쫄깃쫄깃 맛있는 마늘 버터 전복구이
my kitchen/meals 2015. 9. 26. 00:32엄마께서 생전복을 잔뜩 사오신 날이었습니다.
몇 마리는 칼로 썰어서 바로 참기름에 찍어 회로 냠냠,
남은 전복들과 내장을 모두 모아 또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그 중에 한 마리를 빼돌려서(?) 버터구이를 해먹었어요.
버터를 적게 쓰려고 얇게 썬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네요 ㅋㅋ
단 한마리의 전복을 파인애플 모양으로 칼집을 팍팍 내주고
버터를 녹인 팬에서 잘 구워줍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다진마늘도 1티스푼 투하했어요.
마늘이 타지 않게 불을 약하게 내린 후에 또 달달 볶아줍니다.
버터와 마늘향이 진하게 밴 전복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칼로 예쁘게 잘 썰어서 포크로 콕콕 집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고소하고 꼬득꼬득한 맛있는 전복구이였어요 ㅠㅠ
한 마리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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