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9.26 쫄깃쫄깃 맛있는 마늘 버터 전복구이
  2. 2014.08.16 마늘향이 나는 전복 버터구이

쫄깃쫄깃 맛있는 마늘 버터 전복구이

my kitchen/meals 2015. 9. 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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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생전복을 잔뜩 사오신 날이었습니다.

몇 마리는 칼로 썰어서 바로 참기름에 찍어 회로 냠냠,

남은 전복들과 내장을 모두 모아 또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그 중에 한 마리를 빼돌려서(?) 버터구이를 해먹었어요.

 

 

버터를 적게 쓰려고 얇게 썬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네요 ㅋㅋ

 

 

단 한마리의 전복을 파인애플 모양으로 칼집을 팍팍 내주고

버터를 녹인 팬에서 잘 구워줍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다진마늘도 1티스푼 투하했어요.

 

 

마늘이 타지 않게 불을 약하게 내린 후에 또 달달 볶아줍니다.

 

 

버터와 마늘향이 진하게 밴 전복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칼로 예쁘게 잘 썰어서 포크로 콕콕 집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고소하고 꼬득꼬득한 맛있는 전복구이였어요 ㅠㅠ

한 마리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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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향이 나는 전복 버터구이

my kitchen/meals 2014. 8.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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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제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실비실거리고 있으니

엄마께서 삼계탕에 전복죽에- 영양가 많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주시고 계십니다.

 

쿠케케케-

 

그렇지만 만들어주시는 음식을 얻어 먹을 수 만은 없어서

이번엔 생전복을 손질하여 같이 요리를 했습니다.

내장으로는 엄마가 전복죽을 만드시고,

전복살로는 제가 버터구이를 해봤어요.

 

생전복이라 전복껍데기에서 전복을 분리해내기가 힘들더라고요.

숟가락으로 해보다가 포기하고 칼을 집어들어 사정없이 난도질을 했습니다.

분리된 전복살은 바닥 부분에 아래 사진처럼 칼집을 쫙쫙 넣어줍니다. 

 

 

재료는 버터와 소금, 후추, 그리고 다진마늘이면 끝입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어 녹을 때 즈음에

다진마늘을 적당량 투하해준 후 달달 볶습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마늘이 타니 적당히 풀어주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전복을 올려 익힙니다.

 

 

앞뒤 왔다갔다 뒤집으면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생전복은 오래(?) 익힌다고 해서 쉽게 질겨지거나 하지 않으니 충분히 익히셔도 됩니다.

 

 

다 익은 전복을 접시에 꺼내 후추를 살살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오른쪽 빨간색의 정체는 상차림이 심심하여 올린 빨간 자몽 조각이에요. :->

 

 

아주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전복 버터구이였어요.

너무너무 맛있는데 자주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전복 가격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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