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9.14 키덜트페어에서 사온 하마비즈들
  2. 2015.08.03 다시 만들어 본 초간단 닻팔찌 2
  3. 2014.11.08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키덜트페어에서 사온 하마비즈들

my handicrafts/beads 2015. 9.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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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키덜트페어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사온 비즈들입니다.

 

이케아에서 사온 혼합색상의 피슬라 비즈들 중 검은색과 흰색을 거의 다 써서

검은색과 흰색을 각각 한 봉지씩 샀고 반투명 비즈는 그냥 예뻐서 샀어요.

1000개짜리 봉투는 2500원인가 3천원이었고, 3000개짜리 봉투는 5천원에 산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보기만해도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투명한 비즈들의 색상을 살펴보니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갈색, 검은색(회색)

이 정도 같죠?! 핑크색이나 오렌지색 같이 상큼한 색은 보이지 않네요.

 

반투명 말고도 반짝이가 섞인 비즈들도 있었는데 더 이상 사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비즈만 가득해질 것 같아서 단념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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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들어 본 초간단 닻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5. 8. 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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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으로 만든 닻팔찌를 자주 하고 다녔더니

회사언니가 예쁘다고 해서 냉큼 가지라고 선물해버렸지요.

 

근데 막상 없어지니 이 여름에 딱이었던 그 팔찌가 아쉬워져서

닻모양 연결장식과 6mm 종캡을 넉넉히 주문해서 일단 한 개를 다시 만들어봤습니다. 

 

(작업대가 된 오래된 간이 식탁이 너무 진한 갈색이라 사진은 똥망이지만 @.@)

 

 

재료는 3mm 로프줄(반으로 접어 한 쪽에 매듭을 지은 상태의 길이가 약 14~16cm)과

내경 6mm짜리 종캡, 그리고 종캡과 같은 색깔의 닻모양 연결장식이면 됩니다.

 

아! 물론 기본 재료인 오링도 종캡과 연결장식이랑 같은 색으로 맞춰서 한 개 필요해요.

 

 

로프를 반으로 접어서 한 쪽을 위 사진 오른쪽처럼 크게 매듭을 만들어주면 반은 완성이에요.

매듭을 지은 쪽에 고리모양의 연결 고리가 생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리가 있는 반대편은 두 개의 로프 단면이 생기게 되는데

여기서 참고로... 로프줄은 가위나 니퍼로 자르기 전에

투명 테이프로 한 번 감은 상태로 잘라야 올이 풀리지 않습니다.

 

 

종캡 안 쪽에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준 후,

로프 단면을 단단히 끼워 접착시켜주면 됩니다.

그리고 오링으로 종캡과 닻모양 연결장식을 이어주면 완성!

 

 

똑같은 재료(전기금 색상)로 만든 닻 팔찌 두 개입니다.

오른쪽 위의 팔찌는 제가 차고다니다가 선물해준거라 색이 좀 바랬어요.

사용감이 어느정도 있음에도 매듭모양과 팔찌사이즈가 딱 맞아서 새것과의 교환을 거부했네요 ㅋㅋ

 

처음에는 매듭에서 종캡 사이의 로프 두 줄이 자꾸 벌어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

아직 길이 덜 들어서 그런 것 뿐! 자꾸 차고다니다보면 알아서 자리를 잡는 것 같아요 :D

 

아무튼 만들기도 쉽고 혼자 차기도 쉬운 팔찌라 마음에 들어요.

아직까지는 이 흰색과 파랑 로프만큼 어울리는 로프색을 찾지 못해서

남은 재료들은 꽤 긴시간 대기를 타게 되거나 똑같이 이 로프로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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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11. 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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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로 만들 사셰(Sachet) 재료인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도착했습니다!

향초재료를 구입하던 캔들웍스에서 지난 번 주문 때 빼먹은 심지탭을 사면서 같이 샀습니다.

 

 

지퍼백에 담겨 오는데 향이 진하게 새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퍼백을 한 겹 더 씌워주었습니다.

 

 

푸르스름한 보랏빛 라벤더 꽃이 자잘하게 꽉 채워져있습니다.

어딘가 후기에 향이 생각보다 연하다고 해서 에센셜 오일을 사본 건데

그냥 드라이 라벤더만 채워서 사셰를 만들어서 쓰다가 향이 날아가면

그때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사셰(혹은 사쉐)는 프랑스어인 Sachet인데,

향기주머니, 즉 향낭을 의미합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향가루나 향수 원액을 묻힌 솜같은 것을 넣은 작은 봉지나 주머니, 혹은 패드를 말한다.

의복이나 벨트에 달아서 향기를 유지시킨다

 

저는 옷장이나 신발, 차량 내에 방향 용도로 만들 생각입니다.

라벤더 외에도 오래된 커피 원두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드라이 라벤더와 에센셜 오일 모두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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