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팔찌'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4.08.16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2. 2014.08.10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3. 2014.07.31 파란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8
  4. 2014.07.15 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5. 2014.07.06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두 번째! V자형 무늬 2
  6. 2014.07.02 미산가 실팔찌 매듭의 기초, 오른쪽/왼쪽 매듭 설명 6
  7. 2014.07.02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8. 2014.07.02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11
  9. 2014.06.24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마무리 짓기
  10. 2014.04.27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10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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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이미지를 구경하다보니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도 예쁘더라고요.

자수실 세 줄(한 줄이 6가닥의 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마음에 드는 색을 선택하신 후, 60cm 정도로 길이를 맞춰 잘라주세요.

그리고 위에서 10cm 되는 위치에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매듭 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가장 왼쪽실부터 매듭을 지으며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줄 거에요.

파란색 실을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연하늘색 실에 묶어줍니다.

같은 위치에서 한 번 더 똑같이 묶어 매듭지어 주세요.

 

 

두 번 매듭을 짓고 나면 아래처럼 | 방향으로 매듭이 생긴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작업중이었던 파란색 실을 이번에는 오른쪽실인 항토색실에 묶어줍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두 번 매듭을 지어줍니다.

 

 

| 방향의 파란색 매듭이 가로로 두 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색의 배열도 가장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가장 오른쪽으로 이동했죠.

 

 

이제 가장 왼쪽의 실은 연하늘색실이 되었습니다.

위 파란색실 작업과 마찬가지고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황토색실도 같은 방법으로-

 

 

5세트 반복한 상태입니다.

약간 오른쪽이 내려간 사선무늬로 매듭이 지어지게 됩니다.

 

 

이 정도 길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하나로만 팔찌를 만들어도 귀엽고 예뻐요.

저는 여기에 파란색실과 황토색실을 단색 추가작업을 해서

총 세 개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하나로 만들어 줄 건데요.

아래 사진처럼 그냥 테이프로만 고정하고 세줄땋기를 하면...(저는 이렇게 했지만ㅠㅠ)

줄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세줄땋기 부분이 풀어지더라고요;

일단 세개를 한데모아 매듭을 크게 지어준 후에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줄땋기로 양쪽 끝을 마무리 한 후 남는 실을 잘라서 정리합니다.

 

 

이런 모양이 되겠죠.

세줄땋기 하기 전에 매듭을 짓지 않으면 가운데 세줄이 움직이면서 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접착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 고정해주었습니다. (역시 순접은 만능!)

 

 

저는 아마 40cm로 잘라서 작업을 했던 것 같은데,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어주기에는 길이가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링 하나를 가운데 끼워줬습니다.

이게 막상 해보니까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_ +b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실 색상 선택에 대한 깨알 설명:

 

바닷가를 떠올리면서 고른 건데,

파란색이 바닷물이고 황토색은 모래사장이죠.

그리고 가운데 연하늘색은 파도거품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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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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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둔 미산가 실팔찌에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펠탑 펜던트를 달았습니다. 

 

오링에 꿰어 세줄땋기된 줄 부분에 빠지지 않게 달아주면 끝!

 

 

귀여운 에펠탑이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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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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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올렸던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에 있던

몇 가지 실수를 바로 잡고자~ 세 번째 꽃팔찌를 만드는 과정을 다시 촬영했습니다. :) 

 

총 3가지의 색깔이 사용되며 필요한 각각의 실길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꽃잎(하양)    : 80cm * 2가닥

- 꽃술(노랑)    : 45cm * 2가닥

- 줄기(파랑)    : 90cm * 2가닥

 

참고로 손목 실측 둘레 15cm(접니다 저 ㅋㅋ)를 기준으로 사용된 실이며,

5~10cm씩 더 길게 준비하시면 더 여유있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총 6가닥의 실을 안쪽에서부터 꽃잎, 꽃술, 줄기순으로 색을 배열해주고,

위에서 10cm 정도 위치에서 스카치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우선 파란색 실을 안 쪽의 노란색 실에 사진과 같이 매듭을 지어

한 단계 안 쪽으로 이동시켜줍니다.

 

 

이렇게 실의 배열이 바뀌었죠?

 

 

1. 꽃잎 윗 부분

 

이제부터 꽃잎의 윗 부분 작업에 들어갑니다.

중간에 있는 두 가닥의 흰색실을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방향에 상관없이

한 쪽 방향으로만 연속 두 번 묶어줍니다.

 

 

파란색실과 노란색실은 한 번씩만 매듭을 짓지만

흰색실은 항상 두 번씩 매듭을 지어 도톰하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선 제가 흰색실이 어떻게 이동하며 매듭지어지는지 보여드리려고

양쪽의 실을 동시에 매듭을 짓는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실제로 작업하실 때는 왼쪽실을 먼저 매듭작업한 이후,

오른쪽 실을 대칭으로 매듭지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있던 흰색실을 파란색실에 묶어 한 단계 바깥으로 이동시킵니다.

 

 

그 다음엔 노란색실에 묶어 가장 바깥으로 이동시킵니다.

 

 

여기까지가 꽃잎의 윗 부분이었습니다.

사진처럼 흰색 매듭이 쪼로록 생겼나요?

 

 

2. 꽃술 부분

 

이 다음은 노란색실로 꽃술을 만드는 건데 두 번의 매듭이면 끝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가장 가운데 있는 파란색실을 기준삼아 양 옆의 노란색실로 매듭을 짓습니다.

 

왼쪽에서 한 번-

 

 

오른쪽에서도 한 번-

 

 

꽃술이 될 노란색 점이 만들어졌습니다.

 

 

3. 꽃잎 아랫 부분

 

그럼 이제 꽃잎의 아랫부분을 만들 차례입니다.

위에서는 가장 가운데 있던 흰색실을 차례로 묶으면서 바깥으로 이동시켰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가장 바깥에 있던 흰색실을 안쪽으로 묶으면서 이동시키는 거에요.

 

이번엔 왼쪽, 오른쪽 매듭작업을 나누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노란색실에 두 번 매듭을 지어주고-

 

 

그 다음엔 파란색실에 두 번 매듭을 지어주면 왼쪽 흰색실 작업은 끝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흰색실도 노란색 실에 두 번 매듭을 지어주고-

 

 

그 다음 파란색실에도 두 번 매듭을 지어 가운데로 가져옵니다.

 

 

처음처럼 흰색실 두 가닥이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두 가닥을 아까와 마찬가지로 아무 방향으로나 두 번 매듭을 지어주면 됩니다.

 

 

4. 줄기 부분

 

이제 꽃과 꽃 사이의 줄기가 될 평매듭 작업만 남았습니다.

(앗, 평매듭을 찾아보니 이거랑 다른 매듭이네요;)

이 매듭 명칭은 잘 모르니 그냥 일반 매듭 한 쌍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2, 5번째 위치했던 파란색실을 가장 바깥에 있던 노란색실에 묶어줍니다. 

 

 

그럼 파란색실이 가장 바깥에 위치하게 되죠.

이 상태에서 가운데 네 가닥의 실을 기준으로 5쌍의 매듭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매듭의 반복 횟수는 줄기의 길이가 되므로

꽃과 꽃 사이의 거리를 더 촘촘히 만들고 싶으시면 평매듭을 적게

줄기부분의 색실을 강조하고 싶으시면 매듭을 좀 더 많이 묶으시면 되는데...

그러면 필요한 실길이가 달라지게 되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

 

꽃술 묶을 때와 마찬가지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한 번씩 묶어주면,

 

 

매듭 한 쌍이 만들어집니다.

 

 

이걸 5번 반복해주면 아래와 같이 줄기모양이 완성됩니다.

 

 

필요한 길이만큼 꽃과 줄기를 만들어주신 후,

길이조절 매듭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꽃팔찌 완성입니다 +_ +//

저는 보통 10송이를 만들고 남은 실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해요.

 

세줄땋기로 마무리한 양쪽 끝 중에서 한쪽줄로 매듭을 지어주고,

그 매듭사이를 나머지 줄이 왔다갔다 하게끔하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팔찌 마무리 방법 참조: http://tacetnote.tistory.com/241)

 

 

사실 이번 꽃팔찌는 주문제작이었어요.

주문받은 바로 다음날 회사친구에게 선물!

 

 

과정샷도 다시 찍어야했으니 겸사겸사~

 

아래는 이제까지 제가 만든 세 개의 꽃팔찌를 모아 찍은 사진입니다!

민트색, 보라색, 파란색 색깔을 참 무난하게 잘 고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음엔 분홍색, 빨간색, 카키색 등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여담이지만, 민트색이랑 보라색은 흰색실 매듭 방향을 아무렇게나 지었음에도

이번에 신경써서 만든 파란색 꽃팔찌와 미관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 함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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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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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익힐 겸 연습삼아 만들어 본 하트무늬 실팔찌입니다.

좀 더 강한 대비색으로 해야 예쁠 것 같아요. (검정과 핫핑크같은...?)

무늬가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총 8가닥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양쪽 끝에 남은 실들은

네줄땋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8가닥의 실을 모두 60센티로 일괄 잘라 시작했더니 남은 실이 여유가 없더라고요...쩝;

그리고 각각 쓰이는 양도 차이가 있어 가장 긴 실과 짧은 실의 길이차도 꽤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런 것도 신경써서 실을 준비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별실을 사용해서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었습니다.

 

 

양끝의 줄을 포개어 일단 한 번 묶어주시고요.

저는 그냥 고정만 되도록 일반 묶기로 한 번만 묶었어요.

 

 

그리고 평매듭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반복해서 원하는 길이만큼 진행합니다.

 

 

저는 실이 남아있는 줄의 길이가 여유롭지 않아서

길이조절 매듭도 길게는 못하고 10번 이하로 매듭지은 것 같아요.

남은 실에는 순간접착제를 발라 마무리해주시는데 팔찌줄에는 닿지 않게 유의해주세요!  

 

 

짠~ 길이조절매듭이 고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양끝의 줄을 잡아당겨 조여주시면 됩니다.

 

 

바탕색과 무늬색이 다 연한 색이어서 뭔가 아쉬워요 ;ㅅ;

열심히 하트무늬로 작업한 건데 힘 빠지는 결과 -ㅅ-a

 

하트무늬는 아래 도안을 보고 만들었어요.

기본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V자 무늬와 거의 비슷해서 어렵지 않아요.

대신 중간에 (5행, 7행) 첫 매듭 색상 반전있는 부분만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하트팔찌를 만들때는 단계별 과정샷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BRACELETBOOK.COM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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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두 번째! V자형 무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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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가 실팔찌 패턴 중에 두 번째로 쉬운 패턴입니다.

사선무늬 만드는 방법에서 반대방향으로 묶는 방법만 추가하면 만들 수 있어요.

 

저는 6가닥으로 작업했습니다만!

좀 더 다양한 색으로 무늬를 만들고 싶거나

두꺼운 실팔찌를 원하신다면 8가닥 이상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실의 길이는 경험상(?) 70cm 정도면 충분했지만

혹시 중간에 부족할까봐 불안하시면 90cm 정도로 시작하세요. 

 

이번에는 민트색 그라데이션 느낌을 주려고

아주 연한 민트색, 민트색, 진한 민트색 세 가지를 준비했고,

금사가 약간 남아있길래 연한 민트색에 합사해서 작업을 했어요.

 

 

모든 실을 작업대에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놓고

실을 색깔별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구분해놓으세요.

가장 바깥쪽 실이 첫번째 V자 무늬가 되고 그 다음은 그 안쪽 실이 나타나게 되는 거에요.

(참, 마무리 여유분 10cm 정도는 꼭 남겨두세요.)

 

 

작업 순서를 요약하면 왼쪽부터 가운데까지 묶었다가

그 다음 오른쪽부터 가운데까지 대칭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가운데 두 가닥을 서로 묶어주면 한 개의 V자 무늬가 완성됩니다.

 

가장 왼쪽 끝에 있는 연한 민트색(+금사 합사)실을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진한 민트색실에 두 번 묶어줍니다. (going right 매듭)

 

 

그 다음은 민트색실에 두 번.

 

 

여기서 매듭작업하던 실을 놓고,

맨 오른쪽 끝에 있는 연한 민트색실(+금사 합사)을 잡고

아까의 반대 방향으로 같은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바로 왼쪽 옆에 있는 민트색실에 두 번 묶어줍니다.

 

 

또 진한 민트색실에도 두 번.

 

 

그러면 양쪽 끝에 있던 연한 민트색 실이 가운데 위치한 걸 보실 수 있어요.

이 두 가닥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같은 방향으로 두 번씩만 묶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going right 방향 매듭 짓는 게 손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묶어주었어요.

 

 

여기까지가 오면 연한 민트색실로 V자형 무늬가 하나 완성됩니다.

 

실의 정렬을 보면 가장 바깥에 민트색 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민트색실을 잡고 반복 작업을 해주시면 돼요.

 

 

그렇게 해서 민트색실로 만든 두 번째 V자형 무늬가 완성되면,

또 다시 가장 바깥에 위치한 진한 민트색실로 반복 또 반복! 

 

 

여기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연한 민트색, 민트색, 진한 민트색으로 마들어진 세 개의 V자형 무늬가 완성되었어요.

 

 

쭉쭉쭉~ 반복적으로 매듭을 묶어주고 나서

끝부분과 시작 부분에 남겨둔 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해준 모습입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매듭을 지어주면 끝이에요 :)

근데 생각보다 금사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a

 

 

그리고 만들고 나서 보니 색깔 조합이 이렇게 은은한 것 보다는

빨강/노랑/파랑 내지는 빨강/노랑/초록 이런식으로

쨍~한 색대비를 보이도록 만드는게 더 예쁜 것 같아요. 

 

 

이전에 만들어 둔 민트색 꽃팔찌와 같이 착용해봤습니다.

어딘가 비슷한 듯 다른 민트색-

 

 

이번 팔찌는 길이가 여유있게 만들어져서 엄마께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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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가 실팔찌 매듭의 기초, 오른쪽/왼쪽 매듭 설명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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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은 항상 한 번에 두 개의 실로 작업을 합니다.

 

하나는 당겨서 고정하는 기준실이며

나머지 하나는 돌려서 묶는 매듭실이 됩니다.

(사실 명칭은 편의상 제맘대로 붙인 것 뿐...)

 

 

1)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 (going right)

 

오른쪽의 살구색 실을 기준으로 하여 왼쪽의 하늘색 실을 묶어주는 매듭입니다.

 

이렇게 두 번 반복해주면 하늘색 실과 살구색 실의 위치가 서로 바뀌게 되며,

현재 작업중인 하늘색 실이 결과적으로 오른쪽으로 한칸 이동하게 되어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합니다.  

 

 

 

2) 왼쪽으로 묶는 매듭 (going left)

 

위와 정반대로 같은 작업을 해주는 건데,

왼쪽의 살구색 실을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의 하늘색 실을 묶어주는 매듭입니다.

 

역시 이것도 두 번 반복해주면 하늘색 실과 살구색 실의 위치가 서로 바뀌게 되며,

현재 작업중인 하늘색 실이 결과적으로 왼쪽으로 한칸 이동하게 되어 '왼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3,4번이라고 말씀드렸던 매듭도 존재하는데,

1,2번처럼 같은 방향으로 연속 두 번 묶는게 아니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한번씩 묶는 거에요.

↘과 ↙가 아닌 중간에 꺾어진 화살표로 표시됩니다. (특수문자에는 안 보이네요 ㅠㅠ)

 

모든 미산가 실팔찌는 위 네 가지 매듭 방향만 익히시게 되면

나중에는 원하는 도안만 찾으면 얼마든지 만드실 수 있어요 +_ +b

 

추가) 꺾인 화살표가 포함된 튜토리얼 이미지 (Google - friendship bracelets knot instructions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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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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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덕후의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의 콜라보!

 

 

저 보라색 키플링 랩탑 가방은 특정 색깔 할인 이벤트할 때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거에요.

원래 15만원인가...하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단돈 54,000원 주고 산 기억이 있네요 :)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색상이 아니어서 재고털이를 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땡 잡은 거죠~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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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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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실로 만드는 미산가 팔찌, 일명 우정팔찌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익히실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한 사선무늬 팔찌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

간단하지만 색깔 조합만 잘 하면 더 산뜻한 실팔찌를 만드실 수 있어요.

 

우선 자수실의 가닥수는 팔찌의 두께를 결정합니다.

일반 자수실 6가닥이면 매듭 짓는 힘(?)에 따라 약 0.5~0.7mm 두께의 팔찌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12가닥인가...까지 도전해봤는데 두께가 두꺼워지면 작업과정이 기하급수적으로 지루해지기 때문에;;

6~8가닥 이내로 구성된 도안을 참조하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자수실의 색상수는 말그대로 팔찌에 나타나는 색깔의 수가 되며,

마지막으로 자수실의 배치순서는 매듭 방향과 함께 팔찌의 무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치만 이 포스팅에서는 하나의 매듭 방향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

 

이번 포스팅에서 만들어보게 될 사선무늬 팔찌에는

길이 약 70cm의 파란색 2가닥, 하얀색 2가닥, 빨간색 2가닥을 사용했습니다.

프랑스 국기 색상을 본따서 골랐기 때문에 이왕이면 무늬의 순서도 국기에 맞춰줍니다 :$

 

총 6가닥의 실을 한 번 묶어서 압정으로 어딘가 고정해주시거나

아니면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책상 등 작업대에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붙여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를 위한 여유분으로 10cm ~ 15cm 정도 남겨두고 시작해주세요.

위에 말씀드린 70cm 안에는 여유분까지 포함된 길이입니다~

 

그 후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란색-하얀색-빨간색' 순서로 정렬해주신 후,

매듭 작업에 들어갑니다.

 

 

왼쪽 가장 끝에 있는 파란색 실을 잡고 매듭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그 다음 실인 하얀색 실에 파란색 실로 매듭을 지어주시는데,

이와 같이 매듭을 짓게 되면 원래 하얀색 실의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going right' 매듭, 즉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부릅니다.

 

꼭 두 번씩!! 매듭을 지어주세요. 그래야 | 방향의 매듭이 보이게 됩니다.

(아래 사진도 위에 매듭이 하나 지어져 있고 두 번째 묶는 상태입니다.)

사실 묶다보면 왼쪽보다 오른쪽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는데,

첫 줄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서 오른쪽이 내려가는 사선으로 매듭의 위치를 잘 잡아주세요.

 

 

그 다음에는 똑같이 그 파란색 실을 빨간색 실을 기준으로 묶어주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해갑니다.

파란색 줄 작업이 끝나면 이제 가장 왼쪽에 있는 하얀색 실을 잡고

바로 전 작업을 반복해주시면 하얀색 줄 작업이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 실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줍니다.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무늬가 나타난 모습이에요.

 

 

적당한 길이가 되면 양쪽 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합니다.

 

 

아무렇게나 잡아도 상관없지만 색깔별로 땋는게 보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별도의 실을 사용하지 않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방법으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1

 

 

팔찌를 펼쳐서 봤을 때 윗 부분이 모두 매듭무늬면 팔등을 덮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꼭 무리해서 팔목 전체를 덮는 길이로 매듭무늬로 만들어줄 필요는 없어요.

 

 

뒤집어 보면 세줄땋기로 마무리한 부분만 보이지만,

 

 

착용하고 조여주면 팔등에서 볼 때는 매듭무늬만 깔끔하게 보입니다.

 

 

(20140809 - 에펠탑 펜던트 추가: http://tacetnote.tistory.com/275)

 

사실 처음에는 파란색과 하얀색 실로만 만들어봤었는데 하다보니 좀 심심해서

빨간색 실을 넣어서 다시 만든건데... 다시보니 마린룩같아서 더 시원해보이는 건 함정 -ㅅ-a

 

 

이 다음에는 V자무늬 미산가 실팔찌 만드는 방법을 준비해볼게요.

V자무늬를 만들려면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going right 두번)과

왼쪽으로 묶는 매듭(going left 두번)이 필요합니다.

 

미산가 실팔찌를 위한 매듭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는데,

1. going right + going right (이번 사선무늬 팔찌에 사용된 단 하나의 매듭 방법)

2. going left + going left (V자무늬 팔찌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매듭 방법)

3. going right + going left

4. going left + going right

 

저도 1,2번 방법만 사용된 실팔찌만 만들어봤네요.

나머지 3,4,번은 좀 더 복잡한 무늬에서 사용되니 나중에 차차 도전해보도록 하죠 ;)

 

매듭 짓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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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마무리 짓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6.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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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양 매듭을 총 10개 만든 상태입니다.

 

 

 

1. 세줄땋기 후 매듭으로 마무리

 

색깔별로 실을 나눠 잡고 세줄땋기를 해 나갑니다.

완성 후 길이변화가 적도록 힘을 줘서 촘촘히 땋아주시는게 좋아요.

 

 

실이 다 떨어질 때까지 땋은 후,

풀리지 않게 매듭을 한 번 지어주시면 됩니다.

 

 

반으로 접어서 시작했던 부분의 실도 가위로 잘라 색깔별로 나눠 잡은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세줄땋기를 해서 매듭으로 마무리해줍니다.

 

 

양쪽 끝 실들이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저 매듭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한 방울 떨어뜨려주면 풀릴 위험도 없고 좋은데

갑자기 찾으려니 접착제가 안 보이네요. 일단 꽉 묶어주는 것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2. 필요한 팔찌 길이 가늠해보기

 

팔찌 착용시 가장 큰 둘레가 저기 엄지 관절 부분 일텐데요.

양쪽 실을 대~충 묶어놓고 저 부분을 충분히 감쌀수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적어드린 길이로 실을 준비하신 분들은 

실길이가 부족하지는 않고 오히려 실이 약간 남을 거에요.

그 때 얼마나 더 잘라낼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거죠.

너무 실이 길게 남으면 팔찌 착용시 걸리적거리거든요;

 

 

 

 

3. 길이조절 매듭 짓기

 

한쪽 실을 기준으로 나머지 실을 사진과 같이 포개어줍니다.

 

 

포개진 방향으로 한 번 더 감아줘서

아래 사진처럼 빙글빙글 두 바퀴 돌아간 모습으로 잡아주세요.

 

 

그리고 저 매듭 머리 부분을 두 바퀴 돌린 고리 안으로 통과시켜주면 되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빼주시면 됩니다.

 

과정샷을 찍기도 어렵고, 찍어도 구분이 잘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천천히 매듭을 손톱으로 꾹꾹 눌러서 밀어넣어주면 생각보다 잘 됩니다! :D;;

 

 

매듭을 충분히 꽉 조여주세요.

매듭 사이로 나머지 실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만 여유를 주시면 됩니다.

팔찌를 계속 착용하다보면 실이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만들어진 매듭을 손으로 잡고 왼쪽으로 나머지 실을 잡아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팔찌가 조여집니다.

 

 

반대로 팔찌를 푸실 때는 만들어진 매듭을 손으로 잡고

오른쪽 팔찌 끝 부분을 잡아당겨주면 풀어져요.

 

 

길이조절 매듭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4. 완성된 꽃팔찌 착용하기!! :D//

 

팔찌를 다 만들고 남은 실이랑 기념으로 찍어봤어요. ㅋㅋ

 

민트색 꽃팔찌를 처음 만들 때는

이렇게 잘라낸 실이 너무 길어서 아까웠었거든요 ㅠㅠ

 

 

짠, 저의 꽃팔찌 1호 민트색과 2호 보라색입니다.

민트색 꽃팔찌는 꽤 자주 차고 나갔었는데 그래서 좀 꼬질꼬질해졌네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이렇게도 찍어보고 :)

민트색과 보라색의 조합이 꽤 괜찮네요.

 

 

손목에 착용해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손목 등쪽에 보이는 꽃송이의 개수가 많지 않아요. ㅋㅋ

아쉬운 분들은 줄기부분을 짧게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손목 안쪽의 길이조절 매듭 부분이에요.

 

한쪽 실은 짧게 고정되어 있지만

움직여야 하는 나머지 한쪽 실은 저렇게 꼬리처럼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매듭을 지으면 꼬리가 없이 깔끔하지만

그러면 실이 훨씬 많이 필요하게 되어서 저는 그냥 이렇게 매듭짓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보다보면 약간 대롱거리는 것도 귀엽고요. +_ +b

저기에 남는 팬던트를 걸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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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4. 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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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래 과정샷 사진 중 매듭 방향이 반대로 묶인 것이 있어서

세번째 꽃팔찌를 만들면서 새로운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7/31 일자 '파란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tacetnote.tistory.com/266

 

주말을 맞이하여 두 번째 꽃팔찌를 만들어보려고...했는데

게으름 탓에 두 송이까지만 만들고 방치 상태입니다 :$

 

그럼 돌고 도는 꽃팔찌 만드는 방법을 한 단계 한 단계

사진으로 기록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아래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1) 꽃잎 윗 부분

2) 꽃술 부분

3) 꽃잎 아랫 부분

4) 줄기 부분

 

실의 길이는 다음과 같이 잘라 준비해줍니다.

저처럼 반으로 접어서 시작하시려면 각각 두배의 길이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 꽃잎(예시: 흰색)       : 80cm 2가닥

- 꽃술(예시: 분홍색)    : 45cm 2가닥

- 줄기(예시: 보라색)    : 90cm 2가닥

 

그렇다고 꼭 하나의 긴 실이 필요한 건 아니고

어차피 매듭 작업이 끝나고 세줄땋기로 마무리하려면 잘라주어야 합니다.

각기 다른 길이의 실을 반으로 접어서 딱 맞게 포개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

 

여자 손목에 맞춘 것이니 넉넉하게 하시거나 남자(?)분들용이라면

10~15센티 정도 더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실은 안쪽에서부터 꽃잎, 꽃술, 줄기 순서로 정렬하여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마무리를 위한 여유분으로 10cm ~ 15cm 정도 남겨두고 시작해주세요.

위에 안내해드린 전체 실길이에 여유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D

 

1. 꽃잎 윗 부분

 

양쪽의 보라색 실을 아래 사진처럼 분홍색 실을 기준으로 매듭지어 줍니다.

감기는 방향에 주의하시면서 매듭을 양쪽에 한 번씩 지어줍니다.

 

 

양쪽이 대칭이 되도록 왼쪽부터 작업한 후 오른쪽에서 같은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매듭은 왼쪽과 오른쪽이 항상 반대 방향으로 지어지도록-

 

 

그 다음은 흰색실로 꽃잎의 윗 부분을 만들거에요.

가운데 위치한 흰색실을 아래와 같이 매듭을 지어주시는데 이번엔 두 번 매듭을 지어줄거에요.

 

여기서는 두 번 모두 같은 방향으로 지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꽃잎 아래 부분을 만들 때에는 반대 방향으로 두 번 지어줄 거니까요.

 

 

사실 보라색 실을 한 단계 안 쪽의 분홍색 실에 매듭을 지어줬기 때문에

분홍색 실보다 보라색 실이 안 쪽으로 이동했어야 하는데 실이 걸리적 거려서 제가 바깥에 두었네요 @.@;;

원래는 이 아래 사진처럼 정렬이 되어야 하고 이렇게 해두셔야 작업 순서가 헷갈리지 않아요.

 

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흰색 실을 각각 왼쪽 실은 왼쪽으로 매듭을 지어주며,

오른쪽 실은 오른쪽으로 매듭을 지어주며 이동시키는 거에요.

 

흰색실은 항상 두 번씩!! 매듭을 지어주셔야 합니다.

꽃잎이 도톰해지도록 말이죠!

 

 

차례로 보라색, 분홍색 실에 매듭을 지어주면 흰색 실이 가장 바깥에 위치하게 됩니다.

 

 

오른쪽도 마찬가지로 보라색, 분홍색 실에 순서대로 매듭을 지어줍니다.

 

 

 

그럼 여기까지 꽃잎의 윗 부분이 완성된 모습이에요.

가로로 흰색 매듭이 쪼로록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꽃술 부분

 

그 다음은 분홍색인 꽃술 부분입니다. 매우 간단해요.

가장 가운데 있는 보라색 실 두 가닥에 양쪽의 분홍색 실로 매듭을 한 쌍 지어주시면 됩니다.

 

 

 

매듭이 매우 조그맣게 만들어져서 작은 분홍색 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다시 꽃잎의 아랫 부분을 계속해서 만들어줍니다.

 

3. 꽃잎 아랫 부분

 

흰색 실이 가장 바깥쪽에 나와있었죠. 이 실을 다시 안쪽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분홍색, 보라색 실에 매듭을 두 번씩 지어주면 흰색실이 다시 가운데 위치하게 되겠죠.

 

 

 

오른쪽에 있던 흰색 실도 마찬가지로 분홍색, 보라색 실에 순서대로 매듭을 두 번씩 지어줍니다.

 

 

 

그럼 처음처럼 흰색 실이 가운데 위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실을 기준으로 왼쪽 실로 매듭을 두 번 지어줬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왼쪽 실을 기준으로 오른쪽 실로 매듭을 두 번 지어주시면 됩니다.

 

 

짠! 여기까지가 꽃 모양의 완성이에요.

 

 

4. 줄기 부분

 

줄기 부분은 매듭을 다섯 쌍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현재 가장 바깥의 실이 보라색이 아니라 분홍색이잖아요?

보라색 실을 아래 사진처럼 분홍색 실에 매듭을 한 번씩 지어주면

보라색 실이 가장 바깥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가운데 네 가닥에 보라색 실로 매듭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매듭은 위에서 꽃술 만들 때 처럼 매듭을 왼쪽, 오른쪽 한 쌍으로 작업하시면 돼요.

 

 

왼쪽 실로 한 번-

 

 

오른쪽 실로 한 번-

 

 

이렇게 한 세트를 다섯 번 반복해서 매듭 작업을 해주시면 줄기 부분 완성입니다.

 

 

힘 조절이 작업 도중에는 좀 어렵기 때문에 하다보면 매듭 모양이 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을 한 세트로 다섯 번을 반복해서 작업해주신 후에

 

아래 사진처럼 보라색 실을 양쪽으로 그리고 약간 아래쪽으로 힘을 주어 당겨주시면

평평하고 예쁘게 매듭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꽃 한 송이가 완성되었어요!! +_ +b

 

이 패턴을 자신의 손목 길이에 맞춰 여러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 바로 전에 만들어 본 민트색 꽃팔찌에서는 총 열 송이 작업을 했었어요.

뭐 사실 자로 잰 듯하게 딱! 맞춰서 만들지 않아도 길이 조절 매듭 부분으로 얼마든지 조절은 가능하니까요 :$

 

그럼 봄이 지나가기 전에 다들 하나씩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

 

길이조절이 가능한 매듭으로 꽃팔찌를 마무리 하는 방법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http://tacetnote.tistory.com/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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