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싕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7.22 귀여움이 넘쳤던 냥글냥글 마켓
  2. 2017.08.27 집사라면 안 갈 수 없는 궁디팡팡마켓

귀여움이 넘쳤던 냥글냥글 마켓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7. 2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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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테마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분들이 모인

전시회나 마켓이 우후죽순으로 많아지고 있는데

냥덕으로서 아주아주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ㅋㅋㅋㅋ


더 많이 더 자주 열렸으면 :)


홍대에 위치한 노피디네 콩볶는집 카페에서 열렸던 냥글냥글 마켓 (좀 예전 이벤트입니다.)

역시나 고양이를 반려중인 또 하나의 냥덕 언니의 함께 구경(이라고 쓰고 쇼핑이라 읽음) 갔죠.



저는 '수놓는 발바닥'에서 이 두 가지 귀고리 세트를 샀는데...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는 게 ㅋㅋ

처음엔 아래 태비 고양이와 벚꽃으로 한 쌍만 샀었어요.


그리고 근처 '스프카레 진' 음식점에서 음식을 기다리다가 더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아서

언니를 남겨두고 ㅋㅋㅋㅋ 다시 카페로 향했습니다.


샴과 터키쉬앙고라를 반려하는 동생에게 선물로 주려고

우선 샴을 하나 고른 후, 분명히 있었던 흰고양이를 찾아보는데... 그 새 팔린 거 있죠 ㅠㅠ

작가분도 아쉬워하시며 제가 고른 샴 귀고리와 어울리는 한 쌍을 같이 찾아주셨어요 ㅋㅋ

하늘색 테두리여서 하늘색 꽃이 가장 잘 어울리길래 이렇게 고르게 되었답니다.


정말 다시 봐도 정교함에 놀라게 되는 자수 귀고리

착용감도 정말 가벼워요 ㅎㅎ



예전에 둘째 손톱에 아트를 넣었다가 노트북 화면을 가리키거나 할 때 상대방에 깜짝깜짝 놀라시길래

이번엔 잘 숨겨진다고 생각한 엄지 손톱에 넣었더니... 이렇게 사진 찍을 때 시선강탈이 되어버리네요.



그리고 같이 간 언니가 선물로 사준 싕싕님의 싕뱃지입니다.

저는 저 고양이의 코와 입모양이 너무너무 좋아요-


왼쪽의 도토리를 쥔 고양이는 다른 언니의 선물이고

오른쪽의 사과쥬스를 마시고 있는 고양이가 바로 제가 고른 뱃지입니다.



피크닉이라고 하는 사과쥬스가 생각나는 귀여운 디자인이에요.

저의 싕파우치를 장식한 두 번째 싕뱃지가 되었습니다.



어디에 달까 고민고민하다가 저 위 사진 배치대로 붙여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카레집에서 매우 두근두근 설레며 붙여놓은 모습 ㅋㅋ



집에 와서 모리에게 귀고리를 대보았어요.

고등어 무늬여서 모리가 생각나는 얼굴이었는데 닮았나요?


모리 얼굴과 고양이 자수 귀고리, 그리고 제 엄지 손톱까지 ㅋㅋㅋㅋ

아주 고양이가 덕지덕지 묻은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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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라면 안 갈 수 없는 궁디팡팡마켓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8. 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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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에서 열렸던 궁디팡팡마켓!

 

규모가 점점 커지더니 이 날은 정말 규모에 놀란 날이었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사람은 더 많아져서... 사은품을 받는 곳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항상 참여하는 것 같은 내추럴발란스 부스!

 

모리의 주사료이기도 해서 두 봉지 정도씩은 꼭 사갑니다. (무겁...)

SNS 인증사진 이벤트에 간단히 참여하면 사진속 신제품을 받을 수 있었어요.

 

 

궁디팡팡마켓에는 고양이만 위한 물건만 있는게 아니죠.

사람이 먹는 간식도 아주 풍족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귀여운 모양에 반해 구경한 인디어케이크의 예쁜 쿠키와 마카롱들

 

한 바퀴를 더 돌고 같이 간 언니가 한 통 사줬어요!

저는 싕싕님의 케이스를 주문하는 김에 언니 선물로 하나 더 주문했었구요 :D

 

 

쇼핑을 마친 후 언니의 집으로 놀러와서 쿠키를 먹는데 모양만 예쁜게 아니라 맛도 너무 좋았어요.

답례품도 주문도 받는다니 언젠가(?) 한 번은 연락할 일이 있을까 싶어서 한 번 더 이름을 확인하게 되는 맛 :)

 

 

넓고 조용한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꼭 설치하고 싶은 투명해먹 ㅠㅠ

과연 그런 날이 올까요?

 

 

아기자기한 뜨개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던 '월월월' 부스입니다.

고양이 얼굴과 발바닥 모양의 귀여운 수세미와 고양이 케이프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역시나 일찍 품절 되어버린 긴냥이와 냥넬 뱃지...

 

 

그치만 싕싕님의 뱃지는 구할 수 있었습니다.

분홍돌고래 위의 귀여운 고양이 +ㅅ+b

싕파우치에 세트처럼 달아두었어요.

 

그리고 펜 쓸 일은 거의 없지만 고양이 모양 펜뚜껑 때문에 색깔별로 산 수성펜들 ㅋㅋ

아직까지도 몇 번 안 쓴 것 같네요.

 

 

짜잔- 이건 미리 주문해놓고 궁디팡팡마켓에서 픽업한 싕싕님의 폰케이스입니다.

포장도 어쩜 저렇게 귀엽고 에쁘게 해두셨는제... 저 종이고양이는 모니터 앞에 붙여놨어요.

 

 

캬~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길고양이들

푸르스름한 색감까지 완전 제 취향이었던 폰케이스여서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작품명도 예쁜 케이스 - '12시에 만나'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답니다.

투명 젤리 케이스는 시간이 지나면 누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아직까지도 크게 눈에 거슬리지 않는 투명도를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사은품도 가득하고 갖고 싶은 아이템도 많이 득템해온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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