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통'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1.19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14마리의 꼬마 안시들
  2. 2014.12.12 쑥쑥 자라는 꼬마 안시들 4
  3. 2014.12.03 지존부화통에 옮겨놓은 안시의 알 2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14마리의 꼬마 안시들

my sweet home/aquarium 2015. 1. 1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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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화통 안의 꼬마 안시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아 글을 쓸까말까 했는데

언젠가 오전에 애호박을 급여한 후 퇴근 후에 보니 모양이 멀쩡해서 좀 더 먹게 놔두자- 했다가

깜빡 잊어버리고 다음 날 봤는데 40여마리가 폐사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ㅠㅠ

 

정말 그 날의 충격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군요.

어린 개체들인데다 부화통 안이라 물순환이 좋지 않아 일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때 생존한 14마리가 남아있고 더욱 애지중지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출근할 때 주고 퇴근하자마자 빼서 버리고 있습니다.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움직임도 활발해요.

 

 

가장 큰 유어의 크기는 약 3cm 정도로 가장 작은 유어와의 크기 차이가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색깔도 아주 진한 검은색이 있는 반면 약간 연한 색을 띄는 유어도 몇 마리 있더라고요.

노란색의 엘롱이와 검은색의 블롱이 사이의 개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지인 분들께 나눔을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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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꼬마 안시들

my sweet home/aquarium 2014. 12. 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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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롱핀 암컷과 L-144 롱핀 수컷 사이에서 태어난

50여마리의 꼬마 안시들이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이제 안시 특유의 모양새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너무 작아서 감이 잘 안 오지만 롱핀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다 롱핀일까요?

 

 

뒤에는 성어들에게 급여한 애호박이 링만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 세 마리 모두 한 조각씩 줘야 싸우지 않아요.

 

이제 난황도 거의 줄어들어 안 보이기 시작하고 있으니

이 꼬마 안시들에게도 곧 애호박과 시금치 등을 급여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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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부화통에 옮겨놓은 안시의 알

my sweet home/aquarium 2014. 12. 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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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과 어항벽 사이에 붙여 둔 안시의 알들을

조심조심 뜰채로 떠서 부화통으로 옮겼습니다.

 

 

기존에 집에 있던 부화통은 네모난 모양의 흡착식이었는데

부화통과 어항벽 사이의 틈으로 작은 열대어들이 끼어 죽기도 하고,

회사 다녀오면 흡착판이 간혹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어서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걸이식에 둥그런 모양의 지존부화통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설사 부화통과 어항벽 사이에 구피처럼 작은 열대어가 들어가 끼더라도

면적이 작기 때문에 바둥거리면 금방 빠져나올 수 있겠죠.

 

 

부화통의 투명도가 상당하여 밖에서 관찰하기에도 좋습니다. :Db

 

 

노오란 수정란들을 세어보니 대략 50~6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불투명해진 무정란 하나를 제거했는데 그 이후로는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네요.

 

얼른 꼬물이들이 부화해주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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