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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4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드라이라벤더로 입욕제 만들기
  2. 2014.11.08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드라이라벤더로 입욕제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7. 9. 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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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걸어둘 향낭(샤셰)를 만들어 보려고 사뒀던

라벤더 에센셜 오일과 드라이라벤더입니다.

 

만들어보려고 원단도 사고, 내용물을 쉽게 교체하기 위해 다시백도 사놨는데

어쩐 일인지 손이 잘 가지 않아 여태 만들지 않고 방치해뒀지 뭐에요.

시간이 지나 향이 날아갔을까 걱정했는데 열어보니 향은 다행히 은은히 나더군요.

 

 

입욕제의 재료가 베이킹소다, 구연산, 전분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길래 냅다 도전을 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긁어(?) 모으니

- 베이킹소다 2컵

- 옥수수 전분 1컵

- 라벤더 에센셜 오일, 아르간 오일

- 드라이라벤더

 

구연산과 글리세린 등의 재료는 없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하얀 베이킹소다와 미색의 옥수수 전분가루를 한 그릇에 넣고,

 

 

모로코 여행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받은 아르간 오일!

머리카락에 바르면 좋다고 하는데 양조절이 어려워 자꾸 기름져보이는 현실 ㅋㅋ

 

 

아르간 오일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한스푼씩 넣었습니다.

 

 

드라이라벤더는 미리 섞어둔 가루류에 적당량 넣었어요.

 

 

오일도 넣은 후 쉐낏쉐낏~

 

 

글리세린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뭉쳐서 모양을 만들긴 어려운데다 어차피 틀도 없으니!

그냥 가루채로 유리병에 넣어 두 번에 걸쳐 다 써버리기로 했어요.

 

 

몽글몽글 뭉쳐있는 가루들

손으로 꽉 쥐면 뭉쳐지긴 했습니다.

 

 

뜨끈뜨끈한 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숟가락으로 퍼서 휘휘 저었더니

보글보글거리면서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나서 좋더라고요 :)

 

탄산이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종 오일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집에서 가끔 사용할 목적이면 꼭 모양을 내어 뭉칠 필요없으니

이렇게 바로 만들어서 넣어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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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11. 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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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로 만들 사셰(Sachet) 재료인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도착했습니다!

향초재료를 구입하던 캔들웍스에서 지난 번 주문 때 빼먹은 심지탭을 사면서 같이 샀습니다.

 

 

지퍼백에 담겨 오는데 향이 진하게 새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퍼백을 한 겹 더 씌워주었습니다.

 

 

푸르스름한 보랏빛 라벤더 꽃이 자잘하게 꽉 채워져있습니다.

어딘가 후기에 향이 생각보다 연하다고 해서 에센셜 오일을 사본 건데

그냥 드라이 라벤더만 채워서 사셰를 만들어서 쓰다가 향이 날아가면

그때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사셰(혹은 사쉐)는 프랑스어인 Sachet인데,

향기주머니, 즉 향낭을 의미합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향가루나 향수 원액을 묻힌 솜같은 것을 넣은 작은 봉지나 주머니, 혹은 패드를 말한다.

의복이나 벨트에 달아서 향기를 유지시킨다

 

저는 옷장이나 신발, 차량 내에 방향 용도로 만들 생각입니다.

라벤더 외에도 오래된 커피 원두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드라이 라벤더와 에센셜 오일 모두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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