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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23 매콤 달콤 칠리새우 만들기
  2. 2020.02.29 한살림 닭다리순살로 만든 홈메이드 닭강정

매콤 달콤 칠리새우 만들기

my kitchen/meals 2021. 1. 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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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새우와 몇 가지 채소, 그리고 양념만 있으면 

생각보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새우튀김 요리인 칠리새우!

 

전 항상 칠리새우와 깐풍새우가 헷갈렸었는데요.

차이점을 찾아보다보니 깐쇼새우란 요리도 있었네요 ㅋㅋ

 

차이점을 요약하면

  • 깐쇼새우 - 토마토 케첩, 두반장/굴소스가 주재료가 되는 소스에 조린 새우튀김 요리
  • 칠리새우 - 토마토 캐첩, 칠리소스, 진간장이 주재료가 되는 소스에 버무린 새우튀김 요리
  • 깐풍새우 - 간장으로 맛을 내고 국물없이 마르게 볶는 새우 요리

요리 방법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양념에 그냥 버무리는 건지 조리는 건지 볶는 건지 그런 차이가 눈에 띄네요.

 

<칠리새우 재료>

  • 새우 - 저는 9마리가 전부라 9마리만 썼지만 새우가 많으면 양념의 양을 늘리면 되겠습니다.
  • 채소 - 양파, 당근, 마늘, 파, 청양고추, 홍고추, 베트남 고추 등
  • 양념 - 토마토 케첩, 고춧가루, 설탕, 진간장, 식초 모두 1:1:1:1:1 비율 + 물 약간

칠리새우 양념과 채소를 준비하기 전에 새우를 먼저 튀겨놨습니다.

튀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새우를 퐁당 빠뜨렸다가

끓는 기름에 지글지글 튀겨줬습니다.

 

한 번 건져 기름을 빼고 나중에 양념에 버무리기 전에

한 번 더 튀기면 수분이 날아가 더 바삭해집니다.

 

채소는 모두 잘게 다져서 기름에 볶아 익혀줍니다.

파와 마늘을 먼저 기름에 볶다가 양파, 당근을 포함한 나머지 재료를 넣고 또 볶습니다.

 

위에 적힌 재료를 모두 같은 비율로 섞어줍니다.

양념의 양은 새우와 채소의 양에 비례해서 적절히 가감하시면 됩니다.

 

토마토와 식초 때문에 상큼한 냄새가 나요.

전 다진마늘도 조금 넣었습니다 :D

 

양념 맛을 보면서 필요한 맛은 여기서 더 넣으면 될 것 같아요.

 

튀긴 새우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 양념이 고르게 발리도록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이미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양념만 골고루 묻혀준다는 느낌으로 섞으면 끝이에요!

 

사진을 찍기 위해 베트남 고추를 양념 속에서 찾아 위에 올려주었어요 ㅋㅋ

윤기가 좌르르 도는 맛있는 칠리새우가 완성되었습니다.

 

잘게 다진 채소가 양념을 푹 머금고 있어서

새우를 다 먹고 난 양념엔 밥을 비벼서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새우가 있다면 꼭 한 번쯤 만들어 먹어 보세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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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닭다리순살로 만든 홈메이드 닭강정

my kitchen/meals 2020. 2. 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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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걸어 다니는 거리에 재래시장도 있고 한살림도 있어서

싸고 좋은 식재료 사기에는 최적인 우리 집!

 

고기류는 대부분 믿을 수 있는 국내산을 취급하는 한살림에서 사는 편인데

이번에 장 보러 간 김에 닭다리 순살을 꺼내보고 뒤에 레시피도 있어서 바로 사 왔습니다.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재료:

- 닭다리 순살 400g (한 봉지)

 

튀김옷 재료:

- 카레가루 1큰술

- 전분가루 3큰술

- 튀김가루 3큰술

- 찹쌀가루 1큰술

- 후추 약간

 

양념장 재료:

- 고추장 2큰술

- 토마토케첩 반 큰 술

- 조청 2큰술

- 레몬즙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꿀 2큰술

- 간장 1큰술

- 물 4큰술

 

그 외 재료:

- 현미유

- 우유 반 컵

- 땅콩가루 약간 (없어서 통깨로 대체)

 

먼저 닭고기 순살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우유에 1시간 정도 재워둡니다.

그리고 잡내가 빠지면 닭고기만 건져내고 튀김용 재료와 섞어줍니다.

 

이때 후추로 살짝 치는 것 같아요.

레시피엔 후추를 대체 언제 치는지 안 적혀 있지만...

 

튀김옷이 골고루 입혀진 닭다리 순살을 현미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튀겨내고,

한번 건져서 식혔다가 다시 한 번 튀겨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양념장 재료도 냄비에 한데 넣어 잘 섞은 후 약불에서 졸여주세요.

 

양념이 어느 정도 꾸덕하게 졸여지면 튀겨둔 닭다리 순살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뒤적이면 완성입니다.

 

예쁜 그릇에 옮겨 담고 통깨와 다진 청양고추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통마늘도 몇 개 튀겨서 섞었더니 더욱 맛있었어요.

 

매콤 달콤한 홈메이드 닭강정 생각보다 만들기 간단하더라고요.

어디 놀러 가서 만들기도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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