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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12 각인된 애플펜슬과 에어팟 (feat. 피너츠) 4
  2. 2021.02.06 PEANUTS x ROYCHE - 연보라색과 스누피의 만남!

각인된 애플펜슬과 에어팟 (feat. 피너츠)

idle talk 2021. 5. 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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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함께 주문한 애플펜슬과 에어팟, 매직키보드 중에

아무 쓸모없이 애플펜슬과 에어팟이 먼저 도착했어요! ㅋㅋ

아! 에어팟은 쓸 수 있군요😝
저도 이제 노이즈 캔슬링의 세계로

 

 

 

그렇지만 그보다 더 먼저 도착한 에어팟케이스와 애플펜슬 그립이 잇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언박싱을 하고 케이스와 그립을 끼워보았습니다 :D

 

 

 

애플에서 처음 나온 무선 이어폰을 보고 제가 콩나물을 사게 될 줄은 몰랐죠.

무선이더라도 양쪽 이어폰끼리는 연결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가

그것 마저도 충전하는 걸 매번 까먹어서 다시 유선을 사용중이었거든요 ㅎㅎ

 

근데 에어팟부터는 길이가 짧아져서 덜 어색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보자마자 제꺼라고 느낀 연보라색 바탕의 우드스탁이 포인트인 케이스입니다.

 

불투명한 케이스를 씌우면 각인 서비스를 받은 이유가 없어지니

투명한 젤리케이스랑 이거랑 장바구니에 넣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연보라색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애플팬슬도 전체 필름을 붙이기보단 각인 메시지가 잘 보이도록

그립감만 좀 좋아지도록 연보라색 그립을 하나 골랐어요.

 

펜슬팁도 쓸수록 닳는다길래 실리콘 팁도 샀는데 저건 잘 안 쓰고 있어요.

아무 것도 없이 글씨를 쓰면 살짝 삐치긴 해도 팁을 씌우면 밀리는 느낌보단 낫더라고요.

 

 

 

애플은 그 포장부터 정말 애플스럽습니다.

 

유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박스 덕에 저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은 언박싱이 좀 힘들 수도...

위쪽 상자를 잡고 들면 아래쪽 상자가 무게로 인해 슬슬 아래로 미끄러지듯 내려가는데

손으로 잡을 만큼 내려가길 기다려야 겨우 잡아 뺄 수 있더라고요 ㅋㅋ

 

 

 

제 성격상 중고 디지털 제품을 잘 되팔지 않기 때문에 (특히 애플 제품)

애플 펜슬 분실도 예방할 겸 제 닉네임과 고양이 이름을 각인해버렸습니다.

 

에어팟에는 이모지까지 선택이 되는데 애플 펜슬에는 글자만 가능하더군요.

 

 

 

실물 사이즈의 이미지

보호용 비닐이 덮혀있어서 반짝거리지만 제거하면 보들보들한(?) 무광재질입니다.

 

 

 

팁은 얇고 투명한 실리콘팁을 8개 단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좀 더 두꺼운 팁도 있고 색깔이 있는 팁도 있어요.

 

 

 

펜에 끼우면 경계선 높이까지 딱 맞게 덮입니다.

 

 

 

그립 끼우는 게 좀 뻑뻑한데 펜촉 방향에서 끼우기 시작해서

슥슥 문지르듯이 위로 조금씩 올려주면 됩니다.

 

중간중간 연필 잡듯이 잡아보고 편한 위치에 고정해주면 돼요.

 

 

 

실리콘 팁의 컷팅 부분은 매끄럽지 않은 것도 섞여있었어요.

보기엔 좀 그렇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으니 뭐-

 

 

 

늦은 시간에 찍었는지 사진이 죄다 어둑어둑하네요.

아이패드와 함께 구매했더니 할인이 적용되었던 에어팟입니다.

 

 

 

역시 참을성 있게 박스를 열면 각인된 에어팟 케이스와 그 안의 에어팟이 나옵니다.

 

 

 

두구두구-

애플 펜슬과 동일한 문구에 앞뒤로 이모지를 붙였는데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_ +

 

 

 

짜잔~!

 

쥐와 고양이 이모지가 아주 깔끔하게 찍혀있네요.

홈페이지에서 선택할 때는 메신저에서처럼 컬러로 보였던 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이렇게 단색의 테두리로만 찍힌다는 걸 인지하고 골랐긴 합니다.

 

 

 

케이스 씌우기 전에도 하얀 달걀같이 아주 예쁜 모습이라서

케이스를 끼우지 말까도 했지만 왠지 더러워질 것 같아서 결국 씌웠습니다.

 

 

 

사진이 실제보다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여리여리한 보라색이에요.

오른쪽 뚜껑이 아주 쪼금 들리는 감이 있지만 이정도면 크게 거슬리진 않네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 맞게 결합되는 하드케이스의 묘미

 

너무 딱 맞아서 못 빼는 거 아닌가 했는데 케이스의 뚜껑과 본체가 분리된 형태이기 떄문에

케이스의 뚜껑쪽을 잡고 살살 잡아당기면 본체가 케이스에서 슬슬 나옵니다.

그래도 너무 자주 하면 뚜껑이 고장날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느낌이 좀 부담스러워요.

 

 

 

이렇게 해서 아이패드가 도착하기 전 기어들에 악세서리를 장착해 본 후기를 마칩니다 :)

 

 

 

오래전에 친구가 선물로 준 스누피 메탈 키링을 걸어보았는데

너무나도 세트처럼 잘 어울리지 않나요?!

 

스누피는 사랑입니다♥

 

 

 

이전에 구매한 연보라색 스누피 마우스와 마우스패드와도 아주 찰떡이라는 것!!

이렇게 데스크탑 주변에 연보라색 아이템이 점점 늘어나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팟 케이스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피너츠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하고자

같은 브랜드의 피너츠 에디션 케이스를 찾아봤어요. (최소 피너츠 홍보대사 ㅋㅋ)

 

피너츠 에어팟 프로 케이스, 라벤더 우드스탁 피너츠 에어팟 프로 케이스, 베이지 우드스탁 패턴 스누피 프로포즈 에어팟프로케이스 9종, 민트하트라이너스

 

 

우드스탁은 두 가지로 나오는데 작은 우드스탁이 그려진 것도 너무 귀여워요.

피너츠의 다른 캐릭터들도 다양한 색상으로 나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D

 

아이패드 케이스나 파우치도 연보라색이나 피너츠로 맞춰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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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NUTS x ROYCHE - 연보라색과 스누피의 만남!

my sweet home 2021. 2. 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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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문구덕후인 터라 텐바이텐을 수년 동안 들락거리는 사람인데,

어느날 로이체에서 피너츠와 디즈니 등과 콜라보하여 PC 악세사리를 내놨지 뭐에요?!

 

보자마자 컬러도 캐릭터도 제 최애였기 때문에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그치만 무선기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는 좀 망설였는데요.

 

구매는 1/26에 했지만 마우스가 예약발송이어서 2월 5일에 받게 된 귀요미템들입니다.

옛날에 MMORPG 게임을 신나게 하던 때가 있었는데

던전을 파티로 도는 와중에 마우스 건전지가 똑 떨어졌지 뭐에요? (하필 여분도 0)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하여 사정을 이야기하고 편의점에 급히 다녀왔는데

그 잠깐(?) 사이에 이미 던전이 클리어되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친한 분들과 플레이해서 망정이지 모르는 사람들과 했으면 민폐 of 민폐

 

그 뒤로 무선 마우스는 쳐다도 안 봤었는데...

이건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었어요- 데헿

 

마우스는 이리저리 움직일 때 선이 좀 걸리적 거리지만

키보드는 무선일 필요가 크게 없는 것 같아서 제외했어요.

 

라인프렌즈의 토끼 캐릭터인 코니 마우스패드를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유선 키보드와 유선 마우스도 모두 LG 제품이에요.

그냥 뭐 화이트로 깔끔하죠!

 

시커먼 마우스가 좀 존재감이 크지만 :D;

키보드는 고장없이 오래도록 잘 쓰고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누피 키보드는 스페이스바에 컬러와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ㅠㅠ 너무 예쁨!

 

그치만 무선기기는 마우스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보니 무소음 키보드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지금 쓰는 키보드는 매우 조용해서 모두들 잠든 새벽시간에도 문제 없답니다 :)

 

가까이서 하나씩

동그란 마우스패드입니다.

 

스누피 일러스트 정말 귀엽지 않나요?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화 :D

 

손목 받침대라는 아이템을 한 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ㅋㅋㅋㅋ

연보라색이고 스누피라는 이유로 한 번 사보았습니다?

없는 것 보단 있는 게 손목 건강에 좋겠죠 뭐- 헤헤

 

마우스패드와 마우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색감이 진했습니다.

손목 받침대의 색감이 딱 제가 좋아하는 여리여리한 연보라색이거든요!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만족도 1000%인 이번 지름 ㅋㅋ

 

막상 받아보니 키보드랑 USB 허브도 질러버릴 걸 그랬어요.

아마 다 샀으면 10만원은 깨졌겠지만...

 

BEFORE

로이체 피너츠 아이템들로 바꾸기 전 책상 모습

 

AFTER

세 개의 아이템들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보라색 물건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마우스는 아주 납작한 디자인이더라고요.

그 전에 쓰던 게 엉덩이(?)쪽이 통통한 디자인이었는데 반해

이 스누피 마우스는 평면적이라서 손에는 아직 어색한 상태입니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건전지 커버를 열면 대각선으로 들어가 있는 전지가 하나 보이고

그 옆에 블루투스 수신장치인 동글이 끼워져 있는 게 보입니다.

 

이걸 빼서 PC의 USB 잭에 꽂으면 됩니다.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마우스가 인식되더라고요.

 

인생 첫 손목 보호대입니다~! ㅋㅋ

아주 폭신폭신 편한데 스누피 그림이 지워질까봐 걱정됩니다.

 

메모리폼 느낌처럼 누르면 푹 들어가는데 나올 때는 천천히 나와요.

촉감이 좋고 높이도 편안해서 잘 산 것 같습니다.

 

그림이 이미 좀 연한 상태로 온 것 같은 느낌이지만...

어차피 이런 건 소모품이니까 너무 마음쓰지 말아야겠죠 ㅠㅠ

 

그리고 스누피 디자인으로 바이올렛이 아닌 베이지도 있답니다.

무난하고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좋아하시면 베이지도 예쁠 것 같아요.

특이하게 찰리브라운 디자인은 마우스만 달랑 있더라고요.

왜 세트로 출시하지 않은 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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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랑 USB 허브도 정말 예쁘죠.

저는 못 샀지만 대신 구경이라도 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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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지만 USB 포트가 남아도는 상황이라 더 이상 핑곗거리가 없네요.

결정적으로 이 두 개 상품이 콜라보 제품 중 최고가랍니다 ;ㅅ;

 

마우스는 아빠께 드리고 마우스패드는 당근마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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