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1.05.03 Canva, 캔바로 블로그 썸네일을 만들어 보자!
  2. 2020.12.20 내겐 너무 어려운 위빙
  3. 2020.03.04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 삽입
  4. 2020.03.03 구글 애널리틱스 공부 시작 2
  5. 2016.09.01 대리석 무늬 천으로 만든 육각형 찻잔받침

Canva, 캔바로 블로그 썸네일을 만들어 보자!

my handicrafts/etc 2021. 5.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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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입한 이후,
뭔가를 그려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알게 모르게 생기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만들기에 야심차게 도전해보려 하였으나
시장조사(?)와 후기를 종합해 본 결과...
번뜩이는 컨셉이 없으면 어려울 것 같아서
몇 개월째 스케치 단계에 그치고만 있네요.

유튜브에서 이리저리 그림 그리는 강의 영상을 찾아서 보다보니
우연히 캔바라는 생전 처음 듣는 무엇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앱을 설치해서 구경해보니 템플릿과 클립아트들로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더라고요.

아직 상세히 살펴보진 않았지만 라이선스 정책에 맞게만 사용한다면
자신만의 포스터나 카드 등을 만들어서 상업적 판매도 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우선 블로그 썸네일(여태까지 단 한 번도 신경쓰지 않았던;;)을
예쁘게 꾸며보는 걸 목표로 캔바를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앱으로 제 블로그를 훑어보다보면 썸네일이 너무 중구난방이더라고요.
스크린 캡처된 이미지를 대표이미지로 선택해두면 글목록에서 정말 안 예쁘고요 ^^;;

생소한 프로그램이지만 우선 설치해서 이미지를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Canva 또는 캔바를 검색해서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 후 처음 앱을 실행하면 오른쪽 아래에 팝업으로 튜토리얼이 나타납니다.
템플릿을 선택하고 사진과 영상을 교체하고 텍스트를 교체해보라는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저는 아래 그림처럼 연회색 바탕에 파스텔톤 꽃 일러스트가 그려진 템플릿을 선택했어요.
원래 템플릿에 문구도 기본으로 읽혀오는데 이미 제가 한글로 내용을 바꾼 상태라 저렇게 보입니다 :D


저 꽃 일러스트들 하나하나가 각각의 요소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만 남겨두고 원하지 않는 요소는 클릭해서 지우면 됩니다.
저는 꽃을 모두 지우고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채웠습니다.


연회색 바탕 부분을 클릭하면 색을 변경할 수 있는 팔레트가 뜹니다.
분홍빛이 감도는 연보라색을 선택해주었어요.

성격이 급해서 과정샷을 찍기 전에 이미 완성한 상태라서 도형도 들어가 있습니다 ㅋㅋ


왼쪽 세로 메뉴에서 '요소'를 누르고 그 중에서도 그라데이션 도형들만 검색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모양과 색감의 도형들을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가운데 들어갑니다.
도형의 크기와 각도를 조정해서 원하는 곳에 위치시켜주면 됩니다.

저는 총 9개의 화려한 도형들을 선택해서 테두리를 따라 배치해봤어요.
알록달록 귀여운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ㅎㅎ


텍스트 박스도 클릭하면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본문과 아래쪽 이름 부분도 제 블로그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글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적용해보고 어울리는 글꼴로 골라주시면 돼요.


마음에 들게 편집이 끝나면 오른쪽 상단의 '다운로드' 또는 '공유' 아이콘을 선택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기가 무섭게 자동으로 저장을 완료해버려서 적절한 타이밍에 캡처하질 못했네요 0ㅠ0


짜잔 캔바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저의 디자인입니다 ㅋㅋ
마우스 클릭 몇 번과 텍스트 몇 줄 만으로 이렇게 산뜻한 썸네일을 만들 수 있었다니!!

지금까지 올린 포스트의 구리구리한 썸네일들도 다 구제해주고 싶네요... (휘오옹)

디자인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취미로 카드나 엽서를 만들어서 인쇄까지 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집을 꾸밀 때 커다란 포스터가 필요한 경우에도 캔바를 이용해서 원하는 분위기의 그림도 만들 수 있겠죠.
몇 번 더 사용해보면 감이 잘 잡힐 것 같은 직관적인 앱입니다.

이미 좋은 템플릿들도 많은 분들이 만들어서 올려두었으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영문 템플릿이 많아 보이는데 중간중간 한글 템플릿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유료 버전도 있는데 무료 버전도 충분히 예쁜 템플릿과 디자인이 있으니
일단 무료 버전의 캔바를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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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어려운 위빙

my handicrafts/etc 2020. 12.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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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를 좋아하는 친구와 한 마리씩 만들어보려고 샀던

베이지와 화이트 알파카 월 행잉 미니 위빙 룸 키트입니다.

 

둘 다 위빙이 처음이라 튜토리얼 영상을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봤는데

나무막대에 예쁘게 감는 방법과 마지막에 매듭으로 마무리하는 게 영 어설프네요 ㅠㅠ

 

원래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사뭇 다르죠? ㅋㅋ

 

수면사를 어떻게 매만지느냐가 알파카의 형체를 좌우하는 것 같아요.

완성본 이미지랑 비슷하게 해보려고 했는데 저게 최선이었어요 -ㅠ-

 

눈은 프렌치놋으로 자수를 놓는 건데 인형눈이 있길래 붙였더니

왕눈이 알파카가 되어버렸습니다.

 

화이트도 예쁘더라고요.

친구도 잘 완성했는지 모르겠네요.

 

이 작은 작품도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은데

한 폭의 그림만한 사이즈는 대체 얼마나 걸릴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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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태그 삽입

my pocket money/advertising platforms 2020. 3.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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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구글 애널리틱스에도 구글 계정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분석할 사이트별로 Property라는 걸 생성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저는 웹페이지에 대한 분석이 목적이므로 Property 생성 단계에서 Web을 선택했어야 하는데

App+Web을 Mobile+Browser 개념으로 혼동하여 계속 잘못 생성했었어요.

App+Web으로 생성하면 gtag를 찾을 수가 없어서 한참 헤맸습니다.

 

잘못 만든 Property는 Trash에 넣어버리고 새로 만들어주면 되고,

바로 지워지는 건 아니고 Trash에 들어가고 한 달 뒤 완전 삭제되도록 예약됩니다.

 

Google Analytics for Beginners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academy/course/6/unit/1/lesson/1

 

Google Analytics Academy

 

analytics.google.com

기본적인 개념과 목적, 사용 방법은 위 무료강좌를 통해 어느정도 익힐 수 있고,

다른 분들이 정리해 둔 블로그 포스팅도 참고하면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좀 더 Advanced된 분석을 위한 설정은 더 연구를 해봐야겠지만요.

 

Analytics의 홈 화면입니다.

 

원래 모든 값이 0으로 나와야 하지만 제가 이미 gtag를 현재 블로그에 연습 삼아 넣어뒀기 때문에

파란색 네모에 방문자 정보가 1로 나타나 있는 상태입니다.

 

gtag는 왼쪽 아래 Admin 메뉴를 통해 찾을 수 있어요.

 

Admin으로 들어가서 Property Settings 아래 Tracking Info > Tracking Code를 누르면

위 화면처럼 Global Site Tag (gtag.js)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그 전체를 선택하여 복사하고 블로그로 돌아와서 head 태그 사이에 넣어주면 된다네요!

애드센스 코드를 넣은 것도 벌써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일단 한 번 가보죠 ㅋㅋ

 

티스토리 자체 분석도 가끔 보면 재밌습니다.

 

매일매일 변화하는 방문자수 그래프도 보이고,

어떤 글에 조회가 높게 나타나는지 어떤 키워드로 제 블로그에 유입되는지 볼 수 있어요.

 

글의 퀄리티를 좀 더 높여야 유입량도 늘릴 수 있을 텐데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일단은 기록에 의의를 두고 또 구글의 여러가지 서비스들도 손에 익혀본다는 생각으로

예쁜 블로그 포스팅은 잠시(?) 미루어두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메뉴에서 '꾸미기 > 스킨 편집'에 들어온 화면입니다.

여기서 <head>와 </head>사이에 아까 애널리틱스에서 복사해온 gtag.js를 삽입해주었습니다. (보라색 부분)

 

코드를 심은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았고 방문객이 엄청 많은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리포트에 내용이 보이려면 데이터가 좀 더 쌓여야 할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보셨던 홈 화면에서 Realtime 메뉴로 더 들어가 본 화면입니다.

실시간 방문자 정보를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현재로부터 30분 전까지의 방문자 수가 그래프로 그려지네요.

 

고요한 저의 블로그에는 그렇게 유용하지는 않은 페이지군요 ㅋㅋ

파워블로그 또는 상업적 블로그나 쇼핑몰의 경우엔 바쁘게 리프레시되겠죠.

 

그렇지만 제가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는

포스팅 별 애드센스 광고 수익금을 추출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일단 코드를 심어본 걸로 만족 ㅋㅋㅋㅋ :)

 

페이지별 광고 수익금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찾아봤는데

Behavior > Site Content > All Pages로 들어갔더니 맨 오른쪽 컬럼에 Page Value가 제가 찾던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1/1부터 3/3까지 데이터를 조회해도 아무 데이터가 없네요.

오늘 gtag.js를 심어서 오늘부터만 분석이 되는 것 같아요. (당연하게도! ㅋㅋ)

 

주말에 다시 한 번 돌아와서 데이터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보고

뭔가 잘못된 것 같으면 다시 공부해서 손을 봐야겠습니다.

 

어떻게 쓰는지 얼른 더 파헤쳐보고 팀블로그에도 곧 적용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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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공부 시작

my pocket money/advertising platforms 2020. 3. 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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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타셋의 노트'라는 현재 이 취미 목적의 개인블로그 외에

회사 지인과 기술자료 축적을 목적으로 팀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할 예정이에요.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중인 경험이 있으니 그걸 활용해서

팀블로그에다가도 적용하려고 했는데 (뭐, 광고수익이 얼마나 날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돈문제는 확실하게 해두는 게 좋고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 마땅하니까!

팀블로그 기여도에 따라 광고수익을 나누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방법은 알지 못한 상태였고요 ㅋㅋ

 

막연하게 작성한 포스팅 수?로 하기에는 인기글은 따로 있을 거라 불합리하고,

포스팅별 조회수로 나누는 게 합리적일 것 같긴 한데 프로그램을 짜야할 것 같고,

혹시 이미 페이지별 분석 도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던 중!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페이지별 수익금을 뽑을 수 있더라고요.

 

딱 제가 찾던 것!

 

열심히 공부해서 블로그 오픈 전에 미리 심어두어야겠습니다.

기술공부를 하려고 팀블로그를 오픈했는데 또 다른 기술을 공부하게 되다니...

 

애널리틱스 제품은 많이 쓰이는 순으로 나열하면 (2015년도 자료 기준)

- Google Analytics

- Adobe Analytics

- Webtrends

- IBM Analytics

 

이 정도가 나오네요.

Adobe와 IBM 제품도 궁금하니 나중에 한 번씩 접해봐야겠습니다.

 

Google Analytics Academy - Google Analytics for Beginners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academy/course/6

 

Google Analytics Academy

 

analytics.google.com

같이 공부해보아요!

 

일단 팀블로그에 적용하고 나면 적용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서 새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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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무늬 천으로 만든 육각형 찻잔받침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6. 9. 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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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래된 책상 상판을 통째로 덮어보고자 대리석 무늬 천을 2마 주문했었는데,

문제는 이걸 덮으려면 책상 한 켠에 놓아둔 어항을 한 번 이동하는 큰 작업을 해야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원단 박스에 1년 이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항이 자반어항이라 보기엔 작지만 물의 무게가 못해도 40Kg은 될 거라서

지난 번에 책상 상판 바꿀 때에도 물을 이리 퍼냈다 저리 퍼냈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아무튼 재봉틀이 생겼으므로!

초보 때 다들 만들어본다는 찻잔받침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대리석 무늬니까 모양도 육각형으로 준비했습니다.

 

 

파워포인트에 육각형 도형이 있길래 그대로 그린 건데...

글쎄 모든 모서리의 길이가 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위 그림만 봐도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아래 위 모서리가 살짝 깁니다.

 

뭐 근데 꼭 정육각형이 아니어도 별 일 없을 소품이라 그대로 진행합니다.

 

 

패턴지에 육각형을 따라 그린 후 원단에 대고 그려서 자그러나

귀찮으면 저처럼 핀을 꼽아 그대로 재단해줍니다.

 

 

두 개의 육각형 원단이 준비되었습니다.

 

완성품 가로 길이를 10cm로 생각하고 재단했는데

만들고보니 10cm 폭이 생각보다 너무 작더라고요 -ㅅ-a

 

 

그리고 시접 1cm를 제외한 사이즈로 접착심지를 잘라 윗면에 다리미로 붙여줍니다.

 

 

그런 후 윗면과 아랫면의 겉면끼리 닿도록 원단을 포갠 후 재봉틀로 고고!

사진처럼 육각형의 한 쪽 모서리만 남기고 총 다섯 모서리를 박음질로 둘러줍니다.

 

 

한 쪽 모서리를 창구멍 삼아 살살 뒤집어준 뒤

전체적으로 테두리를 상침해주면서 창구멍까지 막아주면 끝입니다.

 

 

알파벳 라벨도 있어서 달아봤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미니 찻잔받침을 만든 후,

2cm 씩 사이즈를 더 키워서 두 개를 더 만들었습니다.

접착심지가 오래돼서 그런지 잘 떨어지길래 그냥 심지나 솜 없이

윗면과 아랫면 원단만 두 겹으로 하늘하늘하게 만들었는데 이런 느낌도 괜찮네요!

 

사진은 왜 안 찍어뒀는지... =ㅅ=a

 

손바느질로 박음질을 하면 위 아래 다 같은 색 실이 보일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재봉틀에서는 윗실과 밑실의 색을 다르게 끼우면 위 아래 박음질 실 색깔을 다르게 꿰맬 수 있습니다!

여태 손바느질만 하다가 재봉틀이란 신문물(?!)을 접하고 나니 이게 제일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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