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무화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0.11 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2. 2015.10.11 모짜렐라 치즈와 햄을 곁들인 무화과 구이

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10. 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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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식빵을 사왔으면 피자를 먹는게 당연지사!

 

 

일반 식빵보다는 약간 두툼하게 슬라이스를 합니다.

그리고 남아도는(?) 생무화과를 피자재료로 사용할 거에요.

 

 

사실 가로수길에 있는 에이프릴 마켓이라는 음식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콤한 무화과 피자를 떠올리며 따라 만들고 있는 겁니다 ㅋㅎㅎ

그 피자에는 고르곤졸라 치즈가 사용되지만 전 없는대로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어요.

 

 

우선 짭짤한 맛을 위해 문스터 치즈를 식빵 위에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생무화과를 몇 조각 슬라이스하여 가득 올려줍니다.

오븐에 구우면 약간 작아지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도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리면 끝!

 

 

예열된 오븐에 노릇노릇 구우면 땡이에요 :$

 

문스터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을 내주고

생무화과는 촉촉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맛을 내주기 때문에

새로운 맛의 간식이 만들어집니다.

 

야채를 다듬을 필요도 없고 고기도 올라가 있지 않은 피자기 때문에

만들기도 매우 간편하면서도 먹기에도 개운한 별미 중의 별미이지요 :D 

 

그리고 여기에 꿀을 뿌려서 드시면 완전 화룡점정이랍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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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와 햄을 곁들인 무화과 구이

my kitchen/desserts 2015. 10. 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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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무화과 한 박스를 산 김에 무화과 요리에 도전하고자

핀터레스트에서 슬쩍 봐뒀던 음식 이미지를 기억하고 따라해봤습니다~! 

 

 

말랑말랑한 무화과 두 개를 준비합니다.

 

전 말린무화과는 좋아하지만 생무화과는 정말 싫어해요... ㅋㅋㅋㅋ

물컹물컹해서 식감도 이상한데다 심지어 과일인데 달지도 않고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

 

 

무화과를 반으로 잘라주면 씨를 가득 품은 무화과 단면이 보입니다.

겉은 초록초록한데 안은 자줏빛으로 나름 예뻐요.

 

 

다시 반으로 잘라주면... 접시가 모자라서 두 개는 엄마 입으로 쏙 ㅋㅋ

 

 

원래의 요리에서는 무화과 위에 염소치즈를 얹고 프로슈토로 감아주는 것이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따라한 결과,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햄으로 감아주었습니다.

 

 

쪼로록- 모든 무화과 조각을 햄으로 예쁘게 감싸준 모습입니다.

 

 

확대컷!

 

냉동했던 얇은 햄을 녹였더니 흐물거려서 찢어지려고 해서 어려웠어요 ㅠㅠ

 

 

예열된 오븐에 넣고 햄이 적당히 익으면 꺼냅니다.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짭짤한 햄,

그리고 아무맛도 안 나고 물렁물렁한 무화과(?!)가 만나

재밌는 식감과 맛의 간식이 탄생했어요~!

 

왠지 큰 무화과 조각이 대부분이라 칼로리도 낮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나중에 하몽이나 프로슈토가 생기면(살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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