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1.21 신선하고 고소한 꼬막 비빔밥
  2. 2015.10.11 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신선하고 고소한 꼬막 비빔밥

my kitchen/meals 2021. 1. 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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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삶아서 양념장만 콕콕 찍어먹기만 해도 별미죠!

 

꼬막을 왕창 사서 삶아놓고 남은 양은 냉장보관하면서

그날의 냉장고 채소와 함께 간단히 꼬막 비빔밥을 먹기도 합니다.

 

락앤락 통에 얌전히 보관중인 꼬막

살이 아주 오동통 올랐습니다.

 

꼬막은 삶기 전에 소금물에 담가 뚜껑을 덮어 어둠게 한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해감을 해줘야 합니다.

 

뻘에 사는 꼬막이기 때문에 잘못 먹으면 흙이 씹히는 불상사가 ㅠㅠ

저는 조개류에 대해서는 흙을 씹었던 그 기억 때문에

팍팍 씹지 못하고 살살 씹어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해감된 꼬막은 껍질까지 깨끗이 씻은 다음에 끓는 물에 삶으면 됩니다.

휘휘 저어주면서 위와 아래 꼬막이 골고루 익을 수 있게 해주면서

꼬막이 입을 어느정도 벌리면 건져냅니다.

 

비빔밥에 들어갈 채소는 정말 아무거나 가능해요.

 

저는 양상추가 있어서 잘게 찢어 넣었고 편마늘은 빠질 수 없는 재료이고 ㅋㅋ

양념장도 간장 베이스 혹은 고추장 베이스로입맛에 맞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양상추 대신 양배추나 콩나물 등도 아주 잘 어울리는 채소에요.

 

 

모든 재료를 밥 위에 얹어준 후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돼요 +_ +b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살려주는 그런 맛입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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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10. 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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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식빵을 사왔으면 피자를 먹는게 당연지사!

 

 

일반 식빵보다는 약간 두툼하게 슬라이스를 합니다.

그리고 남아도는(?) 생무화과를 피자재료로 사용할 거에요.

 

 

사실 가로수길에 있는 에이프릴 마켓이라는 음식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콤한 무화과 피자를 떠올리며 따라 만들고 있는 겁니다 ㅋㅎㅎ

그 피자에는 고르곤졸라 치즈가 사용되지만 전 없는대로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어요.

 

 

우선 짭짤한 맛을 위해 문스터 치즈를 식빵 위에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생무화과를 몇 조각 슬라이스하여 가득 올려줍니다.

오븐에 구우면 약간 작아지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도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리면 끝!

 

 

예열된 오븐에 노릇노릇 구우면 땡이에요 :$

 

문스터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을 내주고

생무화과는 촉촉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맛을 내주기 때문에

새로운 맛의 간식이 만들어집니다.

 

야채를 다듬을 필요도 없고 고기도 올라가 있지 않은 피자기 때문에

만들기도 매우 간편하면서도 먹기에도 개운한 별미 중의 별미이지요 :D 

 

그리고 여기에 꿀을 뿌려서 드시면 완전 화룡점정이랍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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