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9.01 고양이 얼굴 모양의 찻잔받침
  2. 2016.02.10 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고양이 얼굴 모양의 찻잔받침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6. 9.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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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찻잔받침을 어느정도 손에 익힌 후

새로 도전한 고양이 얼굴 모양 찻잔받침!

 

종이에 고양이 얼굴을 스케치 한 후 패턴지에 옮겨 그리고

윗면과 아랫면에 해당하는 원단 두 개를 재단하고

윗면에 붙일 접착솜도 시접 1cm를 제외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접착솜은 동그란 알갱이가 오돌토돌 보이는 부분을 원단에 붙이면 됩니다.

이쪽 면을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린 후에 원단(윗면의 안쪽면)에 살포시 올려두고

다리미로 꾹꾹 눌러주면 접착풀 때문에 원단에 착- 달라붙습니다.

 

 

스프레이로 사정없이 분무한 모습!

 

 

윗면의 안쪽면(=원단의 뒷면)에 올려둔 후 다리미로 다립니다.

솜이 탈 수도 있고 가끔 다리미 끝에 솜뭉치가 걸리기도 하고 해서

다른 면을 덮고 다리는 게 좋더라고요.

 

아니면 아예 통째로 뒤집어서 원단쪽에서 다림질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접착솜이 잘 붙었으면 위 아래 원단을 잘 다려준 뒤 재봉틀로 가져옵니다.

 

 

역시 겉면끼리 마주보게 포개어 놓고 시침핀으로 고정시켜둡니다.

 

 

곡선의 경우 노루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원단을 살살 돌려주면 됩니다.

창구멍을 7cm 정도로 여유롭게 남기고 빙 둘러줍니다.

 

라벨도 이 때 끼워주세요.

 

 

뒤집기 전에 귀끝을 짧게 다듬고

곡선 부분은 전체적으로 1-2cm 간격으로 가위집을 내줍니다.

 

 

왜 이렇게 구겨졌냐고요...?! ㅋㅋㅋㅋ

가위집을 안 내고 1차 뒤집었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뒤집은 상태입니다.

 

 

귀 끝을 뾰족한 도구로 잘 뒤집어서 각을 살려준 뒤에

창구멍 부분도 시접대로 잘 접어서 상침할 준비를 합니다.

 

저는 포인트가 되도록 빨간색 실로 상침을 해줬습니다.

삐뚤빼뚤 될까 봐 걱정이 된다면 원단색과 유사한 색으로 상침을 해주면 되겠죠.

 

접착솜을 넣어서 만드니 폭신폭신해서 좋긴 한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냥 원단 두 겹으로만 만드는 게 더 마음에 들어요.

 

육각형이나 사각형이 아닌 고양이 얼굴 모양으로 만들어놓으니 귀엽긴 하지만

재단할 때 버려지는 원단도 많고 의외로 곡선 박음질이 까다로워서

일단 이것 하나로만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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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2. 1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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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의 친구분으로부터 받은 세 종류의 Hill's 사료 중 하나입니다.

아마 그 전에 다 먹인 두 봉지는 저칼로리 사료와 소화가 잘되는 사료였던 것 같아요.

 

새 제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개봉되어 2/3 정도 남은 상태로 받은 사료이기 때문에

산패하기 전에 빨리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급여했더니

드디어 마지막 한 봉지가 남았네요-

 

 

Hill's라는 사료 브랜드는 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지난 주인가 다녀왔던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도 이 브랜드를 본 것 같네요?!

아무튼 다른 것보단 처방사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사료를 꺼내어보면 노란색에 가까운 연한 갈색의 방파제 모양입니다.

 

 

아직도... 체험 이벤트로 제공받았던 다른 사료와 함께 급여중이에요.

 

찾아보면 이렇게 섞어서 주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고양이에게 특별히 보이는 문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토가 잦아지거나 변 상태가 이상해진다면 그 때는 어떤 사료가 문제가 되는지 알아내기 어렵겠죠 =ㅅ=a

 

내추럴발란스의 인도어 포뮬라 사료를 주사료로 점찍어두고 지난 주에 또 한 봉지 구매해왔는데

개봉되어 있는 이 사료들을 빨리 처분해야 새사료를 개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위 사진은 펫와치 자동급여기에 사료를 넣어둔 모습인데

아빠가 깜짝 선물로 주문해주셨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네요!

새벽시간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집이 비어있을 때에도 주기적으로 나오니

장시간 외출시에도 마음이 놓이고 사료도 얼마만에 한 통을 다 먹는지 계산하기 쉬워졌어요.

자동급여기에 관한 사용후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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