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체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2.28 조금 다른 스타일의 단수카운터 2개
  2. 2014.02.28 완성된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7세트 인증 사진 :) 2
  3. 2014.02.23 단수카운터 기초 작업 - 9자 말이 노가다 작업;;
  4. 2014.02.23 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조금 다른 스타일의 단수카운터 2개

my handicrafts/etc 2014. 2.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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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금 부자재로 만든 파란색과 보라색 단수링입니다.

 

그만 만들려 했는데 또... 손톱 긁혀가며 만들었습니다.

8mm짜리 오링을 실험삼아 전기금으로도 몇 개 샀더니 한 두개 정도 더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

 

비록 숫자 비즈는 없지만, 주판알을 생각하며 집에 있던 시드비즈로 만들어봤습니다.

시드비즈로만 주르륵 끼우면 너무 길어지니까 숫자 5는 4mm 축구볼로 바꿔 끼워줬고요.

특히 시드비즈를 1개, 2개밖에 안 끼우고 9핀을 꺾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휠까봐 손이 덜덜덜;;

 

 

 

사진 주변의 그림자를 깔끔하게 없애는 요령을 잘 모르겠어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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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7세트 인증 사진 :)

my handicrafts/etc 2014. 2. 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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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헤헹

 

A4용지 깔아놓고 신나게 찍어 본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완성작들!

만들자마자 사용중인 제껄 제외하고도 총 7개 세트가 나왔습니다 -ㅁ-b

 

비즈의 최소 판매단위가 100개 이상이었던 게 한 몫 한 것 같은데,

지금 남은 숫자 비즈들은 짝이 맞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 처박혀 있습니다 -ㅅ-a

짝을 맞추려면 또 다시 100개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이상 만들 일은 없어 보이네요 ㅋㅋ

 

이거 만든다고 며칠밤을 쪼물딱거리느라 손톱도 다 나가고 손가락도 욱신거리고-ㅠ-

그래도 역시 공예의 중독성때문에 만드는 동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한 것 같아요.

 

이 중에서 위에서 두번째인 분홍색/연두색 조합과

밑에서 두번째인 보라색은 같이 뜨개하는 친구들에게 찜당했고,

그러고도 남는 5개는 수공예품 오픈 마켓플레이스인 '더누보'에 올려볼 예정입니다.

핸드메이드 콧수링이나 단수카운터에 대한 수요가...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지만 @.@

어차피 상품 전시에는 비용이 전혀 나가지 않으니까요 ㅋㅋ

 

 

 

 

 

 

 

 

혹~~~시 블로그 놀러오신 분들 중 관심있으신 분들 말씀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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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카운터 기초 작업 - 9자 말이 노가다 작업;;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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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가람 문구에서 추가 재료를 사온 이후에

저녁부터 김연아 선수 갈라쇼할 때까지 TV 앞에 앉아서 9자말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옆동 사는 친구한테 9자말이 펜치를 빌려서 천천히 만들려고 했는데

빨리 만들어보고픈 충동이 더 커서 집에 있던 평집게로 해버렸습니다.

9자 말이라고는 해본 적이 거의 없는 초보인데도 불구하고...;;

 

우선 9핀에 원하는 비즈들을 끼워놓고

사진처럼 90도 정도 꺾은 후, 7-8mm 길이만 남기고 니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평집게로 가장 끝 부분을 잡고 말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마는 방향으로 힘이 들어가면 90도로 꺾어둔게 펴져버리기 때문에

꺾여있는 모양이 어느정도 유지되도록 아래로 눌러주면서 둥글게 말아야 해요.

 

 

그렇게 끝부분 잡고 한 번 말고, 좀 더 안쪽을 잡아서 또 말고, 계속 반복-

이런식으로 뿌리(?)부분까지 살살 잡으면서 조금씩 말면 어느새 9자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건 제가 니퍼로 너무 짧게 잘랐더니 너무 작아졌네요;;

 

아무튼 처음에는 평집게로 말려니 너무 각지게 말아져서 끊어지는 사태도 있었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붙었어요.

너무 오므라들었다 싶으면 그 부분을 평집게로 지그시 누르면 다시 조금 펴진답니다.

그리고 평집게로 하려면 약간 두꺼운 9핀이 힘이 좋아서 덜 꺾이고 둥글게 잘 되더라고요.

 

아래는 신들린 9자 말이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ㅠ-//

 

 

가장 처음에 작업한 검정색(위에서 6번째)이 9자 모양이 가장 찌글찌글하고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노란색(위에서 3번째)이 제일 동글동글해요 ㅋㅋ (실전을 연습처럼;;)

 

그리고 맨 위에 빨간색 비즈들은 9핀을 다 써서 좀 더 사서 만들까 했는데

손에 익은 김에 니퍼로 잘라냈던 부분 중 좀 긴 걸 모아서 양쪽에 모두 9자 말이를 해줬어요.

뭐 좀 찌글거리면 어때요? 연결 고리 기능만 제대로 해주면 그만이죠 :D//

 

 

단수카운터 재료 기초 작업이었던 9자 말이가 끝난 후,

오링 연결을 위해 색깔별로 분류함에 넣어뒀습니다.

 

얼른 오링을 주문해야겠어요! 빨리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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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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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매번 콧수링 이미지만 찾다가

우연히 같이 본 DIY 단수카운터를 보고 완전 꽂혀버렸지 뭐에요 @ㅁ@b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etsy.com 쇼핑몰에서 란 판매자가 만들어 파는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발견했어요.

단수카운터는 보통 딸깍딸깍 누르면 숫자가 넘어가는 조그만 기기를 팔길래 전 그냥 메모지에 매단마다 표시해가며 떴었는데;;

이렇게 비즈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걸 처음 알았죠. 보자마자 "오! 천재다!!" 그랬어요 ㅋㅋ

 

 

첫번째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콧수링이고요, 두 세번째가 바로 단수카운터입니다.

한 단 한 단 진행하면서 바늘을 1에서 10까지의 고리로 이동시키면서 꿰어주는 거죠.

저는 세번째 디자인이 주렁주렁한게 끌리더라고요.

 

근데 DIY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첫번째 난관은

바로 숫자 비즈와 알파벳 비즈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는 거에요;;

거의 이틀, 사흘 정도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돌아다닌 것 같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토이키링을 만드는 재료를 파는 작은 쇼핑몰을 발견했어요. 오픈한지 세 달도 안 된 듯

아무튼 여긴 제가 필요한 비즈들이 잔뜩 있어서 이렇게 다섯 가지 비즈와 삘 받아서 스누피 와펜까지 사버렸어요.

 

 

검정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알파벳 비즈

무지개색 하트 비즈, 무지개색 스마일 비즈, 그리고 와펜 이렇게는 제가 주문한 거고요.

 

 

9핀, 9자 나사못, 구멍지프, 누름볼, 오링은 무료 서비스로 챙겨주신 것들이고 (+_ +b)

귀여운 아크릴 참들은 사은품으로 또 챙겨주신 거에요!!

 

 

투명한 목마와 다섯 가지 색 알파벳, 그리고 귀여운 참 다섯 개

생각지도 못한 사은품을 받고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지요 ㅋㅋ

 

이제 어떻게 꿰어서 만들지 구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

 

태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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