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잎꽂이 10개월 후!
my sweet home/gardening 2017. 1. 27. 01:57작년 2월에 잎꽂이를 시작했으니까... 지금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네요 'ㅁ'!!!
아래 사진은 잎꽂이 한 지 몇 개월 안 되었을 때와 10개월 째의 사진입니다.
언제인진 잘 기억이 안 나지만(사진을 옮기고 폰에서 지웠더니 날짜 정보가 없어졌네요 ㅠㅠ),
세 개의 잎에 모두 뿌리가 나오긴 했는데 그 중 두 개의 잎에서만 싹처럼 보이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참- 느리구나 싶어서 나중에는 한 달에 한 두 번 물을 주면서 놔뒀는데...
12월 즈음 되니까 이렇게 다육이다운 모습을 나타내며 부쩍 자라있더라고요.
잎은 흙 속에 가려두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다육이라고 모두 선인장은 아니라는 걸 얼핏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줘야 하는 다육식물도 있다고 하는데 혹시 얘도 그런 거면... 큰일인데요?!
종류도 뭔지 모르고 하니 일단 1~2주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으로 빈도수를 조정했습니다.
무관심 속에서도 이렇게 자라주고 있었다니 기특한 마음이 들어 화분을 돌려가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D
예전에 모아둔 스타벅스 푸딩컵에 옮겨줄 때가 슬슬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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