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필요한 화분들
my sweet home/gardening 2012. 6. 25. 23:03양재꽃시장에서 한 눈에 반해 구매해버린
노오란 다육식물 칼랑코에와 연보라색 캄파눌라
처음에 앙 다물고 있던 꽃봉우리를 터뜨려 주어
만개한 꽃들을 실컷 보여준 후, 꽃이 말라 떨어질 때즈음엔
예쁘지도 않고 말라죽어버렸나? 캄파눌라는 꽃을 한 번 밖에 안 피우나?
...하며 일주일에 한 두번 물만 챙겨주면서 베란다에 내어놨었는데,
자세히 보니 새로운 줄기가 흙에서 나와 마른 줄기 사이로 잎을 피우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누군가 '캄파눌라는 정말 피고지고 피고지고 하면서 끝없이 꽃을 피운다'라고 한 게 생각났다.
얼른 베란다고 나가 말라 비틀어진 줄기와 꽃을 떼어주었더니,
다시 파릇파릇한 키 작은 화초가 되었다. 물론 아직 꽃은 없지만 또 피우겠지 :)
꽃이 만개했었던 캄파눌라도 이제 파란 풀만 남았다.
앞으로도 잘 가꿔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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