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2.10 이따금씩 따주는 고양이캔 간식
  2. 2018.01.14 선물 받은 초미니 고양이 간식캔
  3. 2015.04.23 날씨 좋은 날 다녀온 케이펫 페어

이따금씩 따주는 고양이캔 간식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2. 10. 22:46
728x90
728x90

이런 캔 형태의 간식을 일부러 챙겨주지는 않는데

사료를 사거나 전시/박람회를 다녀오면 사은품으로 하나 둘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쌓이기 전에 가끔씩 한 캔씩 따주고 있습니다.

챙겨주지 않는 이유는... 캔을 따도 한 캔을 다 먹지 못해서 반 이상 버리게 되기 때문이었죠.

아무리 밀봉해서 냉장보관을 해도 남은 걸 주면 처음에 따줄 때의 반응보다 못하더군요.

 

 

힐스에서 나온 캔입니다.

재료가 뭔지 나온 부분을 찍어두질 않았더니 무슨맛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참치인 것 같습니다.

힐스 캔의 사진은 여기까지 ㅋㅋㅋㅋ 뭔가 찍다가 말았네요.

 

 

그리고 다른 날 따준 런치 캔!

냥줍 초창기에 런치보니또라는 간식을 엄청 즐겨먹었던 터라 익숙한 브랜드에요.

 

참치와 게살이 주재료인 빨간색 캔입니다.

 

 

납작한 도자기 그릇에 반캔을 덜어서 급여했습니다.

나머지는 캔 통째로 캔보다 아주 조금 큰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해두었습니다.

 

다음 날 꺼내줬을 때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겠죠.

 

 

첫 숟갈도 아닌 첫 캔(?)은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 말이에요.

고양인 참 예민한 동물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728x90
728x90
:

선물 받은 초미니 고양이 간식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1. 14. 22:10
728x90
728x90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새로운 고양이 간식!

 

고양이 박람회에 가서 잔뜩 사왔는데 정작 반려묘들이 잘 안 먹는다고 하셔서

혹시 모리한테 먹여보고 입맛에 맞으면 갖다주겠다고 하시며 샘플로 몇 개 주셨죠.

 

마치 젤리포와 비슷한 사이즈와 포장에 담긴 고양이 간식입니다.

내용물은 간식캔이라고 하고 맛은 여러가지인데 속포장은 동일해서

겉포장을 뜯어서 섞어두면 알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ㅋㅎㅎ

 

 

상품명이 무엇인지 유추하기 어려운 상태 =ㅅ=a

나중에 알아낸 건데 원어데이 미니캔(One-a-day mini can)이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깜찍한 간식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모리도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네요.

포장이 되어 있어도 고양이 후각으로 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내용물이 안 튀게 뚜껑을 살살 열어서 두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듯 눌러주면 뿅-하고 튀어나옵니다.

모리에겐 아주아주 기호성이 좋아서 최근에 네 가지 맛을 한 박스씩 사놓고 종종 먹이고 있답니다 +_ +b

 

보통 캔 사이즈는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을 주거나 반의 반을 줘도 남기는 일이 있었는데

원어데이 미니캔은 끝까지 싹싹 핥아먹더라고요. 굿굿!

728x90
728x90
:

날씨 좋은 날 다녀온 케이펫 페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4. 23. 02:25
728x90
728x90

케이펫 페어는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 중 규모가 크다고 해서

미리미리 사전등록 및 결제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3/27 인가 다녀왔던 것 같은데 정말... 개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ㅋㅋ

예상치 못하게 아침부터 펼쳐진 개판(?)에 정신이 몽롱해진 하루였습니다.

인형만큼 작은 소형견부터 실물을 처음 보는 멋진 대형견까지 눈이 호강하고 왔어요.

 

이 아래 사진은 카페 사진이 아니라 케이펫 페어 전시회장 안의 코너에요.

저게 다 반려동물을 위한 케이크와 과자라고 합니다 @ㅅ@b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관람하기에는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그리고 개를 데려온 분들도 굉장히 많아서 발밑을 조심하며 다녀야했고

소란스럽기도 하고 대기줄도 정말 다 너무 길고 ;ㅁ; 너무 힘들었어요.

 

대충 두 세 바퀴 돌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래 뱃지는 스탬프를 채우면 나눠주던 기념품이에요.

개가 그려진 뱃지는 세 종류였는데 고양이는 '귀엽냥' 이거 하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수십여개 부스 중 단 세 곳만 고양이 관련 업체였다고 하네요.

그냥 고양이 전용 전시회를 찾아다니는 것이 제게는 더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마도로스펫에서 북어트릿 대형 사이즈와 웨루바 캔 두 개를 사왔어요.

웨루바 캔은 유통기한이 올해 5월 정도로 임박한 상품들을

개당 5백원, 12개 묶음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에요!

입장료 4천원에 비해  나름 선방한 거...라고 생각햇는데

다녀오신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사은품 양이 어마어마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전 아직 초보인가 봅니다 :$

 

 

왼쪽은 일산 캣쇼에서 구입했던 모리 사진을 넣은 거울이고

오른쪽은 이번 케이펫 페어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뱃지에요.

 

 

사료 샘플은 블랙우드, 내추럴코어, 뉴트리웰에서 받아왔습니다.

 

 

마도로스펫에서 북어트릿은 대형 사이즈로 구입했고

샘플러도 3천원인가에 같이 구입해왔는데 기호성 테스트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까지 샘플러는 이미 다 급여했는데) 줄 때마다 전부 다~ 너무 잘 먹더라고요.

 

 

단돈 5백원에 득템해온 웨루바 캔입니다.

 

 

아직 캔 따기도 전인데 식기에 코부터 들이미는 모리씨에요 :$

 

 

캔을 뜯기가 무섭게 다가오는 당황스러운 모리씨의 코입니다...@.@

내용물에 물기나 젤라틴이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노란 건 옥수수알갱이 일까요...? 단호박이었나...?

 

 

한 번에 반 캔씩 나눠서 급여했습니다.

큰 덩어리가 섞여있는데 따로 부숴서 주지 않아도 잘 씹어서 먹더라고요.

 

이런 전시회에서는 인터넷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에 사료와 간식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정보를 잘 입수해서 부지런히 찾아다녀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