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죽은 나뭇가지, 아니 유목 득템!

my sweet home/aquarium 2014. 10.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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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하던 중 바닷가 바위 틈 사이로

수많은 죽은 나뭇가지들이 둥둥 떠다녔었는데요.

매의눈으로 아래 나뭇가지를 하나 건져왔습니다. :Db

 

해변에 있는 모래나 자갈, 돌을 주워오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던데,

이건 이미 부러져 둥둥 떠다니던 죽은 나뭇가지니까 특별히 문제될 일 없겠죠? @.@

 

아무튼 제가 유목으로 찜한 나뭇가지의 모양은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넙데데한 모양인데 안시가 여러마리 붙을만큼 넓고 편편해요.

 

 

세면대에 넣고 솔로 박박 씻어줬습니다.

이미 물에 떠다니던 거라 갈색물이 나오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치만... 막상 어항에 넣었는데도 둥둥 떠다니던 건 안 비밀...-ㅠ-

지금은 그래서 그 위를 돌로 눌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무 속 빈틈이 모두 채워져 가라앉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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