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강이 난 아보카도

my kitchen/meals 2014. 6. 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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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아니지만 :$

 

오밤중에 잘라먹은 아보카도입니다.

엄마의 엄청난 팔힘으로... 아보카도 씨앗까지 두동강이 났네요 @ㅁ@!!

 

아보카도는 먹기좋은 타이밍을 맞추기가 참 어렵다고들 하죠.

적당히 익어야 말그대로 크리미한 질감의 아보카도를 맛 볼 수 있다는데,

그치만 익기를 기다리다가 그 시기를 놓쳐버리면 완전 폭삭 익어버린다고...;

 

 

지구의 단면을 보는 듯한 잘려진 아보카도의 단면.

반으로 잘린 딱딱한 씨앗이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들고 쳐다봤어요;

대체 이걸 어떻게 썰어버리신 것인지...@ㅠ@

 

 

이리보고 저리봐도 신기방기 ㅋㅋ

 

 

아보카도는 조금 딱딱한 감이 있었지만 슬라이스해서 생으로 먹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느끼한(?) 특유의 맛이 났어요.

맛도 그렇고 식감도 그렇고, 정말 신기한 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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