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자말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7.18 악마의 눈 목걸이 펜던트
  2. 2014.02.23 단수카운터 기초 작업 - 9자 말이 노가다 작업;;

악마의 눈 목걸이 펜던트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8. 23:13
728x90
728x90

터키에서 가져 온 악마의 눈.

유리구슬 한 알짜리 목걸이 펜던트를 만들었어요.

 

친구 다섯명이서 나눠 가져볼까 해서

가장 예쁜 눈알(?)들을 엄선해서 일단 다섯 개 완성!

 

 

금색 9핀에 하나씩 끼워서 90도로 꺾어준 후,

8mm 정도만 남기고 니퍼로 잘라줍니다.

 

적당한 길이는 9자말이 작업을 여러번 하다 보면 감이 오실 거에요.

하다보니 이것도 개인별로 예쁘게 말기 좋은 길이가 따로 있을 걸로 생각이 되어서...

 

 

남은 9핀 부분을 동글동글 예쁘게 말아주면 끝입니다. :)

 

 

목걸이 체인에 비해 말아놓은 고리가 너무 작으면

저기에 조금 더 큰 O링을 연결하면 해결됩니다.

 

유리구슬이라서 빛에 비추면 파란색이 예쁘게 반짝거립니다.

근데 체인을 어디서 대량으로 구해야 할까요 ;ㅅ;

728x90
728x90
:

단수카운터 기초 작업 - 9자 말이 노가다 작업;;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5:39
728x90
728x90

어제 한가람 문구에서 추가 재료를 사온 이후에

저녁부터 김연아 선수 갈라쇼할 때까지 TV 앞에 앉아서 9자말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옆동 사는 친구한테 9자말이 펜치를 빌려서 천천히 만들려고 했는데

빨리 만들어보고픈 충동이 더 커서 집에 있던 평집게로 해버렸습니다.

9자 말이라고는 해본 적이 거의 없는 초보인데도 불구하고...;;

 

우선 9핀에 원하는 비즈들을 끼워놓고

사진처럼 90도 정도 꺾은 후, 7-8mm 길이만 남기고 니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평집게로 가장 끝 부분을 잡고 말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마는 방향으로 힘이 들어가면 90도로 꺾어둔게 펴져버리기 때문에

꺾여있는 모양이 어느정도 유지되도록 아래로 눌러주면서 둥글게 말아야 해요.

 

 

그렇게 끝부분 잡고 한 번 말고, 좀 더 안쪽을 잡아서 또 말고, 계속 반복-

이런식으로 뿌리(?)부분까지 살살 잡으면서 조금씩 말면 어느새 9자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건 제가 니퍼로 너무 짧게 잘랐더니 너무 작아졌네요;;

 

아무튼 처음에는 평집게로 말려니 너무 각지게 말아져서 끊어지는 사태도 있었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붙었어요.

너무 오므라들었다 싶으면 그 부분을 평집게로 지그시 누르면 다시 조금 펴진답니다.

그리고 평집게로 하려면 약간 두꺼운 9핀이 힘이 좋아서 덜 꺾이고 둥글게 잘 되더라고요.

 

아래는 신들린 9자 말이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ㅠ-//

 

 

가장 처음에 작업한 검정색(위에서 6번째)이 9자 모양이 가장 찌글찌글하고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노란색(위에서 3번째)이 제일 동글동글해요 ㅋㅋ (실전을 연습처럼;;)

 

그리고 맨 위에 빨간색 비즈들은 9핀을 다 써서 좀 더 사서 만들까 했는데

손에 익은 김에 니퍼로 잘라냈던 부분 중 좀 긴 걸 모아서 양쪽에 모두 9자 말이를 해줬어요.

뭐 좀 찌글거리면 어때요? 연결 고리 기능만 제대로 해주면 그만이죠 :D//

 

 

단수카운터 재료 기초 작업이었던 9자 말이가 끝난 후,

오링 연결을 위해 색깔별로 분류함에 넣어뒀습니다.

 

얼른 오링을 주문해야겠어요! 빨리 만들고파!!!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