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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2.03 인테이크 에센셜 천연조미료 6종
  2. 2016.01.20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인테이크 에센셜 천연조미료 6종

my kitchen/meals 2021. 2. 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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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두 군데가 잡혀있을 때 선물용으로 좋아보이고,

우리집에 둘 것까지 다양하게 주문했던 인테이크 세트 상품들이었어요.

 

  • 에센셜 천연조미료 - 생강분말, 마늘분태, 멸치분말, 다시마분말, 새우분말, 표고버섯분말
  • 에센셜 향신료 - 페퍼론치노홀, 흑후추분말/굵은후추, 피클링스파이스, 파프리카 시즈닝, 스모크향분말
  • 에센셜 허브 - 파슬리, 바질럽드, 로즈마리홀, 오레가노럽드, 타임럽드, 이탈리안허브 시즈닝

천연조미료는 쓰임이 많아 엄마가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ㅋㅋ

양이 너무 적다고 누구코에 붙이냐고 하셨어요 :D;;

 

사실 멸치랑 새우는 직접 갈아서 쓰고 있어서

이 병의 몇 배 큰 유리병에 보관중이기도 하거든요.

 

뭐, 그래서 찌개나 국 끓일 때 제가 사용하곤 했습니다.

 

뚜껑에 붙일 수 있는 투명한 텍스트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어서

바로 뚜껑 가운데 붙여두고 서랍에 넣고 사용했어요.

 

 

유리병 옆에도 라벨이 이미 붙어 있기 때문에

눈높이 위 찬장에 둘 경우에는 굳이 뚜껑에는 붙일 필요 없어 보입니다.

 

요리가 취미인 친구 둘에게는 허브와 향신료를 하나씩 선물했는데

필요했었는데 한 통을 사기엔 너무 많아서 고민하던 것들이었다며 좋아했어요.

 

www.shopintake.com/lab/view/355/

 

나를 셰프로 만들어줄 조미향신료! - 인테이크

더 쉽게, 더 충분하게. 인테이크

www.shopintake.com

인테이크 홈페이지에서는 판매가 종료된 상태로 나와서

저처럼 18종을 한 세트로 구매할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제가 살 때 도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라며 재판매를 했었던 건데 왜 또 없어진 건지 의문입니다.

허브나 향신료는 소량 세트로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 왠지 아쉽네요 ㅠㅠ

 

그치만 허브 6종은 쿠팡이나 텐바이텐 등의 사이트에 판매중이긴 합니다.

 

 

인테이크 허브 6종 선물세트,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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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my kitchen/meals 2016. 1.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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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를 말려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

아는 언니로부터 받은 드라이토마토가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 때 정말 좋더라고요. 

 

 

싱그러운 색깔의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미니 오븐팬에 꽉 채웠습니다.

소금을 쳐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말린 바질가루만 위에 살짝 뿌려줬어요.

 

 

그리고 식품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에 말리면 되겠지만

저희집엔 없는 관계로 100도 정도로 예열한 오븐에 바짝 마를 때까지 구웠어요.

중간중간 너무 구워지거나 타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베이킹을 해보신 분이라면 마치 머랭을 말리듯 작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 중간중간 어느정도 말랐는지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간 구웠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렇게 오븐에 한 차례 구워 말린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꺼내

건조한 방 안에 밤새 두고 한 번 더 바짝 말려줬습니다.

 

아래처럼 병에 재운 건 작업을 시작한 다음 날인 거죠 :D

 

 

가장 중요한 방울토마토 말리기가 완료되었으니 재워둘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열탕 소독을 끝낸 깨끗한 유리병에 통후추, 월계수잎, 생마늘을 같이 넣고

올리브 오일을 가득 채우면 완성이에요.

 

 

마늘은 통으로 넣어도 되고 저처럼 편으로 썰어 넣어도 됩니다.

통후추와 월계수잎은 모두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용량이 어마어마해요 ㅋㅋ

특히 저 월계수잎은 수백장 들어있는 것 같아서 대체 언제 다 쓸 수 있을지...

주변 친구들에게 고기 삶을 때 넣어 쓰라고 10장씩 나눠줘야겠어요.

 

 

말린 방울토마토와 생마늘, 통후추, 월계수잎을 켜켜이 쌓듯이 넣었습니다.

 

 

어차피 올리브 오일을 넣고 흔들면 잘 섞이겠지만 그래도 보기에 예쁘게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콸콸 부어 모든 재료가 푹 잠기게끔 해줍니다.

속에 공기가 빠질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좀 눌러서 정리해줬어요.

 

토마토나 다른 재료가 오일 위로 올라와 공기에 노출이 되면

곰팡이가 피거나 금방 상할 위험이 있으니 꼭 충분히 부어주셔야 합니다. 

 

 

옆에서 보니 색상이 예뻐보이더라고요 +_ +

일단 이대로 예쁘니 맛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ㅋㅋ

 

 

바로 먹지 않고 한 달 정도 저온숙성 기간을 거치기 위해 비닐랩으로 한 번 두르고

뚜껑을 단단히 돌려 닫아 베란다의 김치냉장고 위에 올려놨습니다.

 

 

방울토마토를 한 판 더 말렸으면 꽉 채울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뭐 일단 처음 만든 것이니 맛이 어떨지 다음 달에 확인해보고

자신감이 붙으면 다음엔 두 판을 만들어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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