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십자수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3. 5. 23:14세밀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자수 작품 사진을 구경하고 있노라니
나중에 꼭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_ +
그래서 예전에 학생 때 한창 즐겨하던 십자수 키트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빛바랜 십자수 천 몇 장, 색색깔의 고운 실타래도 그대로 있었어요.
그리고 몇 안 되는 완성작도 같이 들어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한 눈에 반해 시작했던 천사 도안입니다.
은근히 색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은 꽤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초록과 빨강, 금색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십자수 완성작은 액자 말고는 딱히 활용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정성들여 수를 놓아 완성해도 항상 이렇게 떠돌아 다니게 되네요 @.@;;
이번엔 다시 꺼내본 이상 액자에 끼우든 찻잔받침으로 만들든
어떻게든지 마무리를 지어줘야할 것 같아요 ㅋㅋ
'my handicrafts > stitch 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 십자수로 만든 햄버거, 카메라, 다이아몬드(?) 반지 (3) | 2014.03.07 |
---|---|
미니 선데 아이스크림과 미니 팥빙수 (0) | 2014.03.05 |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놓은 십자수 (0) | 2014.03.05 |
비 온 뒤 무지개 (0) | 2014.03.05 |
티슈 파우치 만들기 도전!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