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1.22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고양이 카드지갑
  2. 2017.02.26 친구에게 선물로 준 다용도 지갑
  3. 2014.07.18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2호, 지퍼 작업 과정샷 포함 2
  4. 2014.07.18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1호 완성!
  5. 2014.07.15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기초작업
  6. 2014.07.15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도전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고양이 카드지갑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8. 1. 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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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파우치를 만들고도 남아있던 고양이 무늬의 원단!

 

마지막 조각은 길쭉한 사각형 모양으로 남아있었는데,

우연하게도 제가 만든 카드지갑 패턴에 딱 맞는 사이즈더라고요!

 

그래서 아래쪽과 윗부분을 조금만 다듬어서 카드지갑을 두 개 만들어봤습니다.

 

 

패턴지와 가로길이가 거의 같아서 가로로는 재단할 필요가 없었고

아래와 위쪽만 모양에 맞게 다듬어서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건 겉감이므로 안감은 따로 색깔을 맞춰 준비해줘야겠죠.

 

 

엄마가 사오신 똑딱이 부자재와 딱 맞는 색감의 고리가 있어서

D링까지 모두 신주느낌의 색상으로 맞춰서 준비했습니다.

 

특히 저 고리들은 뜨개모임의 지인으로부터 가죽끈이 붙은 채로 나눔 받았었고

끈이 구불구불하고 색도 예쁘지가 않아 고리만 살려보려고 모아둔 건데

이렇게 딱 맞는 쓰임새가 생겨서 뿌듯하더라고요 +_ +b

 

 

아래 사진에서는 똑딱 단추의 아래 위를 모두 신주 색상으로 골라놨는데

저게 금속으로 마감된 부자재라 그런지 다른 플라스틱 똑딱이보다 거의 배로 비쌌던 걸 기억하고는

안쪽에 안 보이는 부분은 안감과 유사한 색인 베이지색으로 조립해줬습니다.

 

여기에 쓰인 안감 원단은 엄마가 가방 만드실 때 쓰신 천인데

옥스포드급으로 두툼했기 때문에 따로 접착솜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겉감인 고양이 원단도 캔버스 원단이라 이 두 원단을 붙여주기만 해도 힘이 있더라고요.

 

 

안감도 꽤 넉넉하게 남아있어서 칸막이를 추가해봤습니다.

그냥 안감 쪽에 아래위로 접은 원단을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얇은 원단이라면 반으로 접은 두겹의 원단을 붙였을 텐데

이건 좀 두꺼워서 오버로크 처리를 한 뒤 1cm 정도씩만 접어서 박음질한 후 얹었습니다.

 

 

이렇게 안감 원단과 비슷한 색 실로 박음질을 깔끔하게 해주고

안감의 적당한 위치에 시침핀으로 고정해두면 돼요.

 

 

그리고 겉감을 뒤집어서 안감 위에 얹은 후 사방을 받음질하면 됩니다.

창구멍은 아래쪽 직선 부분에 남겨주는데 뒤집기 편하게 넉넉하게 남겨둡니다.

 

 

D링을 끼운 라벨도 박음질할 때 같이 붙여야겠죠.

제가 사용한 D링은 틈새가 없는 일체형이어서  미리 라벨에 걸어두고 박음질을 했습니다.

 

틈새가 있는 D링이 대부분일텐데 그건 나중에 끼워줘도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용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빠지는(확률은 낮지만)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창구멍으로 뒤집기 전에 모든 귀퉁이 부분을 가위로 다듬어줍니다.

이렇게 잘라줘야 뒤집었을 때 각이 잘 살아납니다.

 

 

다림판 위에 누워있던 모리씨를 이리저리 피해서

뒤집어준 카드지갑 원단의 가장자리를 다리미로 꾹꾹 눌러 납작하게 잘 다려줬어요.

 

 

열심히 핀으로 구석구석 뾰족하게 빼준다고 했는데도 원단이 두꺼워서 둥그스름하게 되었네요.

접히는 부분 바로 위로 칸막이도 잘 위치한 것 같습니다.

 

 

아래쪽 모서리의 창구멍은 2mm 들어간 곳에 상침으로 마감해줍니다.

 

그리고 그 아랫 부분을 꺾어 올려서 접고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됩니다.

시침핀이 들어갈리 만무한 두께이기 때문에 집게로 고정해놓고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위 사진상에서 오른쪽 위, 혹은 왼쪽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반대쪽 위까지 한 번에 작업할 거에요.

 

 

그리고 박음질을 할 때 그냥 한 번에 슥 지나가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심리적 안정(?)을 위해 두겹이 끝나거나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되돌아박기를 몇 번 해서 튼튼하게 해주세요.

 

 

똑딱단추까지 달아주면 진짜로 완성입니다~ :D

아직 스트랩을 달지 않았지만 감격스러운 마음에 D링에 고리도 걸어봤어요 ㅋㅋ

 

 

신주컬러의 부자재들이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미리 잘라두었던 기다란 원단조각으로 스트랩을 만들어 걸어줬습니다.

 

 

이 카드지갑도 사내 플리마켓에 출품했었는데 아는 동생이 구입해갔어요 ㅎㅎ

이 다음에 완성한 하늘색 고양이 카드지갑은 제꺼였으므로 저와 커플 지갑이 되었다는 사실 ㅋㅎㅎ

 

 

한 번 만들어봤으니 두 번째 카드지갑은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가 모두 나와있는 사진이에요.

 

어울리는 안감 원단이 생길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양재 클래스를 다니시는 엄마로부터 얻은 자투리 원단!

 

순수하게 모든 원단이 자투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연습된 도안이어서 완성도도 높고

제 취향의 무늬인 원단이라 애착도 역시 높았던 작품(?)들이었어요.

 

 

동일한 순서로 안감에 칸막이를 만들어 붙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칸막이의 위치를 잘 고정해두고 라벨의 위치도 신중히 정합니다.

다 패턴지에 표시해놨지만 그래도 핀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작업 도중 움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꽉 막힌 D링이므로 미리 라벨에 잘 끼워서 원단 사이에 놔줍니다.

D링의 높이 때문에 조금 더 손이 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아래쪽에 창구멍(7cm 이상 추천)을 남기고 사방을 둘러서 박음질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윗밥을 내고 뒤집은 뒤에 창구멍을 상침질로 막기 전에

다리미로 원단을 차분하게 아주아주 납작하게 잘 다려주세요.

 

그리고 위 사진처럼 창구멍을 일자로 박음질해주면 됩니다.

 

 

역시 아래쪽을 꺾어올려서 집게로 고정을 해줍니다.

 

무슨 일인지 아래쪽이 살짝 면적이 넓어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양끝이 잘 맞도록 원단을 잘 위치해준 뒤 가운데가 뜨든 말든 그대로 고정합니다.

 

납작하게 만드는 것 보다는 양옆이 잘 맞는게 더 중요해요!

카드를 많이 넣으면 어차피 튀어나오기 때문에 가운데는 차라리 넉넉한게 좋습니다 ;)

 

 

옆구리가 딱 맞게 박음질이 되어야 완성된 모습이 깔끔하고 예쁘답니다.

옆에서 보니까 원단이 여러겹(최소 10겹) 접혀있어서 상당히 두껍다는게 눈에 보이시죠.

 

두꺼운 편물을 작업할 땐 느린 속도로 천천히 작업해주는게 안전하고

모양도 예쁘게 박음질이 됩니다.

 

 

짜잔-

 

핫핑크와 시원한 스카이블루의 두 가지 카드지갑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안감의 색상 차이가 두 지갑의 느낌을 확실히 다르게 만드네요.

 

아무래도 안감은 어두운 색으로 하는게 때가 타도 티가 안 나서 좋긴 한 것 같아요 ㅋㅋ

 

 

단추를 닫아놓은 이 완성샷을 남기고 핫핑크는 제 손을 떠났습니다.

 

사실 지갑을 사겠다던 그 동생이 어떤 색을 고를지 몰라서

핫핑크를 며칠 제가 들고다녔었는데 그 며칠새 정이 들어서

핫핑크를 보내고 하늘색 지갑으로 바꿔 들었을 때 좀 어색하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곧 적응해서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도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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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에게 선물로 준 다용도 지갑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7. 2.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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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봉틀이 생긴 이후 처음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귀여운 카툰 원단을 사용하여 만든 다용도 지갑인데 반 접은 지폐는 넉넉히 들어가고

카드는 가로로 넣으면 두께 때문에 한 두장밖에 안 들어가지만

세로로 넣으면 많이 들어가는 살짝 애매한 사이즈에요 ㅎㅎ

 

 

친구가 제가 만든 것들 사진을 구경하다가 연습삼아 만든 것들이기도 해서

마음에 드는거 고르면 제가 주겠다고 하니 이게 제일 귀엽다며 고른 거에요.

 

 

자투리 원단으로 손목 스트랩까지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접어서 포장해놨더니 좀 꾸깃꾸깃하네요.

 

동네 마트에 가볍게 나오거나 할 때 유용히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통화중인 친구의 손목에 걸어보고 마지막으로 한 장 남겼습니다 :)

 

잘 가, 내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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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2호, 지퍼 작업 과정샷 포함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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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연하늘색 마트료시카 무늬 원단을 선택했습니다.

 

베이지색 지퍼로 작업을 했고,

이번에는 어딘가 달고 다닐 수 있도록 리본으로 고리도 만들어주었어요.

 

지퍼는 잠근 상태에서 고리가 있는 부분이 위로 겹치도록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양쪽 끝이 Y자로 벌어지지 않게 미리 바느질로 꿰매놓으면 작업하시기 편합니다.

 

마카롱에 둘러보거나 줄자로 재서 둘레길이에 딱 맞게 붙여줍니다.

남거나 부족해서 아래 위 지퍼가 딱 맞게 바느질되지 않으면 열고 닫기 어려워지니 신경써주세요.

겹치는 부분은 어차피 천으로 덮어 안 보이게 될 거니 마구마구 박음질해주시면 돼요.

 

이 때, 고리 역할을 할 리본도 반으로 접어 같이 박음질해주세요.

실의 색상은 지퍼천의 색상과 비슷한 색으로 골라야 결과물이 보기 좋습니다.

 

 

남은 지퍼 길이를 손질해야 하니 그대로 안면을 밖으로 꺼내 뒤집어줍니다.

 

 

15cm 짜리 지퍼라 3~4cm 정도 남게됩니다.

 

 

금속재질이라 가위가 상할 수 있으니 미리 니퍼로 똑! 잘라준 후에

양쪽 천 부분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냅니다.

 

 

그리고 마카롱틀을 감싼 천과 같은 천으로 지퍼의 못난(?) 부분을 덮을 준비를 합니다.

 

 

위 사진처럼 지퍼를 감싸줘야 하니 천의 길이는 지퍼 너비의 2배 이상으로 잘라주셔야 해요.

공그르기로 지퍼와 천을 붙여줘야 하므로 천이 움직이지 않게 시침핀으로 살짝 고정해줍니다.

 

 

공그르기는 두 개의 천을 회뜨듯이(?) 살짝살짝 떠가며 붙여주는 건데,

간격을 촘촘히 할 수록 고르고 예쁘게 붙게되니 정성으로 꿰매주세요 :)

 

 

지퍼 부분 작업이 마무리 되면 마카롱틀도 공그르기로 붙여줍니다.

마카롱틀의 안감과(위 사진) 지퍼(아래 사진)을 번갈아 꿰어주며 이어나갑니다.

 

 

이 때, 지퍼쪽 바느질을 할 때는 일정한 위치를 꿰매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의 지퍼 아래쪽을 보면 가로줄이 몇 개 보이는데

저는 가장 지퍼와 가까운 쪽의 줄을 기준으로 작업했어요.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하든 간에 일정한 위치로 꿰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윗판을 붙인 모습입니다.

 

 

안쪽은... 아직 이모양입니다 ㅋㅋ

 

 

나머지 한쪽틀을 붙일 때는 지퍼를 열어놓고 작업하시는게 편합니다.

 

 

안감 역시 공그르기로 붙여줍니다.

 

 

거울은 3.8cm 마카롱틀에 딱 맞춰서 파는 게 있더라고요.

4개에 1800원인가 했는데, 상품설명을 자세히 안 보고 1개에 1800원인 줄 알고.

5세트(20개!!)를 사버렸지 뭐에요 ㅠㅠ 뭐 언젠가 조금씩 쓰이긴 하겠죠;;

 

 

거울은 고민없이 순간접착제를 발라준 후에 윗면에 힘껏 부착해줍니다.

 

 

짠! 완성된 안쪽 모습.

 

 

겉쪽은 이렇습니다.

 

지퍼를 감싸준 천과 리본이 보이시죠?

저 리본 고리에 군번줄같은 걸 걸어 놓으면 가방에 달기 좋아요.

 

 

닫으면 이렇게 귀여운 마카롱 모양이 보입니다.

 

 

전 날 만든 1호 미니 마카롱과 함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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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1호 완성!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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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일이 있었는데,

돌아다녀보니 브라더 소잉팩토리가 있더군요!

거기서 미니 마카롱용 금장지퍼와 에코백용 웨이빙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부자재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_ +b

 

아, 부자재 샵만 운영하는 곳은 아니고 브라더 재봉틀을 판매하기도 하고

재봉 강의도 신청하면 들을 수 있어서 초급 강의를 신청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아무튼, 집에 도착하자마자 갈색 지퍼로 이전에 만들어둔 마카롱틀을 연결했습니다.

첫번째 동전지갑이라 완성에 급급한 나머지... 과정샷은 이후에 만들 마카롱으로 찍어볼게요.

 

 

겉면은 이렇게 그럴싸한 상태이지만,

 

 

뒤집어보면 이렇게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죠;;

 

 

이건 그냥 거울과 안감으로 덮어버리면 완성입니다.

거울은 접착제로 붙였고, 접착심을 품은 안감은 공그르기로 붙였습니다.

 

 

아주 작은 수정화장용 손거울이 되었습니다 :->

 

아, 사실 위 사진은 붙이기 직전에 얹어본 건가 봅니다.

안감이 좀 떠보이네요 @.@;;

 

 

완성된 모습입니다!! 3.8cm 마카롱이라 정말 미니미니합니다.

 

 

처음 만든 거라 약간 들쭉날쭉하네요.

지퍼의 일정한 높이(?)을 잘 집어서 공그르기를 해야 일자로 예쁘게 마감됩니다.

 

 

깜찍한 사이즈.

 

거울을 붙인 쪽이 윗면이 되는데,

이 브레멘 음악대 친구들은 밑바닥이 되었어요. ㅋㅋ

 

 

마카롱 동전지갑 완성품을 보면 아주 귀엽고 앙증맞고 야무진게 만들기 어려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고 나니 아래, 위 마카롱틀을 천으로 감싸주는 작업 이후로는

 

지퍼 겹치는 부분 가릴 때도,

지퍼에 마카롱틀을 붙일 때도,

안감을 붙일 때도 모두 공그르기만 해주면 되더라고요!

 

이제 나머지 4개의 마카롱들도 완성을 향하여 고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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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기초작업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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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만들어봤으니 남은 마카롱틀도 다 감싸줘야겠죠.

 

수년전에 피자헛에서 선물로 줬던 피노키오 가방을 잘랐습니다.

중간중간 피자헛 로고가 찍혀있어서 조각조각 잘라서 쓸만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매한 마트료시카 원단도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근데 너무 파스텔톤이라 희미할 정도네요. 물빠진 느낌 ㅠㅠ

 

 

마카롱틀을 기준으로 솜원단(접착솜으로 해야 하는데 전 누빔원단이 남아 이걸로 썼어요)과

겉무늬가 될 원단의 크기를 아래와 같이 준비해줍니다.

 

 

우선 원단의 둘레를 홈질로 빙~ 둘러주시고,

(매듭으로 마무리짓지 않고 바늘을 끼운채로 그대로 두세요.)

 

 

원단을 뒤집어서 솜과 마카롱틀을 얹어주신 후,

 

 

바늘을 잡아당겨 아래와 같이 오므려줍니다.

 

 

그리고 팽팽하게 당겨져야 모양이 예쁘니 사방팔방으로 꿰어 당겨주세요!!

아무리 가려지는 곳이라고는 해도 너무 바느질을 막 했나봐요 ㅋㅋ

 

 

그래도 뒤집어보면 겉모습은 이렇게 예쁘답니다 :)

 

 

괜히 가느다란 실로 해서 손도 아프고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지는 불상사가 있길래

마트료시카 원단 작업시엔 좀 더 굵은 실로 작업했어요.

 

 

마찬가지로 오므린 후, 사방으로 꿰어 튼튼하게 당겨줍니다.

골고루 꿰어 당겨줄수록 주변에 있는 주름을 없앨 수 있어요.

 

 

연노랑색 마트료시카 원단으로 작업한 결과인데,

오른쪽 분홍색 마트료시카의 10시 방향이 조금 울었어요.

위 작업을 열심히 하시면 이런 주름들을 최대한 없앨 수 있어요.

 

 

구입해둔 모든 마카롱틀을 천으로 감싼 모습입니다.

모아놓으니 싸개단추같아서 귀엽네요.

 

 

이제 금장지퍼를 사서 달아주면 됩니다.

공포의 공그르기 작업이 남아있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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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도전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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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받은 십자수 패키지를 수놓을 리넨 원단을 구입하려다가

마카롱 패키지를 잔뜩 구입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선 만드는 방법도 익힐 겸 시험삼아 마카롱틀 한 세트만 감싸봤어요. 

예전에 사뒀던 원단인데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기저기 소품에 사용중입니다.

 

 

알록달록 나무위에 올라간 닭 한마리와 브레멘 음악대 친구들.

 

 

뒷면은 이렇게 흉합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여기엔 안감을 붙이거나 거울을 붙여주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3.8cm 마카롱틀이라 사이즈가 매우 귀여워요.

그치만 마땅한 지퍼가 없어서 일단은 여기까지...

 

 

잘 완성만 한다면 귀여운 마카롱 동전지갑이 될 것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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