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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8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2. 2015.05.07 피슬라 비즈 첫 작품,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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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이미지 중에 가장 적은 수의 비즈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다보니

우정팔찌 도안에서 쓸만한 해골 이미지를 발견했지 뭐에요? +_ +


참고로 비즈 도안을 찾으신다면 십자수 혹은 우정팔찌 도안도 같이 참고하시면 좋아요.

간혹 십자수나 우정팔찌 도안에서는 대각선이 종종 등장하는데

비즈로 만들 경우 대각선이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후에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그 도안을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두껍게 연결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무튼 해골 도안의 경우 하나의 둥그런 모양이 되기 때문에 딱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굳이~ 찾아보자면 이빨 양쪽 옆의 한 알 정도가 되겠는데 잘 눌러 다려주면 되겠죠.



정석 해골인 하얀 해골과 반전 색깔을 가진 검은 해골 두 가지를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확 눈에 띄는 것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비즈 공작 결과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인지라 며칠 후 두 가지 버전의 무지개색 해골을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각선으로 배색을 넣은 오른쪽 무지개색 해골이 더 예뻐보이네요 :)


네 개 모두 뒤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픽셀브로치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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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라 비즈 첫 작품,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

my handicrafts/beads 2015. 5. 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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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처음 접하자마자 갖고 싶다...를 외치게 했던 펄러비즈.

살까말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대만 여행중 들른 이케아 매장에서 보고는 바로 질러버렸어요!

 

 

처음엔 색분류 작업부터 시작하는 게 정석인 듯 하지만

딱히 분류해서 담아둘 통이 없어서 우선 일부만 꺼내 푸딩병에 담았습니다.

 

 

초록/파랑/보라, 빨강/주황/분홍, 노랑/갈색, 검은색/흰색

이렇게 담아놓고 보니 겨우 10가지 색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복숭아색, 살구색이 없어서 피부표현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특정 색깔만 별도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이나 투명색도 마찬가지로-

 

 

첫 작품은 막대 아이스크림으로 골랐습니다.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흰색으로 광택을, 갈색으로 아이스크림 막대를 표현했어요.

 

 

배치가 다 끝났으면 같이 들어있던 기름종이 한 장을 위에 덮어 다리미로 골고루 다려줍니다.

그리고 판을 뒤집어서 판을 제거한 후, 뒷면에도 나머지 기름종이를 덮어 똑같이 다려줍니다.

 

 

그리고 한김 식힌 후, 기름종이를 살살 떼어내면~

구멍이 작아져 그림의 형태가 도드라진 완성품이 나오게 됩니다 +_ +

 

이게 뭐라고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추억 속 픽셀아트 찍던 기분으로 종종 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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