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슬라 비즈 첫 작품,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
my handicrafts/beads 2015. 5. 7. 22:32핀터레스트에서 처음 접하자마자 갖고 싶다...를 외치게 했던 펄러비즈.
살까말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대만 여행중 들른 이케아 매장에서 보고는 바로 질러버렸어요!
처음엔 색분류 작업부터 시작하는 게 정석인 듯 하지만
딱히 분류해서 담아둘 통이 없어서 우선 일부만 꺼내 푸딩병에 담았습니다.
초록/파랑/보라, 빨강/주황/분홍, 노랑/갈색, 검은색/흰색
이렇게 담아놓고 보니 겨우 10가지 색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복숭아색, 살구색이 없어서 피부표현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특정 색깔만 별도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이나 투명색도 마찬가지로-
첫 작품은 막대 아이스크림으로 골랐습니다.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흰색으로 광택을, 갈색으로 아이스크림 막대를 표현했어요.
배치가 다 끝났으면 같이 들어있던 기름종이 한 장을 위에 덮어 다리미로 골고루 다려줍니다.
그리고 판을 뒤집어서 판을 제거한 후, 뒷면에도 나머지 기름종이를 덮어 똑같이 다려줍니다.
그리고 한김 식힌 후, 기름종이를 살살 떼어내면~
구멍이 작아져 그림의 형태가 도드라진 완성품이 나오게 됩니다 +_ +
이게 뭐라고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추억 속 픽셀아트 찍던 기분으로 종종 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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