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끈'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4.08.10 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2. 2014.08.10 네줄땋기로 만든 보라색 인조 가죽끈 팔찌
  3. 2014.08.10 세줄땋기로 만든 Black & White 인조 가죽끈 팔찌
  4. 2014.07.09 가죽끈과 시드비즈로 만든 토리버치st 팔찌
  5. 2013.08.09 분홍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6. 2013.08.08 보라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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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벨트에서 떼어 만든 가죽 체인 팔찌에

드디어! 가죽 테슬을 달아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10mm의 넉넉한 지름의 종캡을 준비해주시고,

테슬을 만들 검정색 샤무드끈을 아래와 같이 일정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저는 총 12개의 조각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걸 그냥 손으로 한데 모아 한 번에 종캡에 끼워주셔도 무방하지만

겉에서 볼 때 샤무드끈의 옆면이 아닌 넓은 면이 보여야 예쁘기 때문에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여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카치테이프에 위 사진처럼 샤무드끈을 하나씩 일렬로 붙여줍니다.

 

 

그런 후, 한 쪽끝에서부터 돌돌돌 말아주세요.

왼쪽의 테이프 부분은 샤무드끈 두께때문에 뜨게 되는데

어차피 잘라서 버릴 부분이라 서로 접착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끝까지 말면 이렇게 동글동글한 테슬모양이 나오겠지요.

남은 테이프는 잘라버리거나 둘둘 말아서 붙여주세요.

 

그리고 테슬 위쪽에 남는 테이프 부분은 가위로 잘라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종캡에 쏙쏙 쉽게 들어가죠 :)

종캡의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한 두 방울 발라준 후 쑥~ 끼워줍니다.

 

 

팔찌의 어느 부분에 달아야 할지 잘 몰라서 일단은 조정자 끝에 달아놨어요.

 

 

이제 좀 심심한 느낌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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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줄땋기로 만든 보라색 인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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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줄땋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줄땋기로 만든 인조 가죽끈 팔찌입니다.

 

사실 네줄땋기는 보기보다 쉽습니다. ;)

 

재료는 샤무드끈 4개(15cm~20cm), 8mm 레이스캡, 랍스타와 조정자입니다.

제가 산 샤무드끈은 약 90cm 정도로 재단이 된 상태더라고요. 그래서 네등분을 했습니다.

 

 

레이스캡에 딱 들어맞도록 조금 겹치게 잡아준 뒤,

순간접착제를 발라 둔 레이스캡에 붙인 후 펜치로 단단히 오므려줍니다.

 

 

작업하기 편하도록 스카치테이프로 책상에 붙여주세요.

위 사진처럼 ||||로 정렬된 상태에서 왼쪽부터 1,2,3,4번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제부터 더도 덜도 말고 딱 두 가지 패턴만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편의상 홀수행 작업과 짝수행 작업으로 이름을 붙여 설명했어요.

 

1. 홀수행 작업

 

아래 사진처럼 2번을 1번의 위로 겹쳐 왼쪽으로 오도록 잡아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4번을 3번의 위로 겹쳐 왼쪽으로 오도록 잡아줍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진에서 손가락이 잡고 있는 바깥쪽 두 줄은 왼쪽부터 각각 2번과 3번이 되겠습니다.

줄이 다 같은색이라 겹쳐진 순서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이해되셨죠?? @.@

 

 

2. 짝수행 작업

 

첫 번째 행 작업을 하고 나면 위 사진과 같이 가운데에 1번과 4번이 위치하게 되지요.

이제 1번을 4번의 위로 가도록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으로 겹쳐주시면 됩니다.

 

 

달리 표현하면, 홀수행 작업에서는 오른쪽 줄이 왼쪽 줄 위로 가도록 겹쳤지만

짝수행 작업에서는 반대로 왼쪽 줄이 오른쪽 줄 위로 가도록 겹쳐주시는 겁니다.

이제 저 숫자는 잊어버리시고 다시 왼쪽부터 1,2,3,4번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걸 계속 반복해주시면 네줄땋기가 진행됩니다 +_ +//

네줄땋기 참~~~ 쉽죠?! ㅋㅋㅋㅋ

 

3. 홀수행, 짝수행 반복 작업~!

 

아래 사진은 세 번째 행, 즉 홀수행 작업을 반복해주는 모습입니다.

 

 

그 다음은 네 번째 행, 즉 짝수행 작업을 반복해주는 모습이고요.

대충 감이 잡히셨나요?

 

 

아래 사진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의 모습인데요.

 

실제로는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네 개의 샤무드끈을 중앙을 경계로 두 줄씩 잡고

오른쪽에 있는 줄을 왼쪽에 있는 줄 위로 겹쳐준 후에-

 

 

가운데 모인 두 줄은 반대로 왼쪽줄이 위로 가도록 겹쳐주시면 됩니다.

 

 

쭉쭉쭉 반복해서 네줄땋기를 진행하다가

손목 둘레보다 4-5cm 정도 짧은 상태에서 남은 줄을 가위로 잘라준 후,

미리 순간접착제를 발라둔 레이스캡에 끼워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자르고 남은 샤무드끈은 버리지 않고 테슬 장식을 만들건데요.

6mm 이상의 종캡에 일정한 길이로 자른 샤무드끈을 끼워서 만듭니다.

우선 캡에 살짝 끼워서 적당한 길이를 가늠해본 뒤 니퍼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이게 내경 6mm의 종캡이었던 거 같은데 7-8개의 샤무드끈 조각이 들어가더라고요.

7개는 넣기 여유롭고 8개는 좀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손목에 착용해 본 사진입니다.

카페 테이블이 노란 원목이라 색이 영 다르게 찍히네요.

 

 

랍스타와 조정자는 경험상 혼자서 착용하기가 좀 힘들기 때문에;;

집에 와서 남아있떤 배꼽장식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배꼽장식은 이렇게 생겼어요.

왼쪽과 오른쪽의 암수 한쌍으로 되어 있습니다.

 

 

살짝 눌러서 끼워주면 이렇게 연결이 되는 방식이죠.

 

 

랍스타와 조정자를 제거하고 양쪽에 배꼽장식 암수를 각각 연결하였습니다.

뒤집어지지 않도록 아래 위 방향에 유의하시면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찍어 본 착용샷~!

 

 

테슬 장식은 배꼽장식 부분에 달아주었기 때문에 손목 안쪽에서 보입니다.

 

 

네줄땋기까지는 손에 익었으니 언젠가는 다섯줄땋기에도 도전해봐야죠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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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줄땋기로 만든 Black & White 인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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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해 뒀던 단돈 200원짜리 샤무드끈들 중

아이보리색, 진회색, 검정색을 이용하여 세줄땋기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6mm 레이스캡에 끼우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참고로 세 개의 샤무드끈을 나란히 가로로 배열하는 것보다

땋고 난 폭은 살짝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끈너비x3' 보다는 좁은 레이스캡을 사용하셔야 예뻐요.

 

레이스캡에 세 개의 샤무드끈을 포개어 끼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미리 레이스캡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발라두는 게 작업하기에 편합니다.

뭐... 접착제 없이도 캡을 놓치지 않고 펜치로 잘 오므려주시면 상관없지만요 :$

 

 

이후에는 머리 땋듯이 세줄땋기를 진행합니다.

 

 

계속 땋아가시다가 자신의 손목 길이에서 조정자 여유 길이를 감하여

적정 길이가 되면 가위로 잘라준 뒤,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레이스캡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조정자와 랍스타가 달려있는 상태의 레이스캡을 구매해서 오링작업이 필요없었지만,

따로따로 부자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양 끝에 조정자와 랍스타를 오링으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착용하면 이런 느낌!

샤무드끈을 이용한 나름 가장 쉬운 팔찌 만들기였습니다~!

 

그런데 진회색 명도가 너무 진해서 예상했던 느낌이 안 나네요 ㅠㅠ

그럭저럭 무채색 옷에 어울리니 넘어가야죠...

 

무난하게 세 줄 모두 같은 색깔로 만드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아니면 빨강/파랑/흰색 등 선명한 색상들의 조합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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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끈과 시드비즈로 만든 토리버치st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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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하다보니 이렇게 생긴 토리버치 팔찌가 있더라고요.

 

 

핀터레스트에서 Tory burch beads bracelet으로 검색하면

한단계 한단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찾을 수 있습니다.

 

재료는 가죽끈, 구멍 하나짜리 단추, 그리고 시드비즈들입니다.

 

 

팔찌의 기초가 될 가죽끈의 길이는 반으로 접은 길이가

기존에 착용하던 다른 팔찌 길이 + 약 10센티의 여유분이면 됩니다.

 

재단된 가죽끈에 단추를 끼우고 양끝을 두번 매듭지어서 풀리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양 끝 부분에 각각 매듭을 하나 지어줍니다.

 

오른쪽 끝은 줄이 모아지도록 하기 위해 지어주는 것이고,

왼쪽 끝은 동그란 구멍을 만들어 오른쪽 끝의 단추가 들어가도록 해주기 위한 거에요.

 

 

짠! 여기까지가 팔찌의 기초 끝입니다.

매듭을 처음부터 너무 꽉 짓지 말고 중간중간 손목에 대보면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비즈는 비즈와 비슷한 실에 꿰어 준비하시는데

총 길이가 팔찌길이의 4배 이상이 되도록 해주세요.

저는 회색 비즈 남은 걸 다 썼는데도 조금 모자랐습니다.

 

낭창낭창거리는 실에 시드비즈를 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선 창창한 낚싯줄에 시드비즈를 쪼로록 끼워서 준비해주세요.

그 후에 옮기고자 하는 실을 낚싯줄에 꽉꽉 매듭을 지어준 후(실이 빠지지 않게 주의!),

낚싯줄에 꿰인 시드비즈들을 살살 밀어 실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한쪽 끝에 바늘로 실을 이리저리 꿰어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남은 건 시드비즈들을 촘촘히 돌돌돌 말아주는 작업 뿐이에요.

참고로 시드비즈를 꿰는 것 만큼이나 지겨운 작업이었습니다. -ㅠ-

 

시드비즈를 꿴 실이 너무 헐거우면 중간중간 실이 보여서 예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꼼꼼히 하려고 하면 시드비즈들이 중간중간 튀어나와서 예쁘지 않으니

적당한 텐션!을 찾아 천천히 진행해주세요~

 

 

진회색 시드비즈가 좀 부족해서 연한하늘색 비즈도 동원했습니다.

이 두 개의 시드비즈는 색깔만 다른 거라 그럭저럭 어울리더라고요.

 

이로써 의도치 않게 투톤 팔찌가 만들어졌습니다. :$

 

 

손등 부분

 

 

이음새 부분

 

처음에 이런 스타일의 수공예 팔찌를 보고

엄청 가느다란 코바늘로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따라 만들 수 있더라고요.

단, 약간의 노가다가 기다리고 있었을 뿐 -ㅁ-;;;

 

그치만 결정적으로 별로 안 예쁨 -ㅅ-

그냥 순수한 공예의 즐거움을 느낀데에 의의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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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8.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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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제작 팔찌 1호입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언니의 주문으로

연분홍 가죽끈으로 어제 만든 것과 똑같은 팔찌 제작!

 

아무리 두 번째 만들어보는 거라지만...;;

어제와 비교했을때 너무 허무할 정도로 짧은 시간안에 만들어졌지 뭐에요?!

 

부자재만 충분하면 맘 잡고 색깔별로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어제 만든 보라색 팔찌와 같이 차본 모습입니다.

 

 

 

아래는 우정팔찌와 같이 차본 모습이고요 ㅋㅋ

색이 차분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뭐 어차피 제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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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8. 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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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배달 주문(?) 시킨 비즈와 조정자를 받을 겸

죠스떡볶이 먹은 후 투썸 디저트 코스를 오랜만에 밟았는데,

 

카페에 자리잡은 김에 보라색 인조가죽줄을 준비하고

유튜브에서 네줄 땋기 동영상 가이드를 찾아 보며 뚝딱 완성했습니다!

 

의외로 참 간단하더라고요~

다양한 색의 끈으로 만들어볼 만 한 듯 합니다 :$

손에 더 익으면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도 같고요 ㅋㅎ

 

뭔가 허전하여 가죽줄 끝 부분 정리하고 남은 조각들을

실로 꿰어서 김밥 말듯이 돌돌 만 후에 접착제를 발라둔 종탭(?)에 꾸겨 넣으면 테슬까지 완성입니다 :D//

 

 

 

아래는 회사 언니의 보라색 판도라st. 팔찌와 함께 찬 모습이에요.

깔맞춤은 진리입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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