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PLAY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my cultural life/concert 2018. 1.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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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심각하게 늦은 후기 사진이지만

감격스러웠던 2017/04/15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뭐, 좌석은 나름 S석이었지만 시야 안에 커다란 기둥도 하나 있었거니와

일단 무대에서 좌석까지의 거리가 생각보다 너무 멀었어요 ㅠㅠ

그래도 이제 스탠딩은 힘드니까 좌석이 최고인 걸로...

 

 

공연장에 들어올 때 나눠준 자이로밴드를 손목에 차고 두근두근 기다립니다.

 

 

짜잔- 손목에 채워둔 자이로밴드는 공연 중 노래에 맞춰 자동으로 색을 바꿔가며 발광하게 됩니다.

요새는 다 이런식으로 관객석을 꾸며주는 것 같더라고요. 결론은 너무 예뻐요! >ㅅ<b

 

 

빨간 불이 들어온 자이로밴드의 물결~ 캬

 

 

저의 최애색깔인 보라색이 되었길래 열심히 찍었습니다 ㅋㅋ 어쿠 눈부셔!

 

 

이 정도가 제 눈으로 본 무대 위의 모습입니다.

매우... 멀죠 ㅎㅎㅎㅎ 그래도 사운드는 빵빵! 감동도 빵빵!

 

 

무대 효과도 너무 멋진 콘서트였습니다.

사진 촬영이나 영상 녹화를 제지하는 스텝도 없고 해서 소장용으로 찍었는데

나중에 현대카드에서 공연중 찍은 사진/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여는 걸 보니 허용이었나봐요.

 

 

줌을 아무리 당겨도 식별 불가능한 멤버들의 얼굴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멋진 무대라니 너무 좋았어요.

 

 

가끔 화면에 멤버들 얼굴이 이렇게 크게 나오니 직접 못 봐도 괜찮았어요.

스탠딩 구역도 워낙 넓어서 뒤쪽은 잘 안 보이지 않았을까... 하며 위안을 ;ㅅ;

 

 

마지막 피날레로 터뜨린 폭죽이었는지

오프닝 때 압도적인 연출을 위해 터뜨렸던 폭죽인지 가물가물합니다.

 

그치만 첫 곡인 A Head Full of Dreams 노래 말미에 이렇게 터뜨렸었는데

그냥 그대로 공연이 끝나도 아쉽지 않을 만큼 환상적이었어요. (약간의 거짓말 포함)

 

저는 콜드플레이 노래를 즐겨듣긴 하지만 좀 조용한 느낌의 노래라고 생각해서

콘서트 분위기는 과연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갔었거든요. 근데 대박!!! ㅋㅋ

이래서 다들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 하는구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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