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ds'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7.08.05 고양이 발바닥인 듯 아닌 듯한 결과물
  2. 2017.01.16 심심할 때 마다 꺼내 만드는 피슬라 비즈
  3. 2015.09.20 병아리의 생애 - 달걀에서 닭까지
  4. 2015.09.14 고양이 모양의 픽셀브로치들 2
  5. 2015.09.04 마블코믹스 히어로 픽셀 브로치
  6. 2015.06.15 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7. 2015.06.15 픽셀로 표현한 SNS 아이콘들
  8. 2015.06.14 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9. 2015.06.13 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10. 2015.05.28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고양이 발바닥인 듯 아닌 듯한 결과물

my handicrafts/beads 2017. 8. 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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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 하면 꺼내보는 피슬라비즈 ㅋㅋ

머릿 속이 복잡할 때 꺼내서 하나 둘 만들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하트모양 판을 보고 있다가 문득 고양이 발바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 작업!

우선 솜방망이 모양틀을 따라서 테두리를 만들어 준 뒤에 가운데 젤리들을 배치했는데...

발바닥을 동그스름하게 만들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가운데가 뾰족하니 욕...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발가락 젤리들과 조화롭지도 않고 뭔가 애매~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어차피 비즈도 남아돌고 있으니 다른 색으로 몇 개 더 만들어봤습니다.

여러개 만들어서 모아두면 좀 고양이 발 같이 보이지 않을까 했던 건데 크게 다를 바 없네요.

 

 

뭔지 모르는 디자인이 되어 지금은 어딘가 구석에 처박혀 있는 피슬라비즈 결과물들입니다 ;ㅅ;

 

뭔가 '이거다!' 싶은 심플하고도 명확한 디자인이 있으면

색깔별로 왕창 만들어내고픈데 특별히 끌리는 게 없어서 처치곤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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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마다 꺼내 만드는 피슬라 비즈

my handicrafts/beads 2017. 1. 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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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내본 피슬라 비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무념무상으로 반복작업을 하면서 잡념을 떨쳐버리기 좋은 취미입니다.

게다가 완성품이 귀엽게 잘 나오면 기분이 더 좋아지지요 :D

 

이미지 검색을 할 때는 핀터레스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피슬라 비즈보다는 펄러비즈나 하마비즈로 검색하면 더 많은 이미지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누군가 엣시에 올려놓고 판매하는 상품 이미지를 참고로 만든 과일 모티브를 따라해봤는데

제가 가진 비즈 색이 몇 개 안 되어서 그런지 수박 줄무늬도 애매하고 다른 과일의 명암도 애매하네요 ㅠㅠ

 

 

좀 더 단순한 이미지를 찾아야겠다 싶어서 이번엔 8bit 키워드를 추가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딘지 낯익은 게임 그래픽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은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름을 익히 들어 괜히 익숙한 느낌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생명력(?) 아이콘인가 봐요.

 

한 개 짜리와 반 개 짜리 하트를 두 개씩 만들어봤습니다.

투명한 색도 잘 활용하면 예쁠 것 같아요!

그치만 뒤에 자석을 붙이면 비치긴 하겠군요.

 

 

할로윈이 지난 시점에 만들었던 것 같은데 아쉽지만 호박도 표정을 달리하여 만들었습니다.

주황색 비즈가 엄청 여유있어서 만들어본 건데 생각처럼 예쁘지가 않아서 더 만들진 않았어요.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는 플로피 디스크!!

반투명 회색 비즈를 활용할 겸 색깔별로 만들어봤습니다.

 

그치만 여기서 흰색 비즈가 너무 낭비된 것 같아요 ;ㅁ;

흰색이 의외로 아주 활용도가 높아서 비즈를 구매하실 분들은 흰색은 따로 더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핀터레스트 서핑 중 발견하고 아이디어가 좋다고 느낀 건데요.

 

 

컵받침이기도 하고, 가운데 뽕 뚫린 구멍으로는 빨대를 꽂아둘 수 있는 컵덮개이기도 합니다.

오렌지, 자몽, 라임이라고 생각하고 일반 비즈와 반투명 비즈를 섞어 만들었습니다.

 

 

원형 모티브를 몇 개 더 찾아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과일이 가장 심플하고 예쁘네요.

위 사진에서 오른쪽은 드림캐쳐인데... 원래 도안을 축소시켜서 변형했더니 뭔지 모르게 돼버렸네요 ㅋㅋ

 

 

시트러스 계열 말고도 수박도 만들어봤습니다.

가운데를 하얀색으로 채우면 드래곤프룻도 만들 수 있는데 흰색이 넉넉하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이런식으로 컵받침, 컵덮개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사무실에서는 꽤 쓸모가 있을 것 같아요.

 

 

집에 빨대가 없어서 제대로 시뮬레이션을 못 해봤군요.

아무튼 아주 입구가 넓은 컵만 아니라면 웬만한 컵에 잘 맞을 만한 크기입니다.

 

 

열심히 만든 피슬라 비즈 조각들은 다시 원래의 피슬라 비즈통으로 차곡차곡 담아요 ㅋㅋㅋㅋ

어차피 쓸모를 미리 생각해놓고 만든 게 아니라 순수하게 만드는 재미를 위해 만든 거니까요 :D

 

 

만들어 둔 것들이 너무 많아서 통이 거의 다 찼습니다.

입구 높이에 컵덮개들을 쌓으니 꽉 찹니다.

 

 

어서 빨리 용도를 정해줘야겟습니다.

냉장고 자석이 가장 유력하고 그 외에 브로치 정도가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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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의 생애 - 달걀에서 닭까지

my handicrafts/beads 2015. 9. 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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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오오즈씨의 십자수 도안을 참고해서 만든 병아리 시리즈입니다.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부터 다 커서 닭이 된 병아리까지 총 5마리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워낙 작은 도안이라서 발이나 벼슬 부분이 위태위태하게 연결되는데

여기에 새로 산 하마비즈 중 투명한 색을 사용하여 좀 더 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투명 비즈를 담아둔 용기는 밴드부 이벤트로 20명에게 USB를 선물해줬을 때,

USB가 담겨있던 포장 용기인데 USB안에 저희의 공연사진과 영상을 넣어줘서

포장은 모두 제거된 상태로 딱 USB만 전달을 해서 남아있던 20개의 플라스틱 용기입니다.

 

 

버릴까 하다가 혹시 쓸 데가 있을까 싶어서 남겨뒀는데

시드비즈나 이번처럼 펄러비즈 작업을 할 때 유용하더라고요 +_ +b 

 

 

색이 없는 투명한 비즈를 병아리 날개, 다리, 닭벼슬, 닭발(?!)에 조금씩 추가해줬습니다.

 

 

다리미로 슥슥 다려서 비즈들을 하나로 붙여주면 끝!

작은 원형자석을 뒤에 붙여서 냉장고에 쪼르륵 붙여놔도 귀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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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양의 픽셀브로치들

my handicrafts/beads 2015. 9.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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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 도안이 없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아래 사진에서 검은색 고양이 얼굴을 발견하고 여러가지 색으로 바꿔 만들어봤어요.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로 차례대로-

- 초록눈의 검은 고양이

- 호박색눈의 갈색 고양이 (고양이에겐 갈색이 매우 드물다고 하네요.)

- 오드아이의 하얀 고양이

- 주황색 눈의 젖소 고양이

- 초록눈의 삼색 고양이

- 호박색눈의 턱시도 고양이

 

저 분홍코가 좀 걸리는데 너무 작은 픽셀들이라 더 바꾸기는 애매하더군요.

우리 모리처럼 고등어 줄무늬도 표현해주고 싶은데 ;ㅅ; 넘 작네요 ㅋㅋ

 

 

피슬라 비즈와 하마비즈의 차이를 보여드리려고 크게 찍어봤습니다.

피슬라 비즈가 상대적으로 가늘고 높낮이며 기울기가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반하여

하마비즈(위 사진에서 흰색만)는 두께가 도톰하고 굉장히 모양이 균일했습니다.

 

(살짝살짝 보이는 털은 고양이 털이 맞습니다 ㅋㅋㅋㅋ 저대로 다리면 붙어버려요)

 

 

근데 결정적으로 두 회사의 비즈가 녹는점이 좀 다른지

검은색의 모양이 아직 동글동글 살아있는데 흰색은 거의 녹아붙어버렸어요.

 

섞어 쓰면 좋지 않다고 한 게 이런 뜻이었군요 -ㅅ-a

 

 

아무렴 어때요. 어디 내다 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만드는 건데 :$

인터넷을 좀 더 뒤져서 찾은 다른 도안으로 고양이를 세 마리 다 만들었습니다.

 

 

일본인이 만든 고양이 도안인데 제가 임의로 코를 세로로 한 칸 더 만들어줬어요.

샴은 연회색으로 포인트를 줬어야 하는데 없는대로 검은색을 썼더니 너무 강렬하네요.

 

 

호박고양이와 검은고양이 뒷모습은 모두 피슬라비즈로 만든 거에요.

오른쪽 고양이를 만들고 나서 검은색 피슬라비즈는 다 쓴 것 같습니다.

 

 

새로 만든 고양이를 모아모아 한 컷~!

 

 

찍고 있자니... 모리가 와서 깔고 앉아버렸습니다.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죠 ㅋㅋㅋㅋ

 

브로치만 달면 픽셀브로치가 되긴 하겠지만 어차피 달고 다니지는 않으니

그냥 만드는 과정 자체가 약간 중독적인 것 같은 비즈공작입니다.

 

재미로 만들어 둔 것들도 나중에 사내 바자회 같은 기회가 또 생긴다면

운 좋게 내다 팔 수 있을지도 모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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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 히어로 픽셀 브로치

my handicrafts/beads 2015. 9. 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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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의 핀을 보고 따라 만들어본 마블코믹스 히어로들!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로 볼 때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배트맨, ???, 아이언맨으로 보이죠.

 

제가 마블 조예가 깊지 않아서인지 배트맨 오른쪽의 여자캐릭터는 도대체 누군지를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스파이더맨 얼굴이 가장 예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헐크랑 아이언맨은 뭔가 눈이 몰린 것 같고 넙데데한 느낌이고

캡틴 아메리카랑 배트맨은 피부색으로 쓸 만한 색이 없어서 노란색 비즈로 했더니 황달이...;

그리고 직관적으로 그 캐릭터가 팍- 떠오르지 않는지 사내 플리마켓에서 제대로 알아보는 분이 적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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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my handicrafts/beads 2015. 6. 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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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즈 마코토씨의 십자수 도안에서 발견한 생선초밥들

그리고 때가 여름이니만큼  수박도 골라 비즈로 표현해봤습니다.

 

십자수 도안은 모눈을 기반으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사각판에서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뭔가 거칠게(?) 표현되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반으로 자른 수박은 원형판으로도 그려봤습니다.

확실히 동그란 모양의 과일들은 원형판으로 그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생선초밥의 가장 아래쪽 도안은 원래 새우초밥이어서 꼬리가 대각선으로 달렸었는데

몇 개의 비즈를 더 사용하여 나름 견고하게 붙인다고 붙였는데도 결국 부러져버렸네요...ㅠㅠ

 

그래서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참치뱃살초밥, 계란초밥, 연어초밥으로 우겨봅니다.

 

 

저는 초밥 시리즈가 앙증맞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첫 눈에 초밥으로 알아보시는 분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원형판으로 만든 반쪽짜리 수박과 조각수박입니다.

반쪽짜리 수박에는 넘쳐나는 형광분홍색으로 한 번 채워봤는데 빨간색 못지 않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위 과정샷에 나왔던 사각판 수박들에게 핀을 붙이지 않은 건

아무래도 원형판으로 만든 결과물이 훨씬 낫다는 의미죠 ㅎㅎ

 

 

그리고 초미니 바나나도 만들어봤어요.

원래는 더 작은 바나나 도안을 보고 따라 만들었다가

눈코입을 표현해주고 싶어서 사이즈를 좀 더 키우고 아래 위로 꼬다리도 표현해줬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만족도가 높았던 바나나 도안이었습니다 +_ +b

완전 깜찍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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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로 표현한 SNS 아이콘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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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앱 아이콘들을 보고 비즈로 재현해봤습니다.

최소한의 비즈로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도 좀 커져버렸네요.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왼쪽 위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트위터입니다.

트위터의 새모양은 마음에 들게 안 그려지더라고요... 표현이 안 되어서 답답;

 

 

위에 열심히 앱 아이콘들을 째려보며 만든 창작 아이콘들이 무색하게 ㅋㅋㅋㅋ

이미지의 보고, 핀터레스트에 누군가가 더 작은 사이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올렸더라고요.

 

위의 비즈는 온도와 시간 조절이 잘못 되어서 좀 우그러졌는데

아래 작은 사이즈는 적당히 예쁘게 잘 다려진 것 같아요.

 

열심히 집중하며 시간을 들여 비즈를 배열했는데

잘못 건드려서 판이 튕겨 모든 비즈가 폭발하듯 나뒹굴거나...

위와 같이 다리는 단계에서 정신을 놔도 한 방에 망쳐버리기 때문에...

비즈공작도 딱히 정신건강에 좋은 취미는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 휴-;

 

 

망작들은 저리 치워두고 -ㅅ-

예쁜 두 결과물에만 브로치핀을 달아 완성했습니다 ;)

 

원래 인스타그램 아이콘의 원래 색은 흰색이 아닌 베이지색인데

피슬라 비즈의 색이 너무 한정적이라 어쩔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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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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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터넷 이미지를 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처음으로 맨땅에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입니다.

 

스타벅스의 상징색이라고 할 수 있는 초록색으로 로고와 빨대를-

그리고 '남아도는' 갈색 비즈로 아메리카노 내지는 아이스 초코를 표현했고,

위로 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일회용 잔을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뚜껑은 투명한 비즈로 하면 좀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흰색비즈로 덮어줬습니다.

 

 

스타벅스를 노리고 만들거라서 제 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보이는데

친구에게 공유해주니 한 명은 바로 알아보고, 한 명은 뭔지 감을 못 잡더라고요 @.@

 

 

에코백에 포인트로 달아주고 커피를 들고다니면...ㅋㅋㅋㅋ

스타벅스 덕후같겠죠!

 

 

너무 작아서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어서 약간 사이즈를 키워 만들어본 도안입니다.

거의 한 단계씩만 상하좌우로 키워준 건데 너무 커져버리더라고요 ;ㅅ;

 

 

사진 속 고양이털들은 못 본 척 해주세요 @.@

떼내도 떼내도 남아있어서 이젠 포기단계에요...

 

오른쪽은 두 개는 커피빈이나 커핀그루나루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역시 스타벅스만큼 아이덴티티가 또렷하지 않네요-

그리고 작은 버전도 컵홀더를 일자로 해주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바닥의 둥그런 부분에 맞춰서 입체적으로 한 번 해봤더니 더 이상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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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my handicrafts/beads 2015. 6.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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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비즈만 사용하여 표현된 디즈니의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초반에 만들어보고 나중엔 흰색 비즈가 부족해서 더 만들진 못했던 도안인데

그냥 봐도 딱 누군지 알아볼만큼 색이 또렷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크기도 미니미니해서 1.5cm짜리 브로치핀도 딱 맞았습니다.

 

 

이 귀여운 픽셀브로치는 엄마가 찜하셨다가 아는 언니네 손녀에게 쥐어주었답니다.

 

좀 과하게 눌렀더니 비즈의 구멍이 거의 없어졌네요.

그치만 고르게만 눌러준다면 납작하게 눌러도 괜찮은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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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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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이미지 중에 가장 적은 수의 비즈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다보니

우정팔찌 도안에서 쓸만한 해골 이미지를 발견했지 뭐에요? +_ +


참고로 비즈 도안을 찾으신다면 십자수 혹은 우정팔찌 도안도 같이 참고하시면 좋아요.

간혹 십자수나 우정팔찌 도안에서는 대각선이 종종 등장하는데

비즈로 만들 경우 대각선이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후에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그 도안을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두껍게 연결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무튼 해골 도안의 경우 하나의 둥그런 모양이 되기 때문에 딱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굳이~ 찾아보자면 이빨 양쪽 옆의 한 알 정도가 되겠는데 잘 눌러 다려주면 되겠죠.



정석 해골인 하얀 해골과 반전 색깔을 가진 검은 해골 두 가지를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확 눈에 띄는 것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비즈 공작 결과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인지라 며칠 후 두 가지 버전의 무지개색 해골을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각선으로 배색을 넣은 오른쪽 무지개색 해골이 더 예뻐보이네요 :)


네 개 모두 뒤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픽셀브로치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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