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A6C50557C4D5529)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CEF50557C4D5628)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222450557C4D5726)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1B550557C4D5830)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059150557C4D5A37)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2164D557C52FA0C)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99B4D557C52FB1C)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