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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1 굴러다니는 레고 블럭으로 만든 귀고리 4쌍
  2. 2014.12.31 방치해뒀던 치비갤러리 피규어들 8

굴러다니는 레고 블럭으로 만든 귀고리 4쌍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5. 1.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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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레고 블럭들을 꺼내 씻어두면서 이 동그란 블럭들만 골라놨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이걸로 귀고리를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보고

계속 미루고 미뤄오다가 친구가 비즈굿에서 구매를 한다기에 거기에 얹혀서

귀고리 포스트 4쌍을 주문해 카페에서 만나 전달받음과 동시에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귀고리 포스트는 2쌍을 한 세트로 단돈(?) 400원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은색과 금색 각각 한 세트씩 주문했습니다.

 

 

4mm 지름의 포스트인데 사이즈가 아주 딱 맞습니다.

포스트에 순간접착제를 소량 발라 레고 블럭의 안쪽에 넣으면 끝!

 

 

총 4쌍의 레고 귀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

 

 

모아놓으니 장난감같아서 깜찍한 것 같아요 ㅋㅋ

이 중 빨간색 한 쌍은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전 아직 귀를 다시 뚫은지 2주 밖에 안 된 관계로...

한 다음주 지나면 귀고리를 교체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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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해뒀던 치비갤러리 피규어들

my handicrafts/figures 2014. 12. 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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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친구가 세 박스를 다 갖다 버린다길래

아까워서 모두 받아두었던 치비갤러리 피규어들.

 

그 중 두 박스는 회사 언니들에게 데스크 꾸미는데 쓰라고 나눠줬고,

제 책장 한 켠에는 아홉개의 컬러 피규어들만 덩그러니 남아있었죠.

(오랜만에 아이폰이 아닌! 디카를 꺼내 찍어봤습니다.)

 

 

받자마자 조립해놨더 줄무늬 고양이 피규어입니다.

생선을 들고 걸어가는 표정이 너무 앙증맞아요 >ㅅ<

 

 

원래는 조립이 되지 않는 상태로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임의로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다 정해져있어서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은 저 시소도 한 쪽 구멍이 더 작게 뚫려 있어요.

시소에 타는 병아리들의 순서도 역시 그런 식으로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다 조립한 병아리 시소 피규어입니다.

두 마리가 다 한 쪽에 타 있는 게 귀엽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순간 '잉???' 하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스탠드에 조립할 수 있는 아무런 구멍이 없어요!

 

 

그래서 같이 들어있던 종이의 사진을 살펴보니...

이렇게 수줍게 고양이를 끼워두면 되는 건가 보네요.

 

 

혹은 같이 들어있던 코너 벽에 이렇게 끼워놓고 세우면 됩니다.

그런데 벽조차 고정이 되어 있지 않으니 움직일 때마다 쓰러지는 문제는 있네요.

 

 

이건 큰 닭(?)과 작은 닭(?)의 위치를 바꿔서도 끼울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 이렇게 조립했었는데,

종이에 있던 사진에서 반대로 앉아있길래 나중에 자리를 바꿔줬습니다.

 

 

부지런히 아홉개의 치비갤러리 피규어를 모두 조립했습니다.

 

 

귀여운 피규어들.

그런데 어디에 놔둬야할 지 아직 결정하지 않아서

일단 다시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뒀습니다.

 

 

오른쪽부터 자세히-

꽃을 등지고 앉아있는 강아지도 귀여워요.

 

 

당근을 내려다보고 있는 귀 큰 토끼는 흑백 피규어였네요.

 

 

다른 건 다 동물인데 하나만 로봇이었습니다.

 

 

컬러 피규어들을 모아두니 알록달록 예쁜 것 같아요.

 

 

한 때 랜덤피규어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의 입지(?)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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