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케이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7.11 아이폰 케이블 보호를 위한 코바늘 커버
  2. 2014.08.19 아이폰 충전 케이블 오래 쓰기 2

아이폰 케이블 보호를 위한 코바늘 커버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7. 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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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 또 단선!

 

단선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숙명인건가요...-ㅠ-

 

제가 왜 이번에도 아무 생각없이 정품 케이블을 사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케이블을 두껍게 커버하여 튼튼하게 만든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다음에 또 (그저 시간 문제일 뿐-) 사게 되면 그런 제품으로 골라와야겠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단자 부분의 케이블 꺾임 방지를 위해 코바늘 작업을 해두기로 했습니다.

십자수를 다시 해보겠다고 사놓고는 한 번도 꺼내보지 않은 그라데이션 실과

레이스용 코바늘 2호로 뜨개를 시작했습니다. 

 

 

몰라 밀스의 모던시크 코바늘 손뜨개 서적에도 이런 기법이 나왔었죠.

전선을 감싸면서 짧은뜨기를 해주면 자연스레 커버가 됩니다.

 

 

두둥-

 

뜨다보니 DMC 자수실 한 타래로는 택도 없는 길이 ㅠㅠㅠㅠㅠ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53번 그라데이션(베리에이션) 색상은 단종이 되었는지

검색되는 데가 많이 없더라고요... 망했어요 ㅋㅋㅋㅋ

 

며칠 이 상태로 실꼬리를 단 채로 들고 다녔습니다 ㅋㅋ

 

 

뜨다보니 실이 모자를 것을 감지하고 단자 부분만 촘촘히 떠주고

중간에 케이블 부분은 듬성듬성 떴는데도 한참 모자르네요.

 

 

단종된 듯 한 색상이라 다시 살 수도 없었겠거니와

실을 새로 사는 건 배보다 배꼽(실은 1000원 남짓인데 배송료가 2500원?!)이 더 커지는 일이라

있는 십자수실 중에서 어울리는 톤으로 이어서 떠보기로 했습니다.

 

진회색부터 회색, 연회색 세 가지를 골라서

그라데이션 마냥 실을 바꿔가며 남은 케이블을 감싸줬어요.

덕분에 중간중간 아주 작은 매듭이 세 개가 생기긴 했지만

순간 접착제 등의 마무리 작업을 잘 해주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작 부분은 별 생각없이 실로만 감싸줬는데

끝 부분은 한 번 테이핑을 하고 그 위를 감싸서 좀 더 튼튼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미니 프로젝트이자 매우 실용적인 뜨개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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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전 케이블 오래 쓰기

my handicrafts/etc 2014. 8. 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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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동네 카페에 갔다가 케이블을 깜빡 놓고 왔지 뭐에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카페는 일요일 휴무였기 때문에

무려 이틀간 아이폰이 꺼진채로 지내야했어요...-ㅠ-

 

이게 다 단 한 개의 케이블로 버티려니 벌어지는 일이어서

이참에 좀 예쁜 케이블을 사서 하나는 집에 두고 사용해보려고

벨킨에서 나온 라이트닝 케이블을 급히 구매했습니다.

 

색깔은 물론 보라색으로 골랐습니다. + 3+

 

 

양끝의 연결부위와 전선 전체가 애플 정품보다 오히려 더 튼튼한 재질이었어요.

가격도 2만원 정도로 정품보다 싸...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케이블만 오는 거였죠 참!

 

음... 아래는 애플 정품 케이블인데 이건 이미 약하기로 악명이 높죠;

좀 험하게 쓰다보면 꺾이고, 찢어지고, 끊어지고 @ㅁ@!!

근데 다시 사려면 26,000원을 주고 사야 한다는 게 함정...!

 

 

그래서 망가지기 전에 많이 알려진 보호 방법인

다 쓴 모나미 볼펜 스프링 끼워넣기 신공을 해두었죠.

스프링의 한쪽 끝을 줄에 끼우고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잘 끼워집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움직이지 않도록 줄 부분의 스프링을 펜치로 살짝 눌러주면 좋아요.

 

그리고 수많은 아이폰 케이블 중 제꺼를 표시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로 고이고이 랩핑까지 해놨었는데

이걸 글쎄 통째로 카페에 버릴 뻔 한 거죠. @ㅁ@

 

 

근데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다음날 보니 다 떨어져서 들떠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충전기가 너무 미끈거리는 재질이다보니 접착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누덕누덕해보이더라도 투명 스카치테이프로 한 겹 더 둘러주었어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수축튜브로 보호하는 방법도 있던데 그거 참 탐나더군요 +_ +b

그치만 스프링으로 이미 작업을 해두었으니 일단은 이렇게 버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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