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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16 심심해서 만들어 본 십자수 명품백 1
  2. 2015.06.15 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심심해서 만들어 본 십자수 명품백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7. 7. 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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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는 완성작이 예쁘긴 한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점점 손을 떼고 있는 취미에요.

대바늘 뜨개질보다도 훨씬 느린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자수실통을 보고 있으면 가끔 이렇게 한 두 번씩 놓아보긴 합니다.

 

마코토 오오즈 십자수 도안 작가의 이미지를 구경하다가

재밌고 귀여운 가방 도안을 찾았어요.

바로 ***똥 가방! ㅋㅋ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자수 조각이지만 작아서 금방 완성되니 재밌군요!

여러가지색이 조금씩 섞여서 실정리하는데는 좀 힘들었지만...

이렇게 보니 분홍색이 조금 더 진했어야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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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my handicrafts/beads 2015. 6. 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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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즈 마코토씨의 십자수 도안에서 발견한 생선초밥들

그리고 때가 여름이니만큼  수박도 골라 비즈로 표현해봤습니다.

 

십자수 도안은 모눈을 기반으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사각판에서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뭔가 거칠게(?) 표현되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반으로 자른 수박은 원형판으로도 그려봤습니다.

확실히 동그란 모양의 과일들은 원형판으로 그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생선초밥의 가장 아래쪽 도안은 원래 새우초밥이어서 꼬리가 대각선으로 달렸었는데

몇 개의 비즈를 더 사용하여 나름 견고하게 붙인다고 붙였는데도 결국 부러져버렸네요...ㅠㅠ

 

그래서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참치뱃살초밥, 계란초밥, 연어초밥으로 우겨봅니다.

 

 

저는 초밥 시리즈가 앙증맞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첫 눈에 초밥으로 알아보시는 분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원형판으로 만든 반쪽짜리 수박과 조각수박입니다.

반쪽짜리 수박에는 넘쳐나는 형광분홍색으로 한 번 채워봤는데 빨간색 못지 않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위 과정샷에 나왔던 사각판 수박들에게 핀을 붙이지 않은 건

아무래도 원형판으로 만든 결과물이 훨씬 낫다는 의미죠 ㅎㅎ

 

 

그리고 초미니 바나나도 만들어봤어요.

원래는 더 작은 바나나 도안을 보고 따라 만들었다가

눈코입을 표현해주고 싶어서 사이즈를 좀 더 키우고 아래 위로 꼬다리도 표현해줬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만족도가 높았던 바나나 도안이었습니다 +_ +b

완전 깜찍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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