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만들어 본 십자수 명품백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7. 7. 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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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는 완성작이 예쁘긴 한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점점 손을 떼고 있는 취미에요.

대바늘 뜨개질보다도 훨씬 느린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자수실통을 보고 있으면 가끔 이렇게 한 두 번씩 놓아보긴 합니다.

 

마코토 오오즈 십자수 도안 작가의 이미지를 구경하다가

재밌고 귀여운 가방 도안을 찾았어요.

바로 ***똥 가방! ㅋㅋ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자수 조각이지만 작아서 금방 완성되니 재밌군요!

여러가지색이 조금씩 섞여서 실정리하는데는 좀 힘들었지만...

이렇게 보니 분홍색이 조금 더 진했어야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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