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발바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7.08 날개사로 뜬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페이스타월
  2. 2017.06.18 색색깔의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

날개사로 뜬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페이스타월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7. 7.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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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 고양이를 생각하며 날개사로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를 만들어보려고

검은색과 아이보리색 블레싱 날개사를 한 타래씩 사봤습니다.

 

날개사도 반짝이 폴리 수세미실처럼 처음 쓸 때 약간 멘붕이 온다고 하던데

실이 두께감이 있어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금방 손에 익더라고요.

 

 

풍성한 날개들 때문에 실이 아니라 그냥 털뭉치처럼 보입니다 ㅎㅎ

 

 

솔직히 검은색 실은 반짝이 폴리 수세미실때도 힘들었는데

날개사도 역시나 검은색이 흰색보다는 코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실 전체적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두 겹으로 뜨면 절대 안 마를 것 같아서

기존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 도안을 살짝 변형하여 한 겹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블레싱사가 힘이 있어서 말리지 않고 편편하게 모양이 잘 유지되더라고요.

앞뒤로 날개가 복실복실 나와있는 모습이 딱 수건느낌입니다.

 

 

젤리 부분은 몽블랑 아크릴 수세미실을 써서 떴어요.

아이보리색과 검은색으로 뜨니 진짜 고양이 발바닥 느낌이 나고 귀여운 것 같아요 +_ +

 

선물하기 좋은 간단한 아이템이라 잊어버리기 전에 코와 단을 정리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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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의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7. 6. 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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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둔 파스텔톤 젤리의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들입니다.

 

쓰다보면 곧 더러워질 게 아깝긴 하지만 //ㅁ//

역시 수세미는 흰색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것 같긴 해요.

 

 

좀 더 리얼한 고양이 발바닥을 재현해보기 위해 다른 색상의 수세미실을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회색빛이 도는 베이지색과 카레색 느낌의 주황색 그리고 어두운 갈색을 샀어요.

 

 

우선 분홍색 젤리에 베이지색, 흰색, 주황색으로 완성해봤습니다.

 

 

그리고 뜨개모임에 가서는 양말 신은 치즈고양이도 만들어봤어요 ㅋㅎㅎ

배색을 살짝만 바꿔도 여러가지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당~

 

 

이건 제 수세미 프로젝트 가방인데요.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수세미 실들을 세로로 세워놔서 배색하기 좋게 두었습니다.

 

 

뜨개모임에서 벼룩으로 구매한 분홍색 수세미실이 원래 제가 가진 인디핑크 색보다 훨씬 밝더라고요.

딸기우유색 느낌의 화사한 분홍색이어서 인디핑크가 엄청 어둑어둑해보이네요.

 

 

너무 밝아서 그런지 흰색과의 경계가 무뎌진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디핑크색이 선명해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검은색에 가까웠던 진한 갈색의 수세미실 -ㅅ-a

 

악명 높은 검은색 수세미실과 마찬가지로 코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ㅋㅋㅋㅋ

하나 뜨고 도저히 힘들어서 내려놓고 다시 분홍색으로 떴던 것 같아요.

 

심심할 때 하나씩 뜨면 재밌고 하나씩 나눠주는 재미가 있어서

중간중간 수세미는 계속 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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