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야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3.11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2. 2015.08.24 문스터 치즈를 올린 구운 야채와 버섯 요리
  3. 2015.08.08 라따뚜이를 가장한 구운야채 야식 4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3. 11. 22:57
728x90
728x90

만들어둔 밥이 없는데 배는 고플 때 배채우기에 이만한 요리가 없죠.

바로바로 고기만 구우면 되는 스테이크! :Db

 

이번에는 양파와 마늘, 가지, 쪽파를 구워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 따로, 고기 따로 익히고

채소를 볶을 때도 고기를 구울 때도 소금을 솔솔 뿌리며 간을 하면서 익혀주세요.

 

후추를 뿌리고 싶다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은 후에 살짝 뿌려주세요.

조리 중 후추를 넣으면 가열되면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꼭 조리 후에 사용합시다.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놓고 TV 앞에서 야금야금 집어먹었어요.

 

양파와 마늘은 아주아주 푹 익을 정도로 오래 구워야 단맛도 나고 부드러워집니다.

가지는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먹으니 구울 때 당황하지 마시고 기름을 팍팍 사용해주세요 ㅋㅋ

그래도 잘 익은 가지는 아주 폭신폭신하고 맛있다고요! 기름 따위!! 잠시 눈 감아주세요...

728x90
728x90
:

문스터 치즈를 올린 구운 야채와 버섯 요리

my kitchen/meals 2015. 8. 24. 23:26
728x90
728x90

엄마께서 코스트코에 갔다 오시더니 문스터 치즈를 사오셨어요.

이리저리 쇼핑하시다가 몇 번 시식해보셨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었다고 ㅋㅋㅋㅋ

 

포장은 코스트코답게 대포장이었습니다.

두 팩 중 한 팩은 냉동실로 직행하고 한 팩은 냉장실에 두고 거의 매일 꺼내먹고 있어요.

샌드위치에도 끼워 먹고 파스타 위에도 얹어먹고 오늘처럼 구운 야채 위에도 얹어먹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짜지는 않은데 보통 슬라이스 치즈보다 훨씬 쫀득거리는 식감이라 좋더라고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집에 있던 갖가지 야채와 버섯을 볶아줬습니다.

가장 딱딱한 당근을 먼저 볶다가 이후에 애호박, 가지, 새송이 버섯, 양배추 등을 넣고 볶았어요.

 

그리고 그릇에 치즈와 구운 야채와 버섯을 켜켜이 쌓아 담고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데워 치즈를 녹이면 완성!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말랑말랑하게 익은 야채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전 밥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지만 와인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728x90
728x90
:

라따뚜이를 가장한 구운야채 야식

my kitchen/meals 2015. 8. 8. 02:04
728x90
728x90

토마토로 토마토소스 만드는 방법을 며칠만 일찍 알았다면

단순한 구운야채가 아닌 라따뚜이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당연히 냉장고 어딘가에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있는 줄 알고

무작정 재료손질을 시작했는데 둘 다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구운야채로 변경!

 

어차피 야식이니 요리방법이 가벼울 수록 좋겠죠, 뭐.

 

 

애호박과 양파, 그리고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토마토는 익히게 되면 껍질이 질겨지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렇게 생토마토에 칼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위 사진처럼 홀라당홀라당 잘 벗겨집니다.

 

 

모든 재료를 다 납작하게 편으로 썰어서 오븐에 넣을 팬에 켜켜이 쌓아줍니다.

 

 

토마토를 하나만 썼더니 부족하네요...

부족한대로 나머지 반쪽은 남아도는 애호박으로 쭈욱 둘려줬습니다.

 

 

이제 오일을 만들 차례.

 

올리브 오일을 선호하는 만큼 콸콸(;;) 부어준 후,

다진 마늘과 각종 허브(바질, 오레가노)를 넣고 휘휘 적어주면 끝입니다.

 

 

팬에 올려둔 야채 위로 오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허브 오일을 좀 많이 만든 것 같았는데...

굽다보면 토마토와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너무 많이 해도 좋지 않으니 적당히 뿌려야겠어요.

 

그리고나서 소금을 솔솔 뿌려 간을 해줍니다.

 

 

오븐에 넣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까이에서 한 컷!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30분 정도 구우면 이렇게 잘 구워진 상태가 됩니다.

수분이 빠져나가 팬에 자박자박하게 고여있어요.

 

 

양파랑 토마토만 보고는 얼마나 익었는지 잘 모르겠었는데

바로 위위 사진과 비교하면 애호박이 익은 게 눈에 잘 보입니다. 

 

 

각도를 달리하여 한 번 더 찍어보고-

 

 

따끈따끈할 때 양파, 토마토, 애호박을 골고루 건져서 한 입에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여기에 가지도 추가해서 올리브 오일 대신에 토마토 소스를 뿌려주면 라따뚜이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건 재료가 준비되면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모짜렐라 치즈도 올려서 말이죠 :D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