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계란샐러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8 출출한 밤에 야식으로 먹은 샌드위치 2종
  2. 2014.11.16 조개스프와 감자계란샐러드 샌드위치

출출한 밤에 야식으로 먹은 샌드위치 2종

my kitchen/meals 2014. 11. 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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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서 입맛이 떨어졌는데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밤에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만들어 둔 감자계란샐러드와

또 며칠 전에 만들어 둔 시나몬애플잼으로 두 가지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시나몬애플잼에 시나몬 파우더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맛이 조금 강해졌는데

한 쪽에 크림치즈를 바르니까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더라고요 :Db

 

 

빵에는 우유가 필수!

 

우유가 뭐 마시는 버터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몸에 안 좋다는 얘기를 본 것 같은데

언제는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우유의 진실'이라며 뒤집어버리고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못 먹을 걸 먹고 있는 건 아니니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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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스프와 감자계란샐러드 샌드위치

my kitchen/meals 2014. 11. 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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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렸을 때 많이 만들어 먹었던

감자계란샐러드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진 날입니다 :$

 

정식 명칭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료에 삶은 감자와 계란을 으깨어 넣고

오이, 당근, 양파 등의 아삭거리는 채소와 햄을 썰어넣으면 완성인 그 샌드위치!

 

 

한살림에서는 모닝빵 이름 대신에 아침빵이라고 쓰더라고요.

빵봉지 안에 너무 구겨져있어서 ㅠㅠ 모양이 아주 못 생겨졌죠.

 

 

저는 깜빡하고 감자를 뒤늦게 삶아서 그 전에 샐러드부터 만들어놨습니다만!

가장 단단할 수 있는 감자를 제일 먼저 그릇에 으깨놓은 다음에

자잘하게 썰어둔 삶은 계란을 넣고 나머지 재료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이와 당근이 없었기에 집에 있던 재료들 중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사과를 잘게 다져 넣었습니다.

 

 

샐러드와 감자, 계란을 모두 넣고 햄 대신 참치 반 캔도 넣어준 후!

마요네즈를 팍팍 짜서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마요네즈가 짭짤하기 때문에 간도 어느정도 맞춰줄 뿐더러

따로 노는 재료들을 서로 붙여주는 역할도 해주게 되지요.

그렇지만 칼로리를 생각해서 적당히...

 

 

양파는 생으로 넣기 때문에 너무 매운 양파인 경우

찬물에 담가두어 매운 맛을 빼준 후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샌드위치만 먹기 심심하니 캠벨 조개스프도 준비했습니다.

 

 

조개스프 반 캔이 딱 1인분으로 적당해요.

되직하기도 하고 약간 짜기도 해서 저는 항상 우유를 섞어서 끓입니다.

 

 

약간의 후추와 다진 청양고추를 얹으면 칼칼한 맛의 조개스프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만들어둔 감자계란샐러드를 반으로 쪼갠 아침빵 사이에 가득가득 넣어주면 끝! 

 

 

남은 샐러드는 내일을 위해 글라스락에 예쁘게 담아 냉장보관하는 센스 +_ +b

 

...신나게 샌드위치 세 개를 그 자리에서 먹었는데

저녁 메뉴로 제가 좋아하는 쇠고기무국을 끓여놓으셔서

밥만 안 먹었을 뿐 국물만 두 그릇을 또 해치워버렸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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