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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8 장조림 달걀 버터비빔밥
  2. 2015.04.27 향긋하고 쌉싸름한 멍게비빔밥

장조림 달걀 버터비빔밥

my kitchen/meals 2015. 11.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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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이 남아있어서 스쿨푸드에서 맛있게 먹었던

장조림 버터 비빔밥을 따라서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달걀이 들어갔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일단 투하! 

 

 

 

1인분의 찬밥을 넣고 달걀과 잘 볶아줍니다. 

 

 

깜빡했던 핵심재료인 버터도... 부랴부랴 넣어줍니다.

마가린이 더 맛있을 거란 엄마의 말씀이 있었지만 마가린 안 쓴지도 참 오래됐네요.

 

 

장조림도 쫑쫑 썰어서 넣고-

 

 

무장아찌는 없지만 아쉬운대로 홈메이드 무피클을 다져서 넣었습니다.

 

스쿨푸드에서 먹었던 것보다 느끼함은 덜 했지만

그래도 한 그릇 간단하게 뚝딱 해치우기에는 좋은 메뉴였습니다.

 

깻잎이 많이 있어서 깻잎에 쌈처럼 싸먹었더니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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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쌉싸름한 멍게비빔밥

my kitchen/meals 2015. 4.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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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포장된 굴처럼 포장된 멍게를 팔더라고요?!

전 처음 봤는데 엄마와 제가 멍게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한 봉지 사봤습니다.

이미 깨끗하게 손질이 된 제품이라서 꺼내서 잘라쓰기만 하면 되더군요.

 

예전 여행지에서 먹었던 멍게비빔밥을 떠올리며 간단한 식사를 만들어봤어요.

밥에 얹어 비벼 먹을 것이기 때문에 우선 멍게를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여기에 양배추나 생양파를 얇게 채썰어 곁들이면 더 상큼했을테지만...

재료가 없었기에 대파만 송송송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진한 참기름을 뿌리고 약간의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김가루를 뿌려서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되는 초간단 메뉴!

 

 

아주 촉촉한 멍게비빔밥이 되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대파와 김가루만 들어가 있어서 깔끔한 맛이 나요 ;)

 

 

오- 근데 멍게살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부드럽고

멍게 특유의 쓴 맛도 딱 적당할 정도여서 정말 향긋했어요.

 

제 입맛엔 딱 맞았지만 혹시라도 참기름과 간장만으로 먹기에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초고추장을 살짝 넣어 회덮밥마냥 비벼 먹어도 상큼할 것 같은 맛이에요.

 

그냥 그대로 초고추장을 찍어 밥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코스트코 갈 때 종종 사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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