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라이크에서 구매한 예쁜 원단들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7. 1. 31. 00:42
728x90
728x90

재봉틀을 사면 재봉틀 사용법을 채 마스터하기도 전에 원단욕심이 먼저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

아직까지도 뜯지 않은 예쁜 원단들이 제 서랍을 벌써 가득 채웠습니다.

 

근데 역시 초보라서 그런지 모든 원단을 다 1마씩 밖에 안 사서

소품 외에는 딱히 뭘 만들 사이즈는 아니라는 게 함 to the 정!

 

 

 

특히 이 쿼터 패브릭 팩은 1/4마 단위로 다양한 원단을 모아둔 것이라서

그 용도는 더욱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요-

 

근데 너무 일러스트가 예뻐서 뭐 만들어야 할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ㅠㅠ

데일리라이크의 동물 원단은 이미 다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보셨을 정도로 대유행중입니다.

이것 외에도 악어, 플라밍고, 랫서팬더 등도 있는데 나머지도 다 소장하고 싶네요.

 

 

저희집 재봉틀 역사상 최초로 대량생산(이라고 해봤자 다섯 개였지만...) 프로젝트에

D링을 걸 라벨이 필요해서 라벨들을 천천히 구경하다가 딱 맞는 컬러를 찾았습니다.

뭔가 쌩뚱맞게 LUNCH TIME이라고 되어 있지만 색감이 워낙 예뻐서 일단 샀어요.

 

 

그리고 이보다 전에 신상품 할인할 때 1마씩 구입했던 우주 테마 원단 세 가지 중 하나를 깔아놓고

같은 테마로 만들어진 마스킹테이프를 구매한 기념으로 후기용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조카 옷을 만들 때 예쁘겠거니 해서 샀는데 유아용 옷으로는 이런 면직물보다는 다이마루가 좋겠더라고요.

이건 어디에 쓸지 또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가방이 제일 유력한데 언제 가방을 멜 지 모르겠군요 ㅋㅋ

 

 

그리고 이건 단종예정 원단이라며 할인했던 건데 제가 좋아하는 연보랏빛 원단이어서 냅다 구매!

스킬이 좀 늘고 적당한 패턴을 찾으면 플리츠 스커트나 랩스커트로 만들 생각입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