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아이스크림콘 미니 갈런드 - 과정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1. 5. 01:23아이스크림콘 갈런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틈틈이 떠온 아이스크림 조각(?)들을
뜨개모임에 모조리 들고 나가 방울솜을 꾹꾹 채워 돗바느질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바닐라, 초콜릿, 민트(?), 체리맛 아이스크림들이에요~ +ㅅ+//
방울솜이 워낙 탄탄하게 압축되어서 비닐에 담겨왔는데
왠지 열면 봉인해제가 되어 난리가 날 것 같아서 여태 못 뜯고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의 팁으로 구석에 아주 작게 가위집을 내고 코바늘로 조금씩 빼서 썼습니다.
이렇게 파우치에 가득 담아뒀더니 친구가 징그럽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만든 저는 너무나도 뿌듯한 광경인데 말이쥬 ㅠㅠ
원래는 아이스크림 머리 부분에 줄을 연결하여 아예 마무리를 짓고
집에서 문에 예쁘게 달아두는 것이 목표였는데...
줄로 쓸만한 적당한 굵기의 싫이 없어서 일단은 솜만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미국으로 가는 친구가 필요없는 실과 짐이 되는 실을 모두 저희에게 처분하고 갔는데
그 중에 얄쌍하면서 노끈 비스무리한 실이 하나 있어서 나중에 그걸로 연결해보려고요.
1월 내로 완성된 갈런드를 꼭 사진으로 남길 수 있기를!!
'my handicrafts > knit & croch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투리실 소진 프로젝트 #2 - 애매모호한 크기의 도일리 (0) | 2016.01.05 |
---|---|
자투리실 소진 프로젝트 #1 - 알 수 없는 수면사 (0) | 2016.01.05 |
함께뜨기로 뜬 스텔라보넷st 귀마개 (0) | 2016.01.04 |
털실 두 볼로 만든 따뜻한 넥워머 - 세탁 및 착용샷! (0) | 2016.01.04 |
탑다운 래글런 아기 스웨터 - 진행상황 (0) | 201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