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h scrubby'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2.01 코바늘로 뜨는 귀엽고 간단한 식빵수세미
  2. 2016.11.20 갑자기 빠져든 수세미 뜨기 4
  3. 2016.11.14 오동통 귀여운 그늘님의 3in1 수세미들

코바늘로 뜨는 귀엽고 간단한 식빵수세미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21. 2. 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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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수세미 도안은 임땡글이님의 도안을 참고하였습니다.

 

m.blog.naver.com/udadadadada/221003804986

 

임땡글이 식빵수세미 수세미뜨기

​​​​​​​​이전에 만들었던 식빵수세미입니다​​포스팅하단에 PDF도안과 유튜브동영상 첨부해요 ...

blog.naver.com

 

다만 두꺼운 수세미는 물이 잘 안 마르는 것 같아서

원래의 도안대로라면 두 겹으로 떠야 하지만

전 그냥 한 겹으로 끝냈답니다 ;)

 

한 겹으로 뜨니 빨리 완성되고 여러개 만들 수 있어서 꿀이득 ㅋㅋ

 

친구와 동네 예쁜 찻집에서 만나 뜨개질을 했습니다.

베이지색 수세미실로 식빵을 뜨기 시작했어요.

 

테두리 직전까지는 임땡글이님 도안과 동일하게 작업했습니다.

 

한길 긴뜨기로 정사각형 가까이 되도록 뜨다가

마지막 단만 동글동글하게 마무리하면 돼요.

 

다른 날, 다른 카페에서 완성한 두 개의 한겹 식빵수세미입니다.

 

테두리는 긴뜨기로 한 바퀴 둘러줬던 것 같아요.

실 색이 진해서 잘 안 보이지만... =ㅅ=?

 

가지고 있는 수세미실 색이 많이 없어서

이런 조합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초코 식빵인 듯 아닌 듯 ㅎㅎ

 

오랜기간 사랑받는 귀여운 수세미 도안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뜨기도 쉽고요! (물론 원본대로라면 돗바늘까지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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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빠져든 수세미 뜨기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11. 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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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모임에서 그동안의 공동구매로 모인 적립금을

멤버 6명에게 천원짜리 아크릴실 두 개씩 돌아가도록 이벤트를 열었어요 :)

 

정말 소소한, 그리고 어차피 우리가 쓴 돈으로 모은 적립금 이벤트였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수세미실을 골라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세미를 즐겨뜨지는 않아도 모든 집마다 필수품이니까

아크릴실 한 두개 사두면 니터들이라면 금세 수세미로 만드실 수 있겠죠.

 

 

저는 몽블랑 수세미실 중 인디언 핑크색과 보라색을 골랐습니다.

떠보고 싶었던 오렌지 수세미를 이파리없이 동그랗게 마무리했습니다.

 

아무래도 puff stitch (한글로 정확한 기법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ㅠㅠ)가

길이를 일정하게 맞추기 어려워서 그런지 두 개의 수세미가 크기 차이가 나더라고요.

 

한 타래로 오렌지 수세미 두 개가 완성되고 아주 조금 실이 남아요.

 

 

언제라도 선물할 수 있도록 비닐로 잘 포장해두었습니다.

30장인가 사뒀던 접착비닐 봉투인데 어느새 다 썼네요.

 

그래서 며칠 전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600장을 주문했습니다 ㅋㅋㅋㅋ

아 역시 알리의 어마어마한 판매 단위...!

너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활용도 높게 쓸 수 있으니

기왕 사는 거 대량으로 한 번 사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그만 질러버렸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사는 것과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장당 5원 정도 저렴한 거니 엄청나게 많이 자주 사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겠습니다 =ㅅ=a

아, 대신 우리나라 쇼핑몰은 배송료가 2500원 붙고, 알리는 안 붙네요!!

 

 

뜨개모임에 가기 앞서 분홍색으로 워밍업을 했으니

보라색은 모임에 가져가서 뜨기로 했습니다.

 

 

실이 꽤 두거워서 7호로 뜬 것 같아요.

보라색도 두 개 완성하고 나니 분홍색과 비슷하게 자투리실이 남았습니다.

 

호빵 수세미도 예쁘지만 이 수세미도 참 모양이 예쁜 것 같아요.

단면으로 작업하는 거라 훨씬 빠르게 뜰 수 있기도 하고요.

 

비교적 깨끗한 설거지거리의 물컵이나 세제를 쓸 수 없는 뚝배기를 씻는데 쓰거나

혹은 비눗칠이 끝난 접시들을 뽀득뽀득 헹굴 때 쓰면 딱일 것 같습니다.

 

 

수세미실을 왕창 사뒀다가 없어지지 않는 것이 신경 쓰여서

최근에 수세미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완성되니 뜨는 재미도 있으면서도

가격이나 뜨는 시간에 있어서도 선물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또 받는 사람도 예쁘고 실용적라서 좋아하니까

시간날 때마다 수세미실 소진 겸 틈틈이 떠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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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 귀여운 그늘님의 3in1 수세미들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11.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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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우리동네 뜨개방' 카페에서 진행되었던

그늘님의 함께뜨기 프로젝트 - 3in1 수세미입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떠가다가 끝 부분을 다르게 마무리하여 만드는 세 개의 수세미에요.

마침 충동적으로 파스텔 톤 수세미실을 왕창 사둔 게 있어서 처분도 할 겸

그간 잘 참여하지 않았던 함뜨에 도전해봤지요.

 

함뜨라는 게 기한이 정해져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너무 짧은 경우가 많아서...

지레 실패할 것 같아 신청을 잘 안 하곤 했는데 수세미라면 금방 뜰 수 있으니까요~! +_ +

 

 

앞걸어뜨기가 많이 사용되어서 세로로 줄무늬 형태가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 같아요.

왼쪽부터 차례로 도깨비방망이, 닭다리, 물고기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인 연보라색으로 뜬 도깨비방망이에요.

색색깔의 가시를 좀 더 많이 떠줘야 예쁠 것 같습니다.

 

 

인디언 핑크색으로 뜬 닭다리!

색깔때문에 본의 아니게 생닭 느낌이 납니다 ㅋㅋ

 

 

사실 제가 열대어를 좋아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뜬 수세미는 바로 이 물고기입니다.

 

그리고 저 꼭 감은 눈과 도톰함 입술이 너무 깜찍해서 먼저 손이 가더라고요.

뜨는 것 보다 눈 자수가 더 손이 많이 갔던 것 같아요 -ㅠ-

그래서 반대쪽에는 눈이 없는 상태입니다 ㅋㅋㅋㅋ

 

 

홑겹 수세미랑 호빵 수세미를 주로 뜨다가

이번처럼 입체적인 수세미를 만들어보니까 수세미 도안도 참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서 써보고 어떤 형태가 가장 실용적일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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