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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8 따뜻하고 달콤한 꿀물
  2. 2016.04.17 귀여운 본마망 미니 잼병들

따뜻하고 달콤한 꿀물

my kitchen/desserts 2016. 4.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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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 추워지는 밤엔 꿀물이 당기기 마련이죠 ;)

 

예전에 궁디팡팡인지 나비야사랑해인지 강남역에서 열린 마켓에서

단돈 천원에 득템해온 부뚜막고양이 도자기 컵에 꿀물을 만들어 마셨습니다. 

 

 

오늘의 제물(?)은 본마망 꿀!

 

 

스티커에 꿀벌이 아주 정교하게 그려져있어서 예뻤어요.

 

 

한 통에 겨우 30g이기 때문에-

 

 

컵에 몽땅 부었습니다.

 

 

물 끓이기도 살짝 귀찮은지라 그냥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물만 따랐어요.

룽고로 한 번, 리스트레또로 한 번 하면 아마 150ml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꿀이 잘 녹도록 저어준 뒤 잣을 동동 띄워서 마시면 됩니다 :D

 

 

아직 밤에 추운 늦봄, 자기 전에 자주 마시게 될 꿀물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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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본마망 미니 잼병들

my kitchen/desserts 2016. 4. 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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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룸서비스로 조식을 시켜먹고 알뜰히 챙겨온 본마망 잼들!

조식이 3만원 정도였으니 시작부터 결코 알뜰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챙길 건 챙겨야죠 ㅋㅋ

 

딸기잼, 꿀, 오렌지 마말레이드, 체리잼 이렇게 네 개의 잼이 있었고,

오믈렛과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기에 하이츠 케첩도 이 비슷한 크기의 유리병으로 나오더라고요.

꼭 한 세트처럼 생겨서 다섯 개의 유리병을 가져왔는데 하나는 잼이 아니고 케첩이어서 놀랐습니다. 

 

 

30g 용량이라 식빵 두 쪽만 먹어도 다 먹어버릴 수 있을 만한 양이에요 ㅋㅋ

 

 

깅엄체크 무늬의 뚜껑이 정말 예뻐서 이리저리 잼병을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다 먹으면 깨끗이 씻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처음으로 개봉한 잼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껍질(오렌지필)이 들어가있어서 쌉싸래한 향과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요새 웬만한 식탁 위 사진은 Foodie 앱으로 찍고 있어서

뭔가 상당히 왜곡된 색상의 사진만 찍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강조되어서 찍히는 것 같더라고요?

 

잼을 발라먹은 식빵은 더메나쥬리의 호두식빵인데 먹어보니 완전 맛있어서

오늘 마감세일할 때 한 봉다리 더 사왔습니다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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