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9.20 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2. 2014.08.10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3. 2014.07.02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11

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my handicrafts/beads 2015. 9.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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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라고 불리는 작은 하트 도안을

여러가지 색으로 그리고 여러가지 무늬로 변형시켜서 만들어봤습니다.

 

삼색국기는 색깔만 있으면 표현하기 쉬운데

영국국기처럼 무늬를 살리기에는 면적이 너무 작네요 -ㅅ-a 

 

 

고기 구울 때 쓰는 기름종이를 넉넉히 잘라서 다려줬습니다.

ㅠㅠ 근데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반투명 보라색만 하마비즈이고

나머지는 이케아의 피슬라비즈여서 녹는점의 차이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한 꺼번에 여러개를 만드는 게 시간절약은 되겠지만

골고루 비슷하게 다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여러 회사의 비즈가 섞이게 되면 녹는점도 달라서 이렇게...;

 

 

그래도 멀리서 슬쩍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기도 해요 ㅋㅋ

다행히 가로로 배색한 네덜란드와 독일 국기는 모양이 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광택이 살아있으면 좋을 것 같았던 반투명 비즈이지만

기름종이를 덮고 다리는 만큼 무광(?)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반투명의 특징이 잘 살아나진 않네요.

 

저희 집 냉장고는 자석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옆면 밖에 없는데

냉장고가 파티션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나마 한 뼘 정도의 옆면만 노출된 상태입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자석을 붙여 냉장고를 장식하고 싶지만 어디 붙일 데도 없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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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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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둔 미산가 실팔찌에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펠탑 펜던트를 달았습니다. 

 

오링에 꿰어 세줄땋기된 줄 부분에 빠지지 않게 달아주면 끝!

 

 

귀여운 에펠탑이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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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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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실로 만드는 미산가 팔찌, 일명 우정팔찌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익히실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한 사선무늬 팔찌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

간단하지만 색깔 조합만 잘 하면 더 산뜻한 실팔찌를 만드실 수 있어요.

 

우선 자수실의 가닥수는 팔찌의 두께를 결정합니다.

일반 자수실 6가닥이면 매듭 짓는 힘(?)에 따라 약 0.5~0.7mm 두께의 팔찌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12가닥인가...까지 도전해봤는데 두께가 두꺼워지면 작업과정이 기하급수적으로 지루해지기 때문에;;

6~8가닥 이내로 구성된 도안을 참조하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자수실의 색상수는 말그대로 팔찌에 나타나는 색깔의 수가 되며,

마지막으로 자수실의 배치순서는 매듭 방향과 함께 팔찌의 무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치만 이 포스팅에서는 하나의 매듭 방향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

 

이번 포스팅에서 만들어보게 될 사선무늬 팔찌에는

길이 약 70cm의 파란색 2가닥, 하얀색 2가닥, 빨간색 2가닥을 사용했습니다.

프랑스 국기 색상을 본따서 골랐기 때문에 이왕이면 무늬의 순서도 국기에 맞춰줍니다 :$

 

총 6가닥의 실을 한 번 묶어서 압정으로 어딘가 고정해주시거나

아니면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책상 등 작업대에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붙여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를 위한 여유분으로 10cm ~ 15cm 정도 남겨두고 시작해주세요.

위에 말씀드린 70cm 안에는 여유분까지 포함된 길이입니다~

 

그 후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란색-하얀색-빨간색' 순서로 정렬해주신 후,

매듭 작업에 들어갑니다.

 

 

왼쪽 가장 끝에 있는 파란색 실을 잡고 매듭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그 다음 실인 하얀색 실에 파란색 실로 매듭을 지어주시는데,

이와 같이 매듭을 짓게 되면 원래 하얀색 실의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going right' 매듭, 즉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부릅니다.

 

꼭 두 번씩!! 매듭을 지어주세요. 그래야 | 방향의 매듭이 보이게 됩니다.

(아래 사진도 위에 매듭이 하나 지어져 있고 두 번째 묶는 상태입니다.)

사실 묶다보면 왼쪽보다 오른쪽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는데,

첫 줄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서 오른쪽이 내려가는 사선으로 매듭의 위치를 잘 잡아주세요.

 

 

그 다음에는 똑같이 그 파란색 실을 빨간색 실을 기준으로 묶어주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해갑니다.

파란색 줄 작업이 끝나면 이제 가장 왼쪽에 있는 하얀색 실을 잡고

바로 전 작업을 반복해주시면 하얀색 줄 작업이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 실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줍니다.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무늬가 나타난 모습이에요.

 

 

적당한 길이가 되면 양쪽 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합니다.

 

 

아무렇게나 잡아도 상관없지만 색깔별로 땋는게 보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별도의 실을 사용하지 않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방법으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1

 

 

팔찌를 펼쳐서 봤을 때 윗 부분이 모두 매듭무늬면 팔등을 덮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꼭 무리해서 팔목 전체를 덮는 길이로 매듭무늬로 만들어줄 필요는 없어요.

 

 

뒤집어 보면 세줄땋기로 마무리한 부분만 보이지만,

 

 

착용하고 조여주면 팔등에서 볼 때는 매듭무늬만 깔끔하게 보입니다.

 

 

(20140809 - 에펠탑 펜던트 추가: http://tacetnote.tistory.com/275)

 

사실 처음에는 파란색과 하얀색 실로만 만들어봤었는데 하다보니 좀 심심해서

빨간색 실을 넣어서 다시 만든건데... 다시보니 마린룩같아서 더 시원해보이는 건 함정 -ㅅ-a

 

 

이 다음에는 V자무늬 미산가 실팔찌 만드는 방법을 준비해볼게요.

V자무늬를 만들려면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going right 두번)과

왼쪽으로 묶는 매듭(going left 두번)이 필요합니다.

 

미산가 실팔찌를 위한 매듭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는데,

1. going right + going right (이번 사선무늬 팔찌에 사용된 단 하나의 매듭 방법)

2. going left + going left (V자무늬 팔찌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매듭 방법)

3. going right + going left

4. going left + going right

 

저도 1,2번 방법만 사용된 실팔찌만 만들어봤네요.

나머지 3,4,번은 좀 더 복잡한 무늬에서 사용되니 나중에 차차 도전해보도록 하죠 ;)

 

매듭 짓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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