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굿'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6.18 공작석으로 만든 화려한 해골마블팔찌
  2. 2014.08.10 시원한 마린룩의 로프 닻팔찌 2
  3. 2014.08.10 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2

공작석으로 만든 화려한 해골마블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5. 6. 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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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팔찌를 또 만들어봤습니다.

여름이니 구슬팔찌가 꿰고 싶더라고요 :$


비즈굿에서 이것저것 담아서 총 18,000원 어치의 재료를 샀습니다.

샘플디자인 중 아래 '해골마블팔찌' 이미지를 보고 맘에 들어서 그대로 담았어요.




0.8mm 늘어나는 우레탄줄과 지름 8mm짜리 공작석, 그리고 세 가지 색의 해골비즈가 재료입니다.

Peace 비즈는 공작석이랑 색이 잘 어울려서 일단 산 건데 ㅋㅋ 어디에 써야 할지 아직 갈피를 못 잡았네요.


오른쪽 위의 원석 팔찌는 엄마 친구분이 엄마께 선물해주신 원석 팔찌인데...

이게 무지막지하게 무겁더라고요... 플라스틱 구슬이 아닌 진짜 원석인가봅니다.

구슬들의 지름도 너무 크고 무거워서 거의 착용하지 못하셔서 제게 분해하라고 던져주셨어요 ㅋㅋ


이번 팔찌에는 저기 작은 금색 구슬 하나만 사용할 거에요.

남은 구슬 재료들은 또 다음 기회에 써야겠습니다.



한 손에 모아보니 색깔이 꼭 한 세트처럼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공작석 구슬 사이사이에 금색 비즈를 끼워봤는데 뭔가 너무 조잡(?)한 것 같아서 결국 뺐습니다.

그리고 분해한 원석 팔찌에서 득한 금색 구슬도 해골비즈와 나란히 배치해줬어요.



금색 비즈들을 모두 빼니 공작석이 몇 개 더 사용되긴 했지만-

그래도 7-8개 정도 남을 정도로 여유있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디선가 남겨둔 작은 금색 비즈도 두 개 있길래 끼워봤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 이미 충분히 화려한 느낌이라서 안 해도 될 뻔 했어요.

이대로 착용하고 다니다가 영- 거슬리면 다시 빼야겠습니다.

(근데 그러기엔 우레탄줄이 낭비되는 거라 그냥 하고 다닐지도...)


마감할 때에는 우레탄줄을 풀리지 않는 매듭으로 꽉 묶어준 후,

매듭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한 방울 떨어뜨린 후 완전히 마를 때까지

양 옆 비즈들에 접착제가 묻지 않도록 양쪽에서 잡아당긴 채 조금 기다립니다.


완전히 굳으면 남은 우레탄줄을 가위로 바짝 잘라주고 특정 비즈 안으로 매듭을 통과시켜주세요.

저의 경우는 금색 구슬 안에 공간이 있어서 살짝 잡아당겨 안으로 이동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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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마린룩의 로프 닻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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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키엘 제임스 패트릭st 팔찌로 좀 더 복잡한 매듭팔찌를 만들려고 했는데

꼭 필요한 부자재인 고정클립을 빼먹고 주문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ㅠㅠㅠㅠ

비즈굿에서 제안하는 디자인인 '마린닻로프줄팔찌'를 따라 만들었습니다.

 

뭐, 로프줄도 받아보니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많이 남을 것 같았고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우선 줄을 한 번 크게 매듭 지어준 후 아래와 같이 잘라 준비합니다.

닻 연결장식과 종캡은 오링으로 연결해줍니다.

 

여기서 닻을 고리에 끼워 손목에 둘러보고 팔찌 길이를 정확히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참, 줄을 자를 때에는 미리 스카치테이프로 절단할 부분을 칭칭 감아준 후에-

 

 

가운데를 싹둑 잘라주셔야 올풀림 걱정이 없어요.

 

 

두 개의 줄끝을 한데 모아 순간접착제를 발라둔 종캡에 쑥~ 끼워주면 끝!

 

 

너무 쉽고 간단한 마린룩의 닻팔찌가 완성되었습니다.

플랜B로 만든 건데 생각했던 것보다 예뻐서 만족스럽네요 :Db

 

 

이렇게 연결 장식을 원래 하던대로 손목 안쪽으로 착용하면

손등쪽이 좀 심심하더라고요 @.@

 

 

매듭부분이 위로 오도록 해도 괜찮고-

 

 

아예 연결장식 부분을 위로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남은 줄로는 원래 만들려던 팔찌를 만들어야 하는데 고정클립은 어디서 구한담 -ㅅ-

왠지 이런식으로 하나씩 빠뜨려서 자꾸 계속 주문을 하게 되는 것 같군요.

 

아래는 보너스(?) 착용샷~!

 

 

역시 여름엔 만만한게 파란색 스트라이프라서 그런지-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도, 세로 스트라이프 치마에도 세트처럼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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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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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즈굿이란 쇼핑몰에서 팔찌재료를 구입하는데,

재료만 파는게 아니라 디자인 제안도 있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_ +

하긴 뭐 다른 데 가본 적이 없어서 다른 쇼핑몰에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제안된 팔찌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재료를 맞춰 구매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화이트에폭팔찌라는 이름의 디자인 제안을 그대로 따라서

흰색 데이지꽃 팔찌를 만들어봤습니다.

 

 

총 7~8개의 데이지꽃 모양의 에폭시 펜던트를 오링으로 줄줄이 연결해줍니다.

꽃 방향이 같게 연결되도록 위 아래 방향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 후, 양 끝에 랍스터와 조정자를 연결해주면 완 to the 성!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팔찐데 결과물은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검정색 재료도 같이 사서 이렇게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게 더 예쁜지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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