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김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3.04 간단히 차려 먹은 두부김치 간식
  2. 2018.02.25 매콤쌉싸름한 깻잎김치 만들기

간단히 차려 먹은 두부김치 간식

my kitchen/meals 2018. 3.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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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빵보다 밥이 땡길 때가 있죠.

 

그치만 밥을 먹기에는 딱히 배가 고프지 않은 타이밍에는

이렇게 두부김치를 휘리릭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살짝 안주의 비주얼?!)

 

두부는 겉에 아무것도 묻히지 않고 그대로 기름에만 살짝 부쳐서 익혀주고,

김치는 기름에 볶다가 설탕을 솔솔 뿌려서 살짝 달달한 김치볶음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직접 만들었던 깻잎김치와 부추김치를 곁들여내면! 그럴싸한 간식상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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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쌉싸름한 깻잎김치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8. 2. 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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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꾸러미에서 나온 깻잎은 한 장 한 장 나눠져있지 않고

줄기채로 여러 잎이 붙어있는 상태로 들어있었습니다.

 

크기도 제각각이고 벌레가 먹은 부분도 많아서

다듬는데 한 참 걸렸어요.

 

제가 워낙 깻잎을 좋아해서 깻잎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깻잎을 처리할 겸 처음으로 깻잎김치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용한 양념장의 비율은... 적어두지 않아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ㅠ

인터넷에 워낙 잘 되어 있는 레시피들이 많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입맛에 맞는 황금비율의 레시피를 잘 찾아서 기록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치소로는 청양고추, 당근, 양파를 채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이 꼭 들어가야 아삭아삭한 식감 때문에 김치가 아주 맛있어져요.

 

 

다듬어둔 깻잎과 김치소, 양념장 이 세 가지면 준비 끝!

 

양념장에는 간장, 매실액, 다진마늘, 참기름, 깨, 고춧가루 등이 들어가는데

공개된 레시피들 중 어떤 것이든 선택해서 만드시면서 맛을 보면 되겠습니다.

 

저는 '황금레시피'로 검색해서 만들었었는데 밥반찬으론 좀 달착지근했던 터라

설탕이나 매실액 양을 줄이면 입맛에 딱 맞았을 것 같아요.

 

 

입맛에 맞게 준비한 양념장에 김치소를 투하하여 잘 뒤적여줍니다.

 

 

그리고 깻잎을 한 장 넣고 양념장 한 스푼, 또 한 장 넣고 양념장 한 스푼을 반복해서

차곡차곡 담으면 되는데 양념은 약간 부족한 듯 바르면 됩니다.

 

중간에만 살짝 올려도 나중에 냉장고 속에서 전체적으로 물이 나오면서 간이 잘 배요.

너무 많이 묻히면 짜질 수도 있어서 꼭 부족한 듯 올려주어야 합니다.

 

 

이런 느낌으로요!

지금은 반찬통 바닥에 간장이 고여있지 않지만 하루만 지나도 찰랑찰랑해집니다.

 

당근 씹히는 맛이 정말 좋은데 당근을 좀 더 많이 넣을 걸 그랬어요.

 

아주아주 소박한 집에서 혼자 먹는 점심 식사!

 

엄마가 여행 전에 잔뜩 만들어두고 가신 장조림과

방금 만든 깻잎김치면 밥 한공기 뚝딱은 우습죠 ㅋㅋ

 

깻잎김치는 만든 직후에 먹어도 맛있고 시간이 지나 푹 익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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