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잔과 날클립을 활용한 초미니 나무심지 향초

my handicrafts/candle making 2015. 1. 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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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보르미올리 유리병을 잔뜩 샀을 때였나...?

아마 그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유리 소주잔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사은품이긴 사은품인데 뭐 살 때 딸려왔는지 기억이 도통 나질 않네요. 

 

 

일반적인 소주잔인데 집에서 술을 먹는 일이 없어서 찬장에 자고 있었죠.

 

 

나무심지 L 사이즈를 커다란 세라믹 용기에 맞춰 잘라 쓰고 나면

항상 이 정도 길이로 남게 되는데 그냥 버리자니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이를 대보니 소주잔 향초의 심지로 쓰기에 딱일 것 같더라고요 +_ +b

 

소주잔은 지름이 작기 때문에 가위를 사용하여 대충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이 때, 두겹으로 된 나무심지가 떨어져버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잘라줍니다.

 

그리고 기존 심지탭이 소주잔에 비해 너무 커서 문서용 날클립을 끼워줬어요.

 

 

심지탭 스티커를 붙여서 소주잔 가운데 부착시키면 준비 완료!

 

 

가든 스윗피 향초를 만들면서 소주잔에도 소이왁스를 나눠부어 완성시켰습니다.

초미니 향초인데 나무심지를 끼워두니 왠지 귀엽지 않나요? >ㅅ<

 

조금 더 꾸미기만 하면 부담없는 깜짝 선물용으로 딱 일 듯 합니다.

 

아래는 친구의 인증샷입니다~!

친구가 강아지를 키워서 귀여운 강아지 스티커를 붙여서 줬어요.

 

왁스, 심지 등의 향초 재료는 모두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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