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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6 상큼상큼한 형광색 손뜨개 수세미들
  2. 2015.06.08 연노랑 별모양 코바늘 아플리케 뜨기

상큼상큼한 형광색 손뜨개 수세미들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5. 9.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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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색의 나염 수세미실을 사서 처음 만들었던 오렌지 수세미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모양의 수세미를 하나씩 만들어 모아놓는 중입니다 :)

 

뜨는 재미는 물론이고 일단 모아놓고 나면 하나씩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오렌지색 실을 가장 잘 살린 저의 첫 수세미였던 오렌지 수세미입니다.

아무래도 모양도 가장 예쁘고 크기도 앙증맞아서 애착이 가요 +_ +

 

 

그리고 엄마께서 특별히 주문하신 그물망 수세미입니다.

유연하게 구부러져서 이곳 저곳 잘 닦을 수도 있고 물기도 잘 마를 것 같죠.

 

 

사이즈는 넉넉하게 떠서 넓은 접시 가장자리를 닦을 때 접어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오렌지 수세미와 크기를 비교하면 3~4배 정도의 면적이에요.

 

 

그리고 곧 이어 홑겹짜리 별 모티브 수세미와-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느꼈던 롤리팝 수세미도 하나씩 완성했습니다.

근데 나염실이라 그런지 무늬가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ㅅ;

 

 

미묘하게 크기가 계속 커지네요 ㅎㅎㅎㅎ

 

 

나란히 놓고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나염실의 특성상 민무늬가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오른쪽 두 개 무늬는 단색실로 떠야 더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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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랑 별모양 코바늘 아플리케 뜨기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5. 6. 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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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s에서 해외직구할 때 왕창 사둔 실 중 면사도 세 개 사봤는데

상품명은 PARIS이고 100% 면으로 된 꼬임과 탄력이 거의 없는 실입니다.

 

그래서 코바늘로 뜨기에 손가락 힘도 많이 들어가서 아프고

잘못하면 실 중간으로 코바늘이 삐져들어가 실이 갈래갈래 나눠져버리기도 하는데

색깔만큼은 은은한 톤으로 염색이 잘 되어 있는 실인 것 같더라고요.

 

연노랑, 초록, 빨강 이렇게 세 가지 색을 사놨는데

초록과 빨강은 약간 톤다운된 차분한 느낌의 색이라 다 마음에 듭니다.

 

뜰 때는 좀 힘들긴 했지만 막상 완성해놓고 보니 야무지게 잘 떠지더군요.

역시 털이 삐죽삐죽 나오는 모사와 달리 면사가 이런 소품에 제격인 것 같습니다. 

 

 

역시 핀터레스트에 누군가 핀해둔 무료 텍스트 도안을 참고하여 만들었어요.

 

15개의 double crochet (한 길 긴뜨기)로 원형판을 만들고

3코 너비를 기준으로 별의 뿔모양을 만들어주는데 아래와 같은 작업을 5번 반복하면 됩니다.

 

1) 6코의 사슬을 만든다.

2) 바늘이 걸린 코를 기준으로 3번째 코에 single crochet (짧은 뜨기)를 한다.

3) 4번째 코에 half double crochet (긴뜨기)를 한다.

4) 5번째 코에 double crochet를 한다.

5) 6번째, 즉 마지막 코에 double crochet를 한다.

6) 원형판에서 두 코를 건너뛰고 3번째 코와 붙여준다.

 

 

손바닥보다 작은 앙증맞은 크기의 별모양 아플리케가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만들고 싶을 때 열심히 만들어두고 활용방안은 나중에 생각해보려고요.

 

면사를 다양한 색으로 한 세트 구매하거나

인형 뜨는데 사용되는 저렴하고 좋은 실이 있으면 쟁여놔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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