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9.20 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2. 2015.06.14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my handicrafts/beads 2015. 9. 20. 23:22
728x90
728x90

일명 '꼼데하트'라고 불리는 작은 하트 도안을

여러가지 색으로 그리고 여러가지 무늬로 변형시켜서 만들어봤습니다.

 

삼색국기는 색깔만 있으면 표현하기 쉬운데

영국국기처럼 무늬를 살리기에는 면적이 너무 작네요 -ㅅ-a 

 

 

고기 구울 때 쓰는 기름종이를 넉넉히 잘라서 다려줬습니다.

ㅠㅠ 근데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반투명 보라색만 하마비즈이고

나머지는 이케아의 피슬라비즈여서 녹는점의 차이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한 꺼번에 여러개를 만드는 게 시간절약은 되겠지만

골고루 비슷하게 다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여러 회사의 비즈가 섞이게 되면 녹는점도 달라서 이렇게...;

 

 

그래도 멀리서 슬쩍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기도 해요 ㅋㅋ

다행히 가로로 배색한 네덜란드와 독일 국기는 모양이 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광택이 살아있으면 좋을 것 같았던 반투명 비즈이지만

기름종이를 덮고 다리는 만큼 무광(?)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반투명의 특징이 잘 살아나진 않네요.

 

저희 집 냉장고는 자석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옆면 밖에 없는데

냉장고가 파티션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나마 한 뼘 정도의 옆면만 노출된 상태입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자석을 붙여 냉장고를 장식하고 싶지만 어디 붙일 데도 없네요 ;ㅅ;

728x90
728x90
: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42
728x90
728x90

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