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또 사온 망고밀크잼과 녹차밀크잼

idle talk 2016. 8. 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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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렸던 과자전에서 시식을 해보고 맛있어서

망고밀크잼 작은 사이즈를 사왔었는데 며칠만에 다 먹어버렸지 뭐에요 :$

 

그래서 얼마전에 또 다녀온 서울 디저트 페스티벌 - 수박전에서

스윗레이들을 보고 이번엔 큼지막한 사이즈로 다시 망고밀크잼을 겟했습니다 +_ +b

그리고 이번엔 녹차밀크잼을 작은 사이즈로 사와봤어요.

 

 

아빠가 오밤중에 마트에 다녀오시며 식빵 대신 사다주신 마늘모닝빵!

마늘모닝빵이지만 마늘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잼 발라먹기엔 적당했어요.

 

 

요새는 녹차스프레드도 시중에 나오고 해서 예전만큼의 특별함은 없지만

그래도 담백하면서도 쌉싸래한 맛이 부담없어서 좋더군요 :D

 

 

예상보다 훨씬 꾸덕-한 질감의 녹차밀크잼입니다.

세 조각 발라서 먹고서는 망고밀크잼도 먹고 싶어져서 또 꺼냈습니당~

 

 

큼지막한 사이즈의 망고밀크잼 +_ + 신난다~

 

 

옆으로 보면 이렇게 망고잼과 밀크잼이 나눠져 들어있습니다.

판매자분께서 먹을 때는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신 기억이 가물가물...

 

 

오잉? 9월 중순까지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진한 노란색의 망고잼 :D 캬~

 

 

먹을 만큼만 숟가락을 넣어서 뒤적여주면 이렇게 하얀 밀크잼이 나타납니다.

 

 

밀크잼 질감이 녹차밀크잼처럼 단단해서 숟가락을 푹!! 찍어서 퍼야 하더라고요.

 

역시나 부드럽고 은은하게 달콤한 잼이었습니다.

달지 않아서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에요.

 

디저트 페어나 과자전에 자꾸 놀러가다보니

이렇게 입맛과 취향에 맞는 디저트들을 알아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도 세빛섬에서 뭔가 열린다고 하는데 또 가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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